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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사람이 공감버튼 다 눌러놨길래 저도 다 눌렀습니다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1120 - 신임교수는 단점이 더 크지 ㅋ
올챙이적 기억 못하고 못된 것만 배워서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34 - 아이디어 및 실험이본인이한거고
글받아서 다시 수정하면 본인꺼죠
저 gpt로 논문쓴거임??
27 - 챗봇없던 시절에 교정맡겨서 그대로 내면 교정한사람꺼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 gpt로 논문쓴거임??
22 - 그렇게 쓰면 안되긴 함 글의 논리와 흐름은 본인 머리에서 나와야하고 영어 교정만 gpt로 해야죠 윗 사람들 큰일날 소리하네...
저 gpt로 논문쓴거임??
30 - 초안은 내가 쓰고 영문 교정을 맡기는거랑, 초안을 써달라고 하는거랑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저 gpt로 논문쓴거임??
16 - 문제는 나중에 님이 논문 여러 편 내면,
여러 편마다 1저자가 달라보이는 마술이 생김.
그럼 답은 대필 or 1저자 거저 먹기 or AI 이용
3개 중에 1개가 될 수 밖에 없음.
저 gpt로 논문쓴거임??
9 - 직장 가면 직장이 글쓴이님에게 맞출 순 없어요.
지도교수가 꾸린 연구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딜가든 우두머리의 지도법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교수가 요구한 사항은 100을 알기 위해 1, 2, 3, ...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 같은데,
이건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꼬리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이 일반적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다시 여쭤보고 싶은데,
나중에 논문 쓰시면 매우 기초적인 것부터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지엽적인건데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패스하실건지...
결과론적 공부를 하는 것보다 그 과정에 재미를 찾아보세요.
저는 공대지만 이론은 물론이고 실험 설계를 왜 그렇게 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캐묻습니다.
그것에 대한 디펜스를 못하는건 내가 다루고 있는 실험 조차 설명 못하는 바보 취급 받는겁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1 - 저도 이론 연구하는 사람입니다만, 교수님의 지도방식에 문제가 없는것 같아보이는데요? 마이크로 매니징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맞겠지만, 기초 이론에 대해서 질문던지는건 방식에 차이가 있을뿐언정 어딜가나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 이론 정도면 즉흥적이더라도 질문에 어느정도 대답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2 - 이미 기분이 좀 나쁘시군요. 듣고 싶은 말도 있으신 것 같고. 유감스럽게도 연구에 사용되는 지식을 교과서 수준의 내용으로 부터 설명하는 것은 이공계열 어디서나 중요하고, 특히 자연대 이론 연구실 이라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건 지엽적인 꼬리질문이 아니라 기초적인 상식이라 해야겠지요. '중요하지도 않는 내용을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는게 무슨 의미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기본기가 부족하면 아주 오래 공들여 한 연구가 리뷰어 코멘트 하나에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겁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8 - 그리고 대학원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공통점들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제가 예시로 말꼬투리 하나 잡아보겠습니다. 첫째 불만이 저에게"만" 해당되는 요구사항이 많다 이죠? 그럼 당연히, "나에게는 이것저것 요구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지 않는다" 가 뒤따라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는 본인에게 퀴즈 점수 잘 받기, 학점 A+ 받기를 요구하셨다는 내용이군요. 물론 글로 쓰느라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또는 제가 잘 모르는 맥락이 있겠죠. 하지만 요점이 뭐냐면, 이 짧은 글에서도, 적어도 독자가 읽기에 논리가 깨지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A에서 시작했는데 (매우 부당하고 쓸모없게도) H 까지 (이런 것은 하등 쓸모없는 지엽적인 꼬투리잡기이며 보편적인 경우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보신다, 라고 읽히는데요. 괄호 안은 제가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지만, 유사한 감정을 느끼셨을 거라 짐작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친구들은 보통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흐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기초적인 상식 (물론 전공자 수준에서나 상식이지만) 부족으로 주요 컨셉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결여되어 있어서 생기는, 어느 한 곳이 틀렸다고 딱 집어주기 어려운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목적이 뭔지 짐작하기 힘든) 선문답을 통해서 본인이 잘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도록 도와주고 다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지요.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9 - 적당히 넘어가는 법 없이 제대로 진국이신 것 같은데요? 지도교수로 손색이 없습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1 - 이런 애는 걍 대학원 안 갔으면 좋겠음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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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서열질 정말 의미없다..
2023.06.17

전 학부 카이스트 졸업하고 서울대로 대학원 진학했습니다. 왜 자대를 안갔냐하면, 분야가 자대에선 마이너한 쪽이었고 한 학교에서 학석박을 다 하면 뭔가 거기에만 매몰되는 느낌도 들 것 같아서, 서울대랑 포스텍 관련 연구실 찾다가 서울대로 진학했습니다.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거의 끝내가면서 느낀거지만, 대학원 서열질은 의미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학원 다니면서 국내 국제 학회 다녀보신 분들은 알텐데, 김박사넷에선 언급이나 대학취급도 못받을 학교에서 작성한 포스터나 오랄 발표에서도 '오 이거 아이디어 좋다', '이 연구 좋다' 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서카포 연구실임에도 '이건 별론데' 느낌 드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평균적으로는 skp가 좋을거고 그 다음엔 연고대나 ist가 좋겠죠. 하지만 서열질하면서 밑 학교 무시할 일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많은 분들이 무시하는 학교에서도 학생들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양질의 실적인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skp니 spk니 ksp니 저 세 학교간의 서열도 많이 얘기하시는데, 저 급간에선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단 1도 없다고 전 확실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학부생일때도 포항공대를 제 밑으로 생각하거나, 서울대를 막연히 제 위로만 생각한 적 없습니다. 학부도 그랬는데 하물며 대학원에서 서열을 나누다니요. 저 세 학교는 학부에서도, 대학원에서도 서로 급을 나누거나 구분짓지 않습니다. 제가 본 학부 선후배, 동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대학원 가시려고 김박사넷에 들어온 분들, 서열질 할 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 분야를 잘 생각하고 그 분야에서 꾸준하게 연구하며 성과를 내는 교수님과 연구실을 잘 찾으십쇼. 그리고 그 교수님에 대한 평가를 참고하기위해 만들어진게 김박사넷이라는 사이트입니다. 그 본질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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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15 18047 -
77 43 9314 -
67 51 16040
어짜피 학벌은 학부꺼봄 김GPT 41 20 11523
실적 다 필요없는거였네;; 김GPT 39 11 11083-
1 0 954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김GPT 28 19 21692-
109 56 12709
드러내고 학벌주의자인 교수들도 있긴함 김GPT 41 35 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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