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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학부연구생 상위권 대학원지원 고민입니다 ㅠㅠ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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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서 학부연구생으로 2년동안 생활했습니다..

본래 꿈이 연구분야이기 때문에 마침 저의 상담 교수님이 저희 학교에서 활발하게 연구를 하시는분이여서 연구실에서 공부하고싶다고 들어왔습니다. 교수님이 먼저 제안하셨구요.

교수님께 평상시에 자대 대학원온다고 말해왔으나 아는만큼 보인다고 붙을진 모르지만 서울 상위권대학교(spk제외)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또한 자대 대학원은 절대 떨어지지 않을 자신감이 있어서

수님께 말안하고 지원한담에 붙으면 연구실을 옮긴다고 말할 예정인 제가너무 이기적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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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19.09.26

지원한다고 말씀은 드리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019.09.26

평상시에 대학원간다고 말했다면서요. 그것도 2년동안 생활하면서요.
교수님 호구잡는것도 정도가 있지 - 이기적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한데요?
타 대학원 지원이 나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사람을 속이면서 양다리를 걸치는 그 태도가 문제예요. "연구 중심대학으로 좀 더 좋은 환경 대학원을 도전해보고싶습니다."라고 교수님께 지원 전에 말씀드리는게 순서입니다.

2019.09.26

답변 감사하고 따끔한 충고도 감사합니다 ㅠㅠ
짧은 글로 많은것을 설명드리기 어려워 아쉬운것 같습니다.. 보실지 모르겠지만 조금더 설명 드리면..

물리과 3학년때 랩실에가서 연구하시는 분들은 무엇을 하시는지 궁금했었습니다. 그러면서 학업에 몰두하고, 김박사넷등의 사이트를 통해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되면서 꿈이 조금씩 커졌던것도 사실입니다. 더불어 제가 있는 랩실에서 올해까지 계시던 박사님들도 취업을 못하시고 타대학으로 가시고, 올해 2월 석사를 졸업한 선배도 취업을 못했으며, 지금 남아있는 대학원생 선배들도 후배들을 가르치는것에 있어서 열정이 없고 구글서치를 해보라고 합니다.
저도 군대를 갔다온 경험에 비교해보자면 이등병때와 병장때의 생각이 다르다는것 이해합니다.. 제가 구두로 교수님께 말씀드린것이 있는만큼 .. 다른 분들의 생각도 여쭈어보고싶었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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