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총 논문 10개도 채 안되고 (탑 20에서 일하는 두 조교수 임용 당시, 각각 일저자 논문 3개, 4개 있었음. 논문들도 groundbreaking한 것 아님. 한분은 포닥경험 없이 다른 한분은 포닥1년 했는데 퍼블리쉬한 논문 전무) , 저널지도 그냥 상급이고, 그 분야에 한정 하더라도 총 인용수가 50이하인데 미국에 괜찮은 자리에 조교수 자리 잡음.
위에 예로 든 두 분은 여성임. 미국학계에서 특히 공학에서 여자교수를 고용하려는 트렌드는 널리 알려졌다만, 괜히 성별과 묶기 싫음. 저 중 한 분은 임용된지 꽤 시간이 지났다만 논문이 거의 없음. 분야도 논문이 안나오는 분야도 아닌데..
연구실 선배들이 국내 탑대학 포함 많은 학교에 임용됐는데 학교마다 특성이 다른것으로 앎.
연구를 강조하는 학교는 이 교수진이 해당 분야에서 리더십이 있는 사람일지를 보고 뽑고
수업이 강조되는 학교는 해당 수업(예, 동역학)을 할수있는 사람을 중점적으로 뽑는다고 함.
물론 연구중점학교도 수업도 고려해서 후임자 형식으로 뽑지만, 그보다 연구수준을 많이 본다고 앎.
그 외로 여성과학자는 세계모든곳에서 우대받는건 놀랄일도 아닌것 같음.. 한국에서도 해외국적, 여성 이두가지가 임용에 큰 도움되기도 하고, 두개 교집합이면 임용에 크게 유리함
2021.04.10
대댓글 3개
2021.04.10
202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