배터리쪽은 전부 읽씹 아니면 정원이 다 찼다는 답변을 받았고 혹시 몰라 다른 분야로도 한군데 지원해봤는데 거기서만 인턴으로 시작해보자는 연락이 온 상태입니다.
근데 배터리쪽이 아니라 별로 내키지 않아서 결국은 그쪽으로 가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고
지금 현재 자대로 그냥 가기 VS 1년 인턴생활 후 타대로 진학하기 중에 고민이 매우 됩니다.
자대는 국숭세단 라인이고 제가 컨택만 하면 바로 입학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타대로 간다면 배터리 계약학과 (LGES SKON, 삼성 SDI 등 계약학과)로 가고 싶습니다.
1년 더 투자해서 좀 더 빨리 컨택하면 타대로 갈 수 있을까요? 아님 걍 자대로 바로 가버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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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10.04
6~9월부터 컨택했는데 모든 답변들이 정원이 없다는 얘기는 진짜 없을 수도 있지만, 작성자님의 스펙이 딸려서일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뭐 아는 정보가 없어서... 스펙도 같이 올려주시면 판단하기 더 수월할 것 같네요. 어차피 계약학과 생각하시는거보니 취업 희망하시는 것 같은데 1년 타대 인턴 한다고 100프로 붙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뽑을 사람이면 1년이나 인턴 시키진 않습니다. 그냥 바로 취업하시는거 젤 추천드리고, 만약 대학원을 꼭 가고 싶다면 자대 진학 후 박사때 타대 노려보세요
2023.10.04
정원이 찼다는 것은 정원이 진짜 찼을 수 있지만 거절의 의미일 수 있습니다.
2023.10.04
개인적으로 석사만 하실거면.. 생각보다 시간 빠르게 가는데, 굳이 본인의 관심분야를 "배터리 연구"에만 가둘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배터리와 너무 무관하지 않으면, 주 연구는 다르지만 관련연구를 하는 랩을 가는것도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박사까지 하실거면 6-7년 연구해야되는건데, 연구분야 선정이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지만요. 생각보다 학부생때 재밌을것 같다고 하는 연구가 막상 해보면 생각과 다를수도 있고, 반대로 아예 모르거나 흥미없던 분야로 갔는데 흥미를 느끼게되는 경우 모두 비일비재합니다.
2023.10.04
2023.10.04
2023.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