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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술지 등재 논문에 교신저자 숫자가 중요한가요?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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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직 논문을 써본적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국내 학술지에 논문에 제가 1저자로 들어가고 교수님 두 분이 교신저자로 들어가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데 아직 연구가 진행된 것은 아니라서,

제 선택에 따라서 함께 연구에 참여할 두 명의 학생이 교신저자로 들어갈지 말지 정해지는데요.

교신저자의 숫자가 많으면 제 기여도가 줄어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이미 저랑 교수님까지 주저자가 3명이나 되어서 어차피 제 기여도가 적은데,

그냥 두 명의 학생까지 교신저자로 참여시켜서 논문 쓸 때 도움을 많이 받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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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IF : 1

2022.04.04

전자: 손바닥만한 케잌을 3명에서 먹을지
후자: 집채만한 케잌을 6명에서 먹을지

사람이 늘어나서 연구퀄리티가 많이 늘어난다면 후자도 괜찮지만
크게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그냥 전자로 가심이 좋습니다.

2022.04.04

교신저자와 공저자를 헷갈려하시는거같네요

대댓글 2개

2022.04.04

1저자이기만 하면 어차피 뒤에 공저자 한 두명 붙든 아니든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2022.04.04

제가 교수님 생각하다가 잘못 썼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022.04.04

아직 참여하지도 않은 학생이 교신저자로 들어간다는건 뭐죠... 그냥 뒤에 저자 붙이는거면 더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크게 의미 없을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2.04.04

넵 감사합니다!

2022.04.04

목표로 하하시는 바가 먼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윗 댓글대로 교신저자와 공저자를 헷갈리시는 건 맞는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국내 학술지 등재 논문이라고 한 것이 KCI등재지나 KCI등재후보지가 아니라 국내 학술 발표 대회같기도 하구요.
연구 진행된 것도 없는데 KCI 등재지에 올릴 거라 판단이 안돼서구요.
실적면에서도 큰 차이없으니 공저자 몇명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
실험 및 논문 작성하는대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써주는게 공저자이기도 하구요.
(국내컨퍼런스는 다른 용도로도 많이 쓰긴 하지만...)
실험하는데 유의미하게 도움을 주는 거면 공저자 몇명이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실적으로도 크게 가치있게 두는 것은 아니여서 상관없는게 맞구요.
그리고 무슨 상황인데 주저자가 3명이나 돼죠...? 용어 자체를 몰라서 그러시는건지 진짜 그런 상황인지 모르겠으니 이 부분은 더 말씀드리긴 힘들겠네요.
그리고 기여도 떨어질거 생각하면 연구직 안하시는게 맞아요.
박사졸업하고 학계 갈때나 학교에서 기여도 평가해서 서류 심사하지 일반적으론 몇명이서 연구했느냐는 중요하게 안봐요. 왜냐면 국내에선 대부분 주저저와 주저자의 지도교수님만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대댓글 8개

2022.04.04

1저자 + 교신저자 = 주저자라고 생각해서 3명이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냥 취업할거면 상관없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2.04.05

교신저자는 주저자와 다릅니다.

2022.04.05

교신저자랑 주저자랑 다르군요..

2022.04.05

일반적으로 1저자와 교신저자를 주저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공동저자는 껴있는 정도로 보지만, 주저자 수가 많으면 기여도를 낮게 보는것도 맞습니다. 요즘은 공동제1저자 두명, 공동교신저자 두명 이런식으로 주저자가 4명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당연히 기여도가 낮다고 봅니다.

2022.04.05

자상한 아르키메데스
멀 그리 아니꼬아서 주저자 어쩌구 기여도 어쩌구 하는지 모르겠네요.
SCI급 논문도 아니고 학계에 진출하는 것도 아닌데 기여도 떨어진다고 해서 그게 본인 실적 아니게 됩니까?
그냥 성격이 꼬이신분 같네요.

주요 이슈도 아닌데 왜 기여도 평가가 어쩌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는 모르겠지만 국내의 경우엔 테뉴어과정이나 실적 쌓는 용도로 그냥 공저자 주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제가 교수는 아니지만 그러한 상황 보기도 하고 국내 학회가 운영하는 곳에 국제 컨퍼런스 논문 투고해도 저한테 혹은 제 지도교수님 통해서 공저자로 이름 넣어달라는 케이스도 봤습니다.
물론 연구윤리 따지면 안넣는게 맞습니다.

그거와 별개로 작성자의 경우에는 다른 교수님의 경우엔 모르겠지만 공저자 두명이 추가된다 하더라도 도움을 받으니깐 넣는거죠. 그러니 연구윤리 따지면 기여도 이런거 신경안쓰고 넣어야 하는게 맞아요.
https://www.google.com/search?q=%EC%A3%BC%EC%A0%80%EC%9E%90+site%3Ahibrain.net
하이브레인넷에서도 예전엔 제1저자만 주저자로 인정했고 따로 명시안되면 제1저자 혹은 제1저자+교신저자 섞여서 의미가 사용됐습니다.
기여도 평가는 교수 임용할때와 같은 학계에서만 쓰인다구요. 실적 수 체크할 때 기여도 평가 안들어가서 몇명이 했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1저자냐 공저자냐 교신저자냐 의 차이만 존재하구요. 제1저자와 교신저자는 동일하게 평가하구요. 그런 의미에서 교수 임용할 때 주저자 정의하고 제1저자와 교신저자 둘 다 인정하겠다고 하는거구요.
그리고 공동연구해놓고 공저자도 안넣어주면 그거야 말로 연구윤리에 더 심각한 문제아닌가요? 기여도 평가가 얼마나 중요하다고 고의로 이름 제거하나요?
진짜 현직 교수님이시면 그런 생각 버리세요. 기여도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공동연구한 연구원들 이름 넣어주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SCI급 논문도 아닌데 멀 그리 기여도 평가가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2022.04.05

그리고 SCI급 논문도 아닌데 멀 그리 기여도 평가가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어차피 대부분의 대학원생의 경우 단독으로 제1저자만 챙겨도 큰 손해 안봐요.

2022.04.06

잘 아시지도 못하시면서 뭘 이렇게 댓글을 다시는지.. 실제로 회사에서나 연구소에서나 학교에서나 주저자 수 다 중요하게 봅니다. 님이 올려준 링크에도 그런 시각들이 다 나와있잖아요. 1/n으로 평가하는곳이 많다고요. 협업을 통한 연구는 요즘 시대에 정말 중요하긴 하지만, 같이 일했으면 당연히 본인의 기여도(%같은 수치를 떠나 정성적인 면에서)가 낮은게 당연하죠. 참고로 저는 회사 다니다 학교로 왔습니다. 회사에서도 부서 신입들 뽑을때 다 같이 이력서 돌려보면서 평가했고요. 평가자 입장에서 SCI건 KCI건 컨퍼런스 프로시딩이건 주저자가 많으면 한명한명의 기여는 적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연구윤리 그런게 이 시점에서 왜 나오죠? 본문 보면 아직 연구에 참여도 안했다고 하는데요. 추가 학생을 연구에 참여시킬지 말지 고민중이라잖아요. 본인이 혼자서 잘 할수 있으면 가능하면 혼자 하는게 평가받을때 유리할 수 있죠. 이게 연구윤리랑 무슨 상관이란거죠? 난독증이 있으신가보네요. 그리고 분야에 따라 다를수는 있지만, 연구에 단순히 참여했다고 저자에 넣어주는것이 오히려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학분야 대표적 출판사인 IEEE에서는 https://journals.ieeeauthorcenter.ieee.org/become-an-ieee-journal-author/publishing-ethics/ethical-requirements/ 여기와 같이 저자를 정의하고 있고, "상당한 지적인 기여"를 한 사람이 아니면 저자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합니다. 예를들어 단순 장비 조립 및 지시에 따른 반복 실험 등을 수행한 사람은 저자가 아니라는 말이죠. 이런 경우 오히려 저자에 이름을 올린다면 연구윤리에 어긋나는 행위가 됩니다.

그리고 요즘 공동제1저자,공동교신저자 여러명인 논문이 얼마나 많은데 주저자가 3명인 논문도 못보셨다는 님이 저한테 연구윤리 강의하실 자격은 없으신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저자와 교신저자가 주저자로 평가받는것은 정말

2022.04.06

공통적인 컨센서스인데 왜 이상한 호랑이 담뱃불 피우던 시절 얘기를 가져다 오셨는지 모르겠네요.

실적 부풀리려고 저런 저자 기준을 떠나 너도 나도 티끌만큼의 기여만 해도 공동저자 이름 올려주기 하니까 제1저자와 교신저자 빼고는 본인 논문으로 거의 안보는 식의 인식과 평가기준이 도입된거고, 그리고 나서는 또 공동제1저자 공동교신저자로 실적 부풀리기 하니까 주저자가 많은많큼 평가자들 입장에서 실적평가때 인원수로 나눠서 까거나 주저자가 몇명 이상이면 아예 아무도 주저자로 인정을 안해주는 식으로 발전해온것입니다.

100%/저자수, 주저자수-> 이런식의 계산 평가식이 학교나 연구재단에서 그냥 생긴게 아니고, 어딜 가서든 주저자 수가 많으면 이사람의 기여는 낮다고 보는 일반적인 인식이 반영된것이 저런 규정들입니다. 회사에서도 공동주저자가 많으면 다 그거 감안해서 평가합니다. 다만 그 기준이 학교와 다르게 정량화, 규정되어 세간에 공개되지는 않은것일 뿐이지요.

2022.04.05

본인이 지금 업적 점수나 과제 점수를 따져야 하는게 아니면 본인이 1저자기만 하면 다른건 상관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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