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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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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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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수님은 됐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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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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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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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1저자 관련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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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해외에서 박사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1년동안 열심히 연구한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저널내기 3주전에 교수가 같은 랩에 있는 선배가 교수에게 얘기를 안하고 저랑 똑같은 연구를 하고있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그 선배가 비슷한 프로젝트를 4년전에 리젝 당하고 종종 계속 진행해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선배가 이 프로젝트를 자기 졸업논문에 쓰고 싶어하고, 오랫동안 일했기때문에 저한테 unfair 하지만 공동 1저자의 1저자로 올릴수있냐고 물었습니다. 추천서에는 제가 독립적으로 아이디어를 진행해왔다고 써준다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얼떨결한 마음에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출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프로젝트 시작할때 그 선배한테 아이디어를 설명했던적이있고, 2달전에 랩미팅에서도 아이디어를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선배도 있었습니다). 그 선배가 3주전에 교수에게 자기가 하고있었다는 아이디어가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하고 디테일이 똑같습니다.
최종 논문도 결국에는 제가 거의 다 작성하고, 제 실험결과가 80퍼센트 차지하네요 (비중있는 실험 결과는 다 제가 했습니다). 그 선배는 제가 연락하면 답을 3~4일 뒤에주고 교수가 있는 채널에 말하면 바로 1분만에 답장 오더라고요. 그래서 논문 쓰는 과정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authorship에 수긍은 했지만, 그 선배가 논문쓸때 관여 안하고, 또 생각해보니 제 발표를 들었고 그 다음에 똑같은 아이디어를 자기가 독립적으로 낸척했다는점이 참 괘씸합니다...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는 논문이고 지난 1년간 제가 열심히 연구한게 아쉬워서 잠이 안오네요. 제 질문은 취직할때에 공동 1저자의 1저자인지 2저자인지 큰 임팩트가 있을까요?
해외에서 박사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1년동안 열심히 연구한 프로젝트가 있는데요, 저널내기 3주전에 교수가 같은 랩에 있는 선배가 교수에게 얘기를 안하고 저랑 똑같은 연구를 하고있었다고 얘기하셨습니다. 그 선배가 비슷한 프로젝트를 4년전에 리젝 당하고 종종 계속 진행해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선배가 이 프로젝트를 자기 졸업논문에 쓰고 싶어하고, 오랫동안 일했기때문에 저한테 unfair 하지만 공동 1저자의 1저자로 올릴수있냐고 물었습니다. 추천서에는 제가 독립적으로 아이디어를 진행해왔다고 써준다고 하십니다.
처음에는 당황하고 얼떨결한 마음에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출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프로젝트 시작할때 그 선배한테 아이디어를 설명했던적이있고, 2달전에 랩미팅에서도 아이디어를 소개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선배도 있었습니다). 그 선배가 3주전에 교수에게 자기가 하고있었다는 아이디어가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하고 디테일이 똑같습니다.
최종 논문도 결국에는 제가 거의 다 작성하고, 제 실험결과가 80퍼센트 차지하네요 (비중있는 실험 결과는 다 제가 했습니다). 그 선배는 제가 연락하면 답을 3~4일 뒤에주고 교수가 있는 채널에 말하면 바로 1분만에 답장 오더라고요. 그래서 논문 쓰는 과정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authorship에 수긍은 했지만, 그 선배가 논문쓸때 관여 안하고, 또 생각해보니 제 발표를 들었고 그 다음에 똑같은 아이디어를 자기가 독립적으로 낸척했다는점이 참 괘씸합니다...
어느정도 임팩트가 있는 논문이고 지난 1년간 제가 열심히 연구한게 아쉬워서 잠이 안오네요. 제 질문은 취직할때에 공동 1저자의 1저자인지 2저자인지 큰 임팩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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