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 학력은 대부분 좋은 편인데, 학부 수석 졸업은 생각 외로 드문 것 같음

수능을 마치고 해당 분야의 전공공부를 시작하는 대학교부터 진짜 공부하고 생각하는데,
생각 외로 학부 수석 졸업을 하신 교수님들은 매우 드문 편인 것 같음.

교수 임용이 최근 몇 년 동안의 논문 실적으로 뽑는 것이기도 해서 무슨 상관이냐 하겠지만,
최근에 갓 임용된 30대 젊은 교수님들(90년대생~)는 학부 수석 졸업하신 분들이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제 추측으로는 그 당시 의학, 치의학 전문대학원(+약대)이 시스템이 활발했으니, 높은 학점으로 대부분 이탈한 것 같은;;

연구실적이 우수하고 학부 및 박사 학벌이 좋으면 임용시장에서 매우 큰 메리트겠지만,
학부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이 추가로 있으면 조금 더 어필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높은 학점으로 수석졸업을 하게되면 미국에 좋은 학교에 유학의 가능성도 높아지고.

여러모로 학점은 평생 남는거니 고고익선 같습니다.
교수가 될 지, 취업을 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학부 1학년부터 빡세게 공부 열심히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수석졸업은 한 명 뿐이니,, 그 타이틀 자체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기도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