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이 성격이 예민하신 편입니다.
업무 요청할 때, 일 못하는 사람은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고, 일 잘하는 사람에게만 일을 몰아주는 편입니다.
기쁜일인지 슬픈일인지 교수님 보조 업무를 혼자 거의 다 하고 있습니다.
업무 과중은 밤을 새서 이겨내는데, 교수님이 일하다 실수하거나 오타가 나면 너무 심하게 말을 하세요.
물론 실수한 것도 잘못이고 오타도 잘못이지만, 그거 하나로 '네가 하는 일이 뭐냐?' '겨우 이것도 제대로 못하냐?'며 욕은 아니지만 무시하는 말을 엄청 쏟아냅니다.
말조심해달라고는 절대 못하겠죠?
그냥 참는게 답일까요?
2019.09.27
2019.09.27
2019.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