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균등 하고자 함. 남초는 "너가 힘든 일을 하니, 내가 니 꺼 좀 해줄게" 가 성립합니다. 여초는 아닙니다. "내가 1개 하면 너도 1개해" 가 공평한 겁니다.
쉽게 말해 너는 10000000kg짜리 장비를 옮겨. 나는 스티커를 붙이고 꾸밀게. 여초에선 이것도 공평한 겁니다. 하나의 일을 수행했으니까요.
이 점이 가장 크게 다르고, 이상한 일은 확실히 남자에게 오기 때문에 감내해야 합니다
2. 개인차가 매우 큼. 남자의 예민함이 1 - 5 의 범주에 있다면 여학생들은 1 - 10의 범주에 있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차가 크고 초기에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친해져서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누가 위험한지 알게 됩니다. ------------------------------------------------------------------- 그 외에는 사실 남초나 여초나 겪는 공통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질, 뒷말 등등 군대에서도 많이 겪었고 성별 문제는 아닌 것 같고. 파벌을 나눈 다는 말도 많은데, 맞는 사람끼리 같이 다니는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저는 남성들 마인드에 가까운 여성들과 주로 어울렸네요.
개인적으로는 균등하고자 하는 특징이 아주 많은 사례를 발생 시키고, 인터넷에 떠도는 많은 설들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사회에 나오니 저런 일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남초 집단이라고 100% 정상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차이가 있다 정도는 인지하고 접근하셔야 됩니다.
다시 한번 결론은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기피할 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개인 추천 요령입니다.
-집단과 절대로 필요 이상으로 친해지지 말고 거리를 두세요. : 집단에서 오는 특유의 스트레스가 존재합니다. 엮이지 마세요.
-예민한 사람과 사적인 대화/간단한 스몰 토킹도 하지 마세요. : 나중에 뒷말, 이상한 소문 돕니다.
-집단을 위해 일을 하지 마세요. 개인의 시간에 철저히 투자하세요. : 주어진 일만 딱 하고 더 이상 하지 마세요. 어차피 그 집단은 모두가 그렇습니다.
이것만 지키면, 개인의 삶에 열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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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10.24
적어놓은 이유만으로 기피해야 하는 충분한 사유가 됨..
2025.10.24
정병 걸리겠네 ㅋ
2025.10.25
여초랩 출신인데 안가는데 맞음. 1번만 하더라도 남자가 1개(실험대 옮기기 이런거) = 여자 1개(설겆이한거 치우기(심지어 지가 쓴거)) 로 보는애도 경험해봄. 놀랍게도 스윗하신 교수님의 총애를 받아 박사과정중임
2025.10.25
다소의역) 존잘 씹 알파메일이라면 의자왕마냥 군림가능. 하지만 거의 대부분은 노예
2025.10.25
여초과의 여자 박사과정생입니다. 같은 랩실 사람들은 남학생이 들어오면 조심조심하려고 하는데 (상대방이 말 실수한거 같으면 에이~~언니 그건 좀 그렇다, 그건 그 학생한테 불평등하다..용기내서 여초과 왔는데 잘해줘야한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여초과 옆 연구실은 여자 박사님들 or 박사과정생들이 여왕벌처럼 애들을 거드리려고 합니다. 여자들은 같이 밥먹고 뭐 하고 그러는거 좋아하는데 솔직히 각자 일이 바쁘고 남자들도 남자들이랑 놀고 싶을수도 있는데 굳이 시간내서 저래야하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윗 선배들의 성향에 따라 랩 분위가가 다른거 같아요. 제 선배들부터가 좀 무심한 스타일이라 갠플 가능해서 숨좀 트이네요. 하지만 대학원생활 자체가 어차피 힘든데 뭐하러 힘든 곳에 가요...서로 으쌰으쌰할수 있는곳으로 가세요...
2025.10.24
2025.10.24
2025.10.25
2025.10.25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