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컴퓨팅의 범위에 따라 다를 텐데, 말씀하신 대로 완전 단말에 해당하는 임베디드도 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와 단말 사이의 중간 지점으로 간주하는 랙 1개 수준의 컴퓨팅 파워를 활용하는 케이스도 있을 거에요. 업계에 팔아먹기 좋으려면 중간 지점(아마존 outposts 같은 것)으로써의 엣지를 연구할 거고, 실제로 challenge가 넘쳐나는 곳은 완전 단말에 가까운 쪽이긴 하죠. 제한된 컴퓨팅 파워를 갖는 엣지 단말들이 협력해서 추론하는 분야가 될테고, 애초에 실험환경 만드는 것부터가 쉽지는 않을 거구요. 유망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하기 어렵네요. 당장 망할 일이야 없지만, 미국 빅테크가 이걸로 수익모델을 과연 만들어낼 수 있을까를 상상해 보시는 게 빠를듯.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