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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그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할 생각으로 지원했을텐데, 굳이 석사로 전환할 이유가 있나요? 석박과정을 밟다가 도중에 적성이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 석사 전환 후 취업한 사람은 봤어도, 박사 학위 취득하는데 실패할 것 같다고 지레 겁을 먹고 입학 하자마자 석사로 전환하는 학생은 본적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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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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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 보스 입장에선 시작부터 진짜 안 좋게 볼거 같은데요 ....
막말로 다른 학생은 석사 까지만 하고 싶다고 해서 석박하고 싶다는 본인을 좀 오래 데리고 키워야 겟다 하는 맘으로 뽑을수도 있는건데
막상 입학하고 나선 석사 까지 하고 박사로 재입학 ? 교수가 본인 뭘 믿고 그 이야길 믿어줄까요....
그러고 뒷통수 치고 나가바리면 괜히 시간 낭비만 한거라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이야기 하시려면 합격하기 전에 이런거 논의 해 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합격하고 첫날 부터 갑자기 석사로 바꾸니 뭐니 이야기 하면 찍히기 딱 좋긴 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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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속는 호구 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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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댓글은 포기하시고 대피하셨네요ㅋ 출처가 있는 소식인가요? 그냥 찌라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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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더 쓰는게 맞는지, 전공 분야를 옮기는게 맞는지 고민됩니다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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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연구실 들어갈 때는 아는게 전혀 없었습니다.
학교에서 가장 젊으신 교수님이 Vision 분야에서 AI를 하신다길래 무작정 따라서 연구실에 들어갔고, 들어가보니 그곳은 신생 랩이었습니다.
신생 랩 특성상 박사도 없고, 돈도 많지 않다 보니, 혼자서 정부과제를 3,4개씩 맡아서 진행해야 했고, 석사를 졸업할 때까지 연구도 제대로 못하고, 돈이나 벌다 온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박사를 꿈꿨지만, IF 3,4 점짜리 실적 채우기용 논문 7편 들고 무슨 논문이냐.. 나는 연구랑 별로 인연이 없나 보다 하고,
직장으로 도망쳤습니다.
하지만, 도망친 곳에 낙원이 있을리가 없겠죠.
직장 업무는 저랑 너무나 안 맞았습니다.
연구할 일 없이, 3개월에 한 개 씩 상용화할 제품 찍어내기만을 반복할 뿐입니다.
이대로 있다가는 늙어서 치킨이나 튀기겠구나 싶어서.. SPK 박사 과정을 알아보던 중, 회사 몰래 진행중이던 사이드 프로젝트가 연구하던 분야에서 Sota를 찍었습니다.
이쪽 분야가 워낙 한편 나오면 그걸 기반으로 나오는 후속 논문들은 다 붙여주는 분위기이다 보니 덕분에, IF 15점짜리 논문을 1년에 2편씩은 찍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장 일이 워낙 연구랑은 동 떨어졌다 보니, 회사일 끝나고 논문 쓰는 일 하려면 주말 반납하고 달에 250시간은 기본으로 회사에서 있어야 하네요 후...
서론이 길었지만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장 업무는 저랑 안 맞지만, 논문을 꾸준히 쓸 수 있으니 직장에 남아서 꾸준히 논문을 쓴다.
2. 박사 졸업하면 30 후반일거 같지만, 여전히 연구에 대한 꿈을 쫓는다.
어떤 길이 맞는 길인지 계속 고민이 되네요.
혹시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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