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가 되고 처음으로 디펜스에 심사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2026.04.29

3

358

참 시간이 흘러도 이 업계는 변하지가 않네요.
박사과정 학생의 1차 디펜스였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논문 자체는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한 심사위원 분이 심사가 아닌 수사 수준으로 평가를 하시더군요.
심사위원과 논문 심사자의 관계가 아닌 갑을 관계를 생각하고 평가하던 수준이었습니다.

저와 같이 심사를 진행하던 교수님들 중에 이 분야를 잘 모르시는데, 학과 내규에 맞춰서 들어오신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은 모른다는 걸 인정하지 않고, 자존심을 세우며, 내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모르는 건 연구로 인정하지 않겠다 는 스탠스로
학생을 마구 공격하더군요. 심사로서 피드백이 아닌 수사로서 약점을 찾아 공격하는 수준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이가 없던게, 자기가 모르는 통계툴을 썼다고, 그 통계툴을 믿을 수 없다고 하시던데, 정말 문제가 많은 교수님이었습니다.
심사의견도 어느 부분에서 훌륭하다, 논리를 보강해라. 이런 것도 없이 논문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라고 C로 평가하셨더군요.
그냥 읽지도 않고, 서론만 보고 엄청 공격 하셨는데, 정말 교수로서, 교육자로서 역량이 되는지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보니까, 연구실에 학생이 안들어와서, 연구실 폐쇄하셧던데.
이런 분들은 은퇴를 하시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6.04.29

박사학위에대한 퀄리티 자체가 낮아지고 있는것도 맞는거같아요.
열심히 학위 과정하시고 제자 길러내시는 분들이긴 해당 안되는 사안이긴한데..

어떤 교수는 본인 제자 디펜스에 본인이 디펜스를 하고 있는.. 제자분들은 논문 실적도 못채웠는데 디펜스를 진행하시더라는..
선배교수라 찍소리못하고 있다만 같은 학교 출신 박사라는게 믿기지않는다는~~

2026.04.29

한국뿐 아니라 원래 대다수 학교가 그렇죠. 점점 본인의 기대치를 낮추는수밖에.. ㅎㅎ

2026.04.29

지도교수 역할이 중요하죠. 지도교수가 졸업시킬 마음이 있으면 웬만하면 지켜주고 졸업시킬 수준이 안 된다고 판단히면 졸업을 늦추거나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지도교수가 그 학생을 제일 잘 아니 심사위원들은 대부분 지도교수의 의중을 존중합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