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배우던 중에 AI쪽에 흥미를 느껴서 공부하고 있고,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AI는 확실히 미국 CS쪽이 경쟁력 있고, 좋은 랩실이 압도적으로 많아 미국 쪽 유학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다만, 현재 졸업을 1학기 앞두고 있고, 2학기 전부터 복수전공으로 CS를 시작한만큼 바로 박사과정에 진학하기에는 가진 바가 너무 부족하다고 느껴져서
학부 졸업 후 관련 업계쪽으로 먼저 취업한 뒤 그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박사과정으로 가려고 합니다.
현재 학점이 꽤 좋은 편이긴한데 (서성한, 본전공, CS 둘 다 4점대 중후반), 취업 후에 박사과정을 밟는 것에 학점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개인적으로 작성 중인 논문이나 AI 관련 프로젝트 쪽에 좀 더 집중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에 마땅히 물어 볼만한 곳이 없어 헤매다가 이 곳을 찾아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향이 적절할까요?
관련하여 어떤 조언이든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Lawrence Klein*
2019.10.23
취업보다는 석사를 해서 논문실적을 쌓고 유학가는게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William James*
2019.10.23
CS는 대학학점은 의미없고 개발능력이랑 기초 수학능력이 중요
대학와서 복전으로 시작할 수준이면 솔직히 경쟁력 없음
2019.10.24
본전공이 어떤 전공이신지 궁금하네요. 최소한 제 분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학부 졸업 후 취업은 잡일 혹은 엄한 부서로 팔려가기 쉬워서 오히려 추후 유학에 득보다는 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차라리 CS 관련 SPK 에서 석사를 하시면서 좀 더 분야 백그라운드를 다지시고 취업을 하시면 학부 졸업한 경우보다 좀 더 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일하실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석사하시고 취업 해서 경험을 쌓고 박사를 가셔도 되고 아님 바로 가셔도 되고 그건 본인이 잘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9.10.23
2019.10.23
201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