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동홍 생명과학과 4학년 졸업을 앞두고, 인서울 최상위권 약대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서울대는 아닙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좋게 봐주신 덕분에, 내년 봄학기 진학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입니다. 연구자의 길을 걷겠다는 사람이 하기엔 참으로 부끄러운 말입니다만, 최상위권 약대 인기랩은 SPK대비 떨어는지 여쭙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연구실 실적은 같은 업계에서는 굉장히 좋은 편으로 알고 있고, 포닥, 박사, 석사 분들까지 라인업도 튼튼합니다.
무조건 랩바랩이 진리인 것은 알고 있지만, 바이오 업계에서 인서울 최상위권 약대 연구실은 메리트가 있는 편일까요? 또한, 약대 출신도 아닌 제게 약대 대학원은 큰 의미가 없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연구 분야와 연구실이 모두 너무 마음에 들어 사실상 진학하기로 결정한 상황입니다만, 단순한 궁금증이 생겨서 선배님들의 솔직한 고견을 듣고싶은 마음에 글을 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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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3.09.18
최상위권 약대 연구실이 메리트가 있느냐, 약대 출신 아닌데 의미없느냐에 대하 동일한 답을 드리자면.. 모두 이름만 약대 대학원일 뿐이지 다른 바이오 랩에 진학하는 것과 차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023.09.18
대댓글 3개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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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