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라는 게 크게 '개념설계'-'상세설계'로 대표되는 걸로 하면. 학교는 개념 설계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연구로써 증명하는거고 회산 상세설계에 대해서 실제 구현 안을 도출하는 연구를 하기 때문이예요.
모터에 대해선 개념설계라하면 크게 PMSM쓰냐 그 중에서 Salient한거 쓰냐 round한거 쓰냐 정도인거예요, 상세설계라 하면 개념설계까지하고 어떤 slot이나 winding을 할지 device의 규격은 맞는지 등등.. 그러다 보니 이런 점에 괴리가 발생해요.
학교에서 회사에서 요구한 상세설계를 과제로 받아온들.. 논문거리가 힘들어요. 왜냐면 이미 특정된 형태이고, 어떠한 system(테슬라라하니 테슬라의 구동모터라던가. 테슬라 와이퍼 모터인 dc모터라던가 등)이 꼭 제시되어야하니 이를 과제수행했다고 구체적으로 말하기도 애매해요 논문은 더더욱 애매하고.. 그래서 꺼려하다보니 잘 안하는거예요 (실제 디바이스 설계같은)
그래서 아주 옛날에 h대나 p나 몇몇 봤지만(정말 옛날엔 pmsm나 bldc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무슨 형태로 내어도 주제에 부합한 논문가치는 있었음) 지금은 그나마 '제어'나 '고장진단(데이터 정리)'라는 형태로 연구하는 사람분들이 많은거구요.
네, 무튼 이제 랩을 정하면서 타협 안을 제시해야하는데요. 아무래도 모터 최적설계라고하는거보니 특정 회사(아마 h...? ㅎㅎ)에서 나온 직무공고를 타겟팅하게 하려고 한거 같은데요. 이에 대해선 그냥 모터를 제어한 경험이나 해석한 경우로써도 어느정도 차안을 낼 수 있더라구요 (관련 졸업생들이 그에 대한 회사로 가는걸 보면).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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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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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