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이스트 전산학부 입학 원서를 작성 중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수성 입증 자료를 쓰고 있는데요.
제가 올리고 싶은 것 중에 학부 때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Open Source로 공개된 대형 프로젝트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량 및 수정하여 버그를 고치고 기능을 확장한 프로젝트인데요. 이게 학부 수업 시간에 진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최종 보고서가 존재하는데, 최종 보고서가 122페이지라 이것을 어떻게 입증자료로 쓸 지 도저히 생각이 안나 커뮤니티에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아. 추가로 github 프로젝트 링크는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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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1.07.07
음.. 애초에 우수성 입증자로에 그런걸 제출하라고 만든게 아닌데요..
그 프로젝트를 통해서 무슨 공인된 상을 받았거나 그런게 아니면 제출한다해도 별로 영향 없어요.
대댓글 1개
자상한 앨런 튜링*
2021.07.07
김박사넷을 걸러야하는 이유... 애초에 우수성 입증자료는 자기 어필하라고 있는 거고 요구되는 문서양식도 종류도 없어요. 이런 유언비어로 사람들 혼란주는 거 부끄럽게 생각하길
2021.07.07
음.. 애초에 우수성 입증자료에 그런걸 제출하라고 만든게 아닌데요..
그 프로젝트를 통해서 무슨 공인된 상을 받았거나 그런게 아니면 제출한다해도 별로 영향 없어요.
대댓글 2개
2021.07.07
구글 텐서플로우 Github 공개
여러 성과가 존재했지만 그게 상으로 받은거 같진 않던데 그럼 텐서플로우 후진거겠네요? ^^
텐서플로우가 후졌으면 텐서플로우 기반에 연구한 모든 연구도 후지겠네요? ^^
CS 분야이면서 이따위로 댓글달았는지 궁금하네요.
컴퓨터전공 학부생이면서도 Github으로 관리안하거나 귀찮음 등의 이유로 버전 관리 안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은데 오히려 Github 통해 관리하고 대형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큰 장점입니다.
특정 학회에서 논문 투고해서 베스트 어워드 이런거 받는것보다 나아요 ^^
국제학술발표대회의 경우에는 모르겠는데 국내학술발표대회에 인맥 통해 혹은 논문 제출 기여 등을 통해 미리 선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정상적인 CS 분야의 교수님이시라면 그만큼 CS 분야 열심히 공부했고, Github 등의 오픈소스 기반의 커뮤니티 활동을 했다고 좋게 보실겁니다.
특히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든 일반적인 경우든 한 명이 그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기여자에 의해 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최종적인 프로젝트 관리 자체는 소유자 혹은 소유업체에서 하겠지만 누구나 기여가 가능한 것이 Github입니다.
물론 회사의 경우 그 회사 직원이 기여하는 부분이 크겠지만, 외부에서도 Pull Request를 통해 개선하여 요청할 수 있구요.
그 소유자 혹은 소유업체가 그 Pull Request 안받아드려도 그걸 하기 위해 애초에 Fork 떠서 자신의 Github에 공개함으로써 그걸 연구하여 사용해도 됩니다.
애초에 대형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을 정도라는건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네요.
실무적으로 어정쩡한 상 그런거보다 훨씬 나아요.
2023.04.06
안 받아들여도*
허기진 장 폴 사르트르*
2021.07.07
컴공은 그런거 내면 좋지 ㅎㅎ 취업 때도 내는건데 대학원 내면 좋음
2021.07.0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카이스트 원서철 이군요
카이스트는 한번 다녀볼만한 대학원이죠
누구나 알아주는곳이고 연구하기 좋은곳임
2021.07.07
제출했던 최종보고서나, 아니면 최종보고서를 요약하여 기존에 어떠한 시스템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 나열하고, 어떻게 그걸 개선했는지, 그리고 나서 얼마나 더 좋은 성능을 냈는지 요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따른분야면 몰라도 컴퓨터분야면 큰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증빙주면서 github 링크를 첨부해주시면, 오히려 이러한것을 했었다라는 확실한 증빙과, 소위 말하는 가라로 대충 얼버부려 해결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개선했구나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좋습니다.
취업용이 아닌 대학원 목적이니깐 제출했던 최종보고서 원본보다는 요약을 해서 드리는게 나을 것 같기는 합니다.
위에 말도 안돼는 댓글도 달려있는데 까놓고 말해 정보올림피아드 단순 입상 이런거 보다 더 유의미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 대회 자체를 모욕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그걸 github 를 통해 공개가 되었다는 점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까놓고 말해서 컴퓨터분야 학사하면서 제대로된 졸업작품을 보기 힘들고, 급하면 인터넷 등을 통해서 얻은걸로 하는 것보다 제대로 공개가 됀 것이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신분은 잘 모르나 본데, github 통해서 프로젝트 관리를 하면 모르는 사람이 와도 commit comment를 통해 어떠한 부분을 고쳤는지 대략적으로 알거나 그전 리비전을 보면서 어떻게 수정했는지 그 기록 다 확인 가능합니다.
2021.07.07
대댓글 1개
2021.07.07
2021.07.07
대댓글 2개
2021.07.07
2023.04.06
2021.07.07
2021.07.07
2021.07.07
대댓글 1개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