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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졸업을 안시켜줘서 너무 억울합니다(긴글 주의)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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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사 4학기를 마치고 수료를 끝냈습니다.
졸업논문 쓸 데이터도 충분하고 논문 쓰는 흐름도 거의 완성돼서 청구논문 서류제출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하루 전날에 졸업시킬수 없다고 교수가 통보를 해버려서 부당하다 생각하고 랩실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과 졸업논문 제목도 모두 정한 상태였고 논문 계획서도 모두 작성하였는데 갑자기 사수와 무슨 말을 했는지 졸업시켜 줄수 없다고 말을 바꿔 졸업하지못하게 막았습니다.(저 말고 다른 동기도 졸업을 하지못하게하여 같이 랩실을 나왔습니다)

사수는 후배들을 싫어하는 사람이였고 이 사람 저 사람 뒷담을 하며 사수때문에 나간 사람이 저 포함 4명이나 됩니다. 저는 그 인성질을 참으며 졸업을 바라보았는데 하루 전에 사수가 교수한테안좋게 말을하여 졸업을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랩실 조교님도 양쪽 상황 다 들어보시고 사수가 교수한테 안좋게 말해서 졸업막은것같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제 발표를 보면서 데이터가 많고 흥미롭다고 주제도 잘 잡히고 논문 흐름을 잘 잡으면 되겠다고 말씀하셨고 주말과 명절에도 랩실에 나와 실험도 열심히 한다고 모두 인정하셨는데 담당교수는 미국에 있어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사수 얘기만 듣고 갑자기 졸업을 안시켜준다고 말을 바꿔 결국 졸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왜 졸업을 안시켜주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교수와 마지막 미팅을 할때 실험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졸업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달라고 정말 울면서까지 부탁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졸업못시켜주겠다는 통보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다른분들한테 사람들이 다 나간다고 우울하다고 했다네요...듣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 지도교수를 변경하여 졸업 논문을 써 석사를 꼭 졸업하고 싶습니다. 현 담당교수와 변경 할 지도교수님 두 분의 동의 하에 지도교수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데, 지금 담당교수가 지도교수 변경을 절대 안시켜줄 것 같습니다. 그 랩실에 사람들이 나가서 현재 사람이 몇 명 없고 백퍼 붙잡을텐데 저는 그 랩실의 사수와 교수 밑에서 하면 진짜 정신병 올것같습니다. (랩실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위경련오고 머리가 맨날 아팠어요...)

저는 연구쪽으로 취업을 하고싶은데 수료와 졸업의 차이가 크다고 하여 지도교수 변경을 필히 해야하는 상황인데, 혹시 이러한 경우를 겪으신 분이 계시다면 지도교수 변경을 갈등 없이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억울해서 하루하루 잠을 못이루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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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개

무서운 밀턴 프리드먼*

2022.08.06

안녕하세요 석사 4학기를 마치고 수료를 끝냈습니다.
졸업논문 쓸 데이터도 충분하고 논문 쓰는 흐름도 거의 완성돼서 청구논문 서류제출만 하면 되는 상황이였는데 하루 전날에 졸업시킬수 없다고 교수가 통보를 해버려서 부당하다 생각하고 랩실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심사위원과 졸업논문 제목도 모두 정한 상태였고 논문 계획서도 모두 작성하였는데 갑자기 사수와 무슨 말을 했는지 졸업시켜 줄수 없다고 말을 바꿔 졸업하지못하게 막았습니다.(저 말고 다른 동기도 졸업을 하지못하게하여 같이 랩실을 나왔습니다)

사수는 후배들을 싫어하는 사람이였고 이 사람 저 사람 뒷담을 하며 사수때문에 나간 사람이 저 포함 4명이나 됩니다. 저는 그 인성질을 참으며 졸업을 바라보았는데 하루 전에 사수가 교수한테안좋게 말을하여 졸업을 막았다고 생각합니다. (랩실 조교님도 양쪽 상황 다 들어보시고 사수가 교수한테 안좋게 말해서 졸업막은것같다고 하셨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제 발표를 보면서 데이터가 많고 흥미롭다고 주제도 잘 잡히고 논문 흐름을 잘 잡으면 되겠다고 말씀하셨고 주말과 명절에도 랩실에 나와 실험도 열심히 한다고 모두 인정하셨는데 담당교수는 미국에 있어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사수 얘기만 듣고 갑자기 졸업을 안시켜준다고 말을 바꿔 결국 졸업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수님들도 왜 졸업을 안시켜주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교수와 마지막 미팅을 할때 실험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었다고 졸업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달라고 정말 울면서까지 부탁드렸는데 돌아오는건 졸업못시켜주겠다는 통보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다른분들한테 사람들이 다 나간다고 우울하다고 했다네요...듣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 지도교수를 변경하여 졸업 논문을 써 석사를 꼭 졸업하고 싶습니다. 현 담당교수와 변경 할 지도교수님 두 분의 동의 하에 지도교수 변경을 신청할 수 있는데, 지금 담당교수가 지도교수 변경을 절대 안시켜줄 것 같습니다. 그 랩실에 사람들이 나가서 현재 사람이 몇 명 없고

대댓글 2개

2022.08.07

뭐가 아니꼬와서 박제 해놓았니??
허허.. 꼬인 놈

2022.08.07

아 이게 박제하려고 이런 댓글이 달린건가요?? 뭔가했네요.
혹시 이 댓글 쓰신분 자신이 다니고 있는 랩실 일 같다면 저한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세요.
저는 이 구체적인 일을 그 랩실 주변분들한테 말 안한게 제가 연구한 분야가 좁고 다 건너건너 아는 사이라 마지막까지 예의차리겠다고 다른 교수님들이나 옆 랩실원들께 얘기를 안했었습니다. 하지만 랩실 나온 후 교수가 우울하다고 다른사람한테 피해자인척 말하고 사수는 자신이 정당한행동을 했다 생각하고 심지어 다른교수님들께 저와 동기에 대해 안좋게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화가 나서 다른 분들은 이런상황에 어떻게 대처를하였나 조언을 얻고자 올린글인데 박제하려고 복붙하셨군요...
혹시 제 사수인가요??? :) 아니면 이런 일이 당신이 했던 일들이라면 잘못됐다는것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2022.08.06

교수가 참 못났네요.

대댓글 3개

2022.08.06

교수가 그냥 십노답인데 운도 없다...하필 저런놈을 만났네ㅜㅜ

2022.08.06

학위 과정때 같이 실험했던 분 얘기를 들어보면 선배들한테 인사하기싫어서 고개숙이면서 다녔던 사람입니다. 또 이미 교수하기로 정해지고 학위과정을 했기때문에 그 교수님을 도련님으로 부르더라구요 ㅋㅋㅋ어이가 없어서...ㅠ 그래도 꾹참고 했는데 졸업취소가 돼서 너무 억울하네요. 대학원 입학할때 미국으로 간다고 말도안했으면서 학생들도 방치하다싶이 미국으로 떠나버리고 졸업도 안시켜줄줄은 몰랐네요.
나른한 블레즈 파스칼*

2022.08.09

교수는 착한데 사수가 나쁜것일수도,,

2022.08.06

부탁하면 받아줄 수 있을 것 같은 교수님께 메일 드려보세요. 받아줄 교수님 찾으면 원래 교수님이랑 얘기를 해보시고요. 원하시는 대로 되면 좋지만 아마 받아주겠다 해주는 교수 찾기도 어려울 거예요. 잘 안 되면 다른 학교에서 다시 해야죠 뭐.

이미 늦은 나이가 아니시면 남들보다 2년 정도 늦는 게 아주 큰 결함은 아니니까, 비싼 인생수업 받았다고 생각하세요.

대댓글 3개

2022.08.06

말씀하신 것 처럼 그렇게 해주신다는 교수님 찾기 어려울 거예요ㅠㅠㅠ
겨우 찾은 새로운 교수님에게 오히려 현재 지도교수님이
안 좋게 소문 내서 걔 받지마라 이상한애다 얘기하면 물건너 가는거구요...

열받아서 못해먹겠어서 있던 곳에서 나오면 대게 다른 곳에서 처음부터 시작입니다. (실제로도 봐왔구요)
힘드시겠지만 잘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다시 시작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 못된 사수는 어떻게든 벌을 받기 꼭 바랄게요 ㅂㄷㅂㄷ
시간이 지나니까 결국은 양치기소년처럼
교수도 그 사수를 안 믿는 날이 오더라구요

정말 안타깝고 힘드신 일 겪었네요 소중한 2년 ㅠㅠㅠ

2022.08.06

댓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한 분에게 컨택메일을 했는데 미안하지만 학생을 받기엔 안될것같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른 분들께 연락을 더 드려야겠지만 담당교수부터 허락을 하지않을것같아 걱정이됩니다.
교수가 미국가기 전에 석사 졸업은 걱정하지말라고 했는데 함부로 사람을 믿어선 안된다는 쓴 사회생활을 경험했네요ㅜ
조언 감사합니다

2022.08.06

개인적으로는, 만약 학위를 다시 하게 된다면 이런 랩에서 이런 공부를 해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이미 박사 학생으로 연차도 너무 많고 나이도 많아서 그럴 시기는 놓쳤지만요. 어떻게 보면 좋은 기회일 수도 있어요. 이미 한번 해봤으니 더 잘 할 수 있을 거고요.

2022.08.06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대한민국, 2022년이 맞나요? 우와,,,,, 이 정도라면 혹시나 변호사를 한 번 만나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 더 이상 틀어질 것도 없는 사이니까요? 모든 채널을 이용해서 최대한 시끄럽게 힘들게 하셔야 졸업이 가능하겠네요. 꼭 변호사를 만난 이후에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앞으로는 일을 만들고 물어보시지 말고, 일이 생기기 전에 물어보셔야 합니다. 변호사 만나도 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대댓글 4개

2022.08.06

이러한 경우를 찾아보니 교수를 협박한다고 학과장도 안좋게 보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가능하면 정말 고소하고 외국인 학생 장학금도 현금으로 빼돌리는것도 고발하고싶습니다. 오래전이라 증거도 없고 일이 너무 커지는것 같기도하구요.
졸업 취소가 될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기에 더 황당하고 억울하네요ㅠㅠ
고소를 한다고 해도 잘못하면 학생 소문만 이상하게 날뿐더러 결국 갑은 교수이니 사람들은 갑의 말만 들을것같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다니던 랩실 교수는 권위적이고 학생에게 공감을 못하는 교수여서...하...학부때부터 교수되는게 정해지고 커왔던 사람이라 어려움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일단 지도교수 변경 신청을 간곡히 말씀드려보려고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2.08.07

배비지님 좋은 방법으로는 이미 방법이 없는 거 같습니다. 다른 교수님도 학과장님도 배비지님 손을 들어주지 않을 거예요. 말 그대로 관련 경험 있는 변호사 만나보세요. 배비지님 2년만 2년인가요. ㅆㄺ 같은 교수도 힘들어야지 다시는 그런 일 없습니다. 그냥 넘어가면 다른 사람들 또 졸업 못해요. 배비지님이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요. 교수 사회 좁습니다. 그리고 이런 소문 10년이 지나도 다른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그런 게 무서워서 교수들이 조심하는 거고요. 교수들도 사람입니다. 겉으로 거만한척하지만 집에 가서 겁나서 기도하고 변호사 만나로 갈걸요. 이정도라면 신문에도 나올수 있습니다.

배비지님이 다른 학교 가면 그 학교 교수님들이 이런 일 알 거 같아요??? 아니요 몰라요. 보란 듣이 상위권 대학 가서 졸업하시고 상도 받고 좋은 논문도 쓰세요.

IF : 1

2022.08.08

그쪽 분야 학계 계속 나가실꺼면 사실 고소하고 이런게 좋지는 않습니다..안타까운걸 인식할테지만 교수님들은 본인을 공격할 수 도 있다라는 학생으로 인식해서 왠만해선 받아주지 않을꺼거든요. 이런케이스 봤습니다.
고소할꺼면 그냥 학계는 포기하시거나 외국에서 하심이 좋아요.
레퍼런스 체크를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석-박이 달랐는데 박사컨택한 교수님이 석사때교수님한테 레퍼체크해서 당황했었음. 왜냐면 사실 석-박 다른 이유는 문제가 있기때문에 다르다보니.. 그 이유가 뭔지에 대해서 체크했었던 듯.)

2022.08.08

저도 생각해보았는데, 고소를 하면 저에게도 안좋은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는 연구나 사람들 정말 건너건너 다 아는 사람들이라 더군다나 저는 이 일을 계속 하고싶기 때문에 더 힘들것같습니다.ㅠㅠ
제 상황에 공감해주시고 해결방안을 제안해주신것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고소가 정확한 해결방안은 안될것같아 일단 보류해놓겠지만, 만약 이러한 상황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게 증거를 모아놔야겠습니다.

2022.08.06

헐 박사 졸업 안 시켜준다는 얘기는 들어도 석사를....... 왜?

대댓글 1개

2022.08.06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로...
차라리 몇 달 전에 졸업연기하라고 말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랩실 떠났을텐데 하루전에 말하고 뻔뻔하게 사람들이 다 나가서 우울하다 이러니까 기가 찹니다ㅜ
심지어 제 다른 동기는 교수의 인성질과 제 사수가 소리지르고 싸워서 작년 8월에 나갔고 그 인성질이 저에게 넘어와 1년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졸업하나만 보고 버텼는데 이러니 진짜 미치겠네요ㅠ
징징대는 빌헬름 뢴트겐*

2022.08.07

이상한 랩이네요. 이메일로 교수님에게 이유를 물어보기 바랍니다.

대댓글 1개

2022.08.07

마지막 미팅할때 제 졸업논문에 자신의 이름이 안들어간다는 이유를 말씀하셔서(미국에 계셔 심사위원을 못했음) 왜 그런걸로 졸업을 안시키지 했는데, 사수가 그 말을 듣고 교수한테 그런 이유는 애들을 설득시킬수 없다고 말해서 읽은 논문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을 바꾸셨습니다. 이게 말이 안되는 이유가 저는 교수님이 주신 논문도 다 읽고 발표도 하고 제 연구 주제에 관한 레퍼런스도 많이 읽었는데 그냥 우기기만 하시고 미팅을 꺼버리셔서 더 말할 방법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공론화해서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게 만들고 싶을 뿐이네요.

2022.08.07

지도교수 변경은 쉽지가 않을겁니다. 받아주는분이 현 지도교수와 척을 지는거라... 법적으로 거면 꼬투리 잡으면 무조건 머 나오긴 할텐데 시간/비용이 많이들고....현실적으로 그냥 나오던가 반학기로 쇼부칠수밖에 럾을듯하네요. ..

대댓글 1개

2022.08.08

네 생각해도 현실적으로 고소는 힘들것같습니다.계속 연구를 할 생각이라 최선인 방법을 생각해보고 있는중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IF : 1

2022.08.08

댓을 읽어보니.. 글쓴님이 (외국에 계시는) 지도교수님 성함을 논문에 안실어줬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럼 코레스펀딩은 누구죠?

대댓글 1개

2022.08.08

아니요 졸업논문 심사위원을 정할때 외국에 계신 교수님도 심사위원을 하신다고 성함을 적었는데 외국에 계시면 심사위원을 못한다고 행정실에 연락받아서(줌으로도 안된다고함) 결국 심사위원을 못하신다고했는데 그게 갑자기 제 졸업논문에 자신의 이름이 안들어가서 되겠느냐 라는 얼토당토 않는 이유로 졸업못시켜주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담당교수님은 졸업논문에 성함이 들어가지 않나요??

2022.08.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댓글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지도교수가 심사위원장인데 이름이 안들어간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대댓글 1개

2022.08.08

외국에 계셔서 심사위원장으로 못들어간다고 행정실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2022.08.08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만약에 저널이나 학회에 실린 논문에 지도교수가 교신으로 안들어가있는데 그걸 확장해 졸업논문으로 제출하실 요량이셨다면 스스로 발등 찍으신게 맞습니다.

대댓글 1개

2022.08.08

전혀 아닙니다. 단지 제 데이터로 졸업논문을 쓰면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다른분께 심사위원을 부탁한다고도 해도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2022.08.08

지도교수가 학위논문에 올라가지 않는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대댓글 2개

2022.08.08

제 졸업논문을 쓸때 자신이 이름이 안들어간다고 하였는데, 저도 이 이유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졸업논문을 낼때 담당교수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나요?
미팅했을때 교수님께서 외국에 계셔 심사위원을 못들어가실것같다고 말씀드리니 제 졸업논문에 자신의 이름이 안들어가면 안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022.08.08

그리고 그 후에 사수가 조교님한테 개인적으로 가서 교수님이 애들한테 그렇게(자신의 이름이 논문에 안들어간다) 말하면 안됐었다고 더 애들이 납득할수 있도록 논문을 많이 안읽었다는 등의 이유를 말해야했었다는 식의 얘기를 나눈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다른 교수분들께 심사위원을 부탁드려도 된다고 알고있고, 졸업 논문에 심사위원을 안했다고 담당교수의 이름이 안들어갈 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2022.08.08

심사위원을 못하는거랑 학위논문에 이름 올라가는거랑 무슨 상관인가요?
교수님이나 행정실에서 심사위원을 못하면 학위논문에 교수님 이름 넣지 말라고 하던가요?

대댓글 1개

2022.08.08

저도 그 연관관계를 모르겠습니다.
단지 저와 동기를 졸업못시키게 하려고 했던 변명같습니다.
교수님이나 행정실에서 심사위원을 못하면 교수님 이름 넣지말라는 것도 없었습니다.
옹졸한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2.08.08

비슷한 경우 봤는데 결국 지도 교수를 변경해서 무사히 졸업하더군요 제 생각엔 교수님과 한번 틀어지면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읍소해서 교수님 교체를 해보세요.

대댓글 1개

2022.08.08

다행히 잘 변경해서 졸업한 경우도 있군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06.24

부당한 이유로 졸업을 안 시켜주는 것이면 교내 학칙을 철철히 보시고 해결하셔야할 것 같아요.
대학원생은 사비든 장학금이든 학비를 내는 입장이니 대학기관은 이에 응답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데
짧은 시간 내 교수님의 변심으로 이러한 상황이 되었음은 헉교 측에 호소하셔야할 듯 합니다,,,,

2023.08.31

혹시 어떻게 되셨나요?
도도한 카를 가우스*

2023.09.11

본인 학위 논문 디펜스에 교수가 미국에 가 있어서 심사위원을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심사위원 명단에 빼버렸다.

교수랑 상의하고 뺀거에요?
그리고 뺏으면 다른 분으로 대체 해야 되는데 어케 하셨어요?

전후 사정 말 안하고 행정실에서 그리 연락왔다고 임의로 뺀거면 졸업 안시켜도 할말없을듯요.

대댓글 1개

도도한 카를 가우스*

2023.09.11

교수가 학위논문에 이름 안들어간다는건 인준서 이야기죠.

당연히... 인준서에 지도교수 이름이 있어야 맞는거구요.

그게 교수 사정으로 심사위원이 안되는 상황이었다면, 어찌됐든 교수랑 먼저 이야기 했어야죠.

디펜스에 차피 행정실 인원들 안들어오는데 가라로 줌으로 해도 됐을 상황이었을 것 같음.

지도교수가 인성이 쓰레기면, 본인의 개인적인 업무로 인한 출장에 의해 학생들 졸업심사를 못해 인생 꼬이게 할 수는 있겠으나....

교수정도 위치에 정상적인 인성의 교수면, 해법을 어찌저찌 찾아 졸업시켜줍니다...

여튼, 인준서에 지도교수 이름 안들어가게 된 상황이면 교수 말이 이해가 가고,
그 상황을 보고안하고 행정실 말만 듣고 뺀거면 졸업안되는 사유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2024.05.16

쏘패새끼 하나가 교수 눈 가리기 시작하면 글케 되는거임... 어휴 개같은 인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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