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랩이 최근 논문도 잘 나왔고 앞으로도 제법 전망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안에서 보는 교수님은 학생 개개인에 큰 관심 없으시고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도 웬만해선 안 들으시고 대체로 연구에 큰 관심이 없어 보이십니다. 연구의 개별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대학원생들이 더 잘 알고 있고, 다만 교수님께서는 대외적인 이미지 유지, 정치, 연구비 유치에 힘을 많이 쓰셔서 대학원생들이 연구하는 데에 큰 불편을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지도 교수님은 대체로 어떤 느낌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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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3.07.15
논문 아웃라인 회의 매번 하심. 학생이 제대로 아웃라인 잡아올 때까지 기다리심. 리비전 오면 리비전 대응 회의 하심. 연구 과제 진행에 대해 매번 물어보시고 방향/계획 회의 주기적으로 하심. 인건비/연구수당 줄 수 있는 만큼 다 주심. 아프면 무조건 조퇴시키심.
2023.07.15
대댓글 2개
2023.07.15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