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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2D물질 연구실 전망

202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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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지금 신소재공학과 3-1학년 마치고 대학원 석박통합으로 진학 생각 중입니다.
공부하고 타대학 연구실에서 인턴을 해보면서 2D 물질에 관심이 더 높아졌습니다.
저는 2D 물질 합성보다는 이것을 이용하여 소자를 연구하는 분야 연구실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박사까지 생각 중이라 이 분야에 관심이 있더라도 전망이 밝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서 현재 반도체 분야 대학원에 다니시는 분들께 2d물질 분야가 어떤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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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진지한 버트런드 러셀

IF : 1

2023.08.12

박사 졸업까지 적어도 7년 이상은 남았는데 먼 미래를 가늠할 수 있을까요? 그걸 알면 투자를 했지 대학원을 왜 가냐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만큼 전망을 디테일하게 따지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분야는 자기 흥미따라 가시면 되고 연구실은 아웃풋이나 교수님 인성보고 진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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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2

2D는 연구된지 20년 정도 됐고, 재료분야에서 정말 많이 연구해왔습니다. 전망이라면 연구적으로는 2D 종류가 수천가지이고 연구 안된 물질도 많고 신기한 특성들이 많아서 앞으로도 연구거리는 많을 것 같구요. 이전에는 2D로 FET나 센서, CMOS inverter 등등 많이 했었구요. 요즘은 뉴로모픽이나 ferroelecric 분야까지도 하는 게 보입니다. 다만 이미 이분야 연구하시는 쟁쟁하신 분들이 많아서 학계진입하실 때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요...

반도체 회사 진입을 생각하시면 앞으로 2D 반도체 제품을 양산하게 될지가 중요할텐데, 아직은 시장에서 명확한 타겟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앞으러도 응용이 될진 미지수입니다. 저전력소자나 M3D 등으로 고려하지만 저온공정이 가능한 IGZO계열의 산화물 반도체가 M3D, DRAM, NAND 반도체채널로 가능성이 더 높아보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회사에서는 실리콘을 할 것이고 2D 소자 하시면 소자쪽이나 공정쪽 경험을 살려서 이 분야 선배들이 그랬듯이 반도체 공정개발팀이나 설계부서로 진입하시기에 여전히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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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버트런드 러셀*

2023.08.12

'2D 물질 합성보다는 이것을 이용하여 소자를 연구'
아직 학부생이시기 때문에 이런 견해를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2D 소자 연구실은, 합성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소자를 타겟팅 할지는 모르지만, 2D 특성상 퀄리티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기때문에 최상의 퀄리티를 가진 2D 를 합성하고 그 특성을 관찰하고 최종적으로 디바이스를 제작 하는것이 일반적인 2D 소자 논문의 논리적 흐름이 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새로운 2D 소자 논문 이 나오면 물질의 퀄리티를 먼저 살펴보고, 퀄리티가 별로다 싶으면 뒤의 소자내용은 스킵해버립니다. 물론 이 기준은 바텀업 기준입니다.
탑다운으로 박리해서 (탑다운방식은 퀄리티 준수한편) 소자만들고 그 특성만 관찰하는 연구실도 많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새로운 2D 물질 또는 새로운 타입의 컨택 등 과 같은 연구로 진행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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