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장학금으로 풀로주고 월급도 기준대비 70% - 100% 주는데 왜 과제를 안하지? 그것도 다 연구재단 과제라 보고서 쓰고 제안서나 1년에 2-3번 쓸거 초안만드는건데. 시키니깐 지 연구하느라 바쁘다고 말돌리고 있네. 드러워서 내가하지. 지 논문 봐주느라고 맨날 야근하고 주말에도 논문보는데 학생이면서 나보다 연구에 시간도 훨씬 덜 쓰는구만
진짜 잘해주려고 사비도 일년네 3-400씩 쓰고 해외도 보내주는데 진짜 힘빠진다. 다 때려치고 어짜피 정년보장은 받았는데 수업하고 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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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개
2025.09.24
BEST본인 랩 기준 확실히 잡아서 기준 미달이면 졸업 절대 시켜주지 말고 논문은 코멘트 위주로(직접 고쳐주는거 x) 하면서 직접 고치게끔 하셈. 그리고 과제 일 제대로 안하면 랩세미나 등에서 공개적으로 좀 뭐라하고, 잘 해오는 애들한테는 칭찬 및 논문 잘 봐주고 차별을 하셈. 일 못하는 건 괜찮으나 안 하거나 잔머리 굴려서 꾀 쓰는 애들은 좀 현실의 냉혹함을 맛보게 해줄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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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5.09.24
꼭 그렇게 경쟁 난리를 처야지 알아먹나. 걍 잘해주고 지네 실적 만들어줄때 알아서 할거 하면 지네가 이득일텐데. 걍 진짜 애들 인생 망하더라도 알빠노 하고 열심히하는 애들만 신경써야되나. 고민이 많구만
2025.09.24
팩트 전달은 필요해보이네요
2025.09.24
교수님 같은 처지로서 팁을 드리자면, 유사한 주제인 경우 2-3명씩 한 그룹으로 논문 미팅을 진행하세요. 내가 얼마나 뒤쳐지는지 본인 스스로 체감. 그래도 하는둥 마는둥? 대놓고 다른 학생들 비교 팩트로 인건비 삭감 가시죠. 항의가 불가능합니다 ㅎㅎ
2025.09.24
아 중요한거 말씀안드렸네요 농띠 직이는 애를 일잘일 그룹에 반드시 포함시키시길요
2025.09.24
본인 랩 기준 확실히 잡아서 기준 미달이면 졸업 절대 시켜주지 말고 논문은 코멘트 위주로(직접 고쳐주는거 x) 하면서 직접 고치게끔 하셈. 그리고 과제 일 제대로 안하면 랩세미나 등에서 공개적으로 좀 뭐라하고, 잘 해오는 애들한테는 칭찬 및 논문 잘 봐주고 차별을 하셈. 일 못하는 건 괜찮으나 안 하거나 잔머리 굴려서 꾀 쓰는 애들은 좀 현실의 냉혹함을 맛보게 해줄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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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5.09.24
꼭 그렇게 경쟁 난리를 처야지 알아먹나. 걍 잘해주고 지네 실적 만들어줄때 알아서 할거 하면 지네가 이득일텐데. 걍 진짜 애들 인생 망하더라도 알빠노 하고 열심히하는 애들만 신경써야되나. 고민이 많구만
2025.09.24
팩트 전달은 필요해보이네요
2025.09.24
교수님 같은 처지로서 팁을 드리자면, 유사한 주제인 경우 2-3명씩 한 그룹으로 논문 미팅을 진행하세요. 내가 얼마나 뒤쳐지는지 본인 스스로 체감. 그래도 하는둥 마는둥? 대놓고 다른 학생들 비교 팩트로 인건비 삭감 가시죠. 항의가 불가능합니다 ㅎㅎ
2025.09.24
아 중요한거 말씀안드렸네요 농띠 직이는 애를 일잘일 그룹에 반드시 포함시키시길요
2025.09.24
나는 맨날 새벽에 퇴근하는데 6시만 되면 다 집가고 없음ㅋㅋㅋㅋㅋ 여기서 가장 현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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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그건 중소기업 사장이랑 똑같은거임 사장이 가장 뼈빠지게 일하는게 정상임 ㅋㅋ 꼬우면....아시죠?
2025.09.24
잘하는 학생은 잘 하나요? 다같이 태업하는건가요?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간의 차별을 두지 않으면 잘하는 학생도 잘할 이유를 잃어버리고 못하는 학생도 더 해야할 이유를 못찾습니다. 피곤할수도 있는데, 잘하는 학생이 더 잘하고 지금 퍼포먼스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구슬려야하는지도 고민을 하셔야합니다. 일을 잘해서 일을 더줘서 성과가 더 나오는 걸 원하는 학생이 있을수도 있고, 일을 잘해서 내가 맡은 바 다하면 나머지는 개인 연구를 하던 회복을 하던 시간 보장을 해주기를 원하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 관리가 힘들어요 제일...
대댓글 1개
2025.09.24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면 분위기 잡겠다고 학생 개인의 퍼포먼스 구분없이 다같이 뭐라하면 다같이 불만 가져서 잘하는 학생들의 사기도 오히려 저하됩니다.. 개별학생 면담을 진행하던가해서 핀 포인트로 이야기하셔야합니다.
2025.09.24
이런 분이 내 지도교수 였으면 더 잘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학생들이 배가 불렀네.. 내 지도교수는 본인 이름 들어간 논문 제목 조차 모르고 연구비로 해외여행 가기만 바쁨. 졸업한 박사들 어떻게든 못나가게 하려고 가스라이팅 하고.. 지도교수와 연구적인 의견 교환 못해본게 한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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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우리교수님인듯 ㅋ
2025.09.24
아시아 권 유학생 한글교육빡시게해서 받던가 인공지능 mcp 도입하는것이 나을수 있어요. 국내 학생들은 일단 기본적으로 일자체를 안하려고해서 연구외의 일은 안하겠다고 하는것이 그들 문화죠. 그걸 무슨수로 바꿉니까? 그들 주변 찬구들도 다 그런 문화인데. 괜히 시켜먹으면 꼰대소리나 듣지. 요즘 인공지능 품질 너무 좋아요. 저는 교수는 아니지만 연구개발관련해서 챗gpt로 해결합니다. 해결못한 수학관련문제도 해결해주고 제안서도 써주고 너무 좋던데. 저는 혼자 일합니다. 직원없이.
2025.09.24
저도 굉장히 혐오하는 기술이긴 한데. 걔들끼리 경쟁 붙여야해요. 잘해줘서 고마워하고 열심히하고 기여하려는 봉사정신이 있는 학생 잘 없어요. 논문은 써오면 봐주시고, 과제도 참여하시는 학생하고만 연구미팅 잡으세요. 졸업도 뭐 지가 알아서 하는거니까. 없으면 졸업ㄴㄴ 연차초과 ㄴㄴ 연차초과하면 자리 빼시면 되고요 버린 애들 인건비도 그냥,, 뭐,, 투자 실패 교육비라고 생각하시는게... 지금보면 악독한 교수님들 밑에서 인재가 만들어졌던것 같네요 ㅋㅋㅋ... 좋은 말로 하면 안들어쳐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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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학생때 겪었던 바인데, 아무리 연구실에 기여하고 내가 속한 그룹에 애착을 가지고 일하려고해도 개놀고먹고 자기것만 챙기고 남이한 결과에서 노른자만 빼먹으려는 것들이 실적낼때 연구실에 기여한 학생들을 뭐라하고 악독하게굴어서 하루바삐졸업준비하고 연락끊었네요. 당연히 충언할 생각도없고 받아질 생각도 안할거라서요. 그런문제를 얘기한적도 없죠. 그런 이야기가나오면 화두를 돌려서 '니가 잘해야지'로 끝나더라고요.
아직도 후배들 이야기 왕왕듣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빨리졸업해라. 연구실에 뭐 기여할 생각하지마라. 어차피 니가속한 환경은 싸패에 짐승들천지니 학계에있으면 계속 볼사이지만 니가 졸업하면 그래도 그놈들은 선택적으로 안볼 수 있다" 가 답변이었습니다.
2025.09.24
'요즘 애들'이라는 말 싫지만 확실히 영악한 면이 많죠 이기적이기도 하고요 그들의 인건비를 충당하기 위해 결국 누군가는 프로젝트를 해야하고 '일'에 대한 부분도 할 수 밖에 없는데, '나는 여기 공부하고 연구하러 왔지 일하러 온게 아니다' 라는 논리를 펼치죠. 좋아요. 그럼 등록금내고 공부만 하면 될텐데 돈은 달라고 하죠 ㅎㅎ 어쩌라는 걸까요
흑화하는 교수님들 많은데 그건 결국 학생한테 배신당한 경험에 기반하더군요 씁씁합니다
2025.09.24
교수나 학생이나 입장만 바꿔보면 자신의 말이 누워서 침뱉기라는 걸 알 수 있음. 누구나 생각해보면 유사함
2025.09.24
..
2025.09.24
과제 기여 안하면 과제에서나오는 인건비 다 깎아도 됨
기여도 안하는데 인건비 주면 바이얼레이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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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난 이게 맞다고 생각함.
2025.09.24
조심스럽게 한 말씀 드려도 될까요? 간혹 업무를 하다보면 어떤 연구실에서는 한명의 착한 학생이 모든 것을 희생해서 업무를 하고 방관하고 자기 연구만 하던 학생들은 졸업을 하고 취업도 잘하고 희생한 학생은 졸업도 제때 못하는 것을 볼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인건비를 나라에서 보장해주라고 하는 것은 연구를 안정적으로 하도록 실력있는 학생이 돈때문에 나라를 위한 연구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인건비를 맡겨놓은 것처럼 구는 것 때문에 많은 교수님들이 곤혹스러워하시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석사, 박사 학생들..사실 너무 어리지 않은가요?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미숙한 부분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이 인건비의 의미라던지, 이 인건비가 나오는 곳(교수님이 열심히 노력해서 선정된 과제에서 지급된다는 것)을 설명을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장학금과는 다른 의미라는 것) 의외로 많은 학생들이 잘 모릅니다.
대댓글 1개
2025.09.24
그리고 이런 과제가 선정이 되어야 해외 유수 학회들에도 참석할 수 있고 이런 참여가 너의 실적이 된다는 것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시고 이 과제를 사사로 논문을 작성하면 이런 것들이 쌓여서 너의 자산이 된다는 것, 계획서 작성, 본인 연구, 교수님 연구 보조, 기타 세미나 등으로 구분하셔서 최소 상중하로 나눠서 차등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수라면 연구비에서 인건비는 나라에서 지정한 최소 수준으로만 하고 학생들의 연구 참여에 따라 학회참석과 기자재 및 소모품, 회의비 등 차등, 이게 복잡하다면 연구수당에서의 차등을 둘 것 같습니다. 당장은 골치아프시더라도 또 제자를 잘 키우셔서 그 학생들이 지금은 비록 교수님의 속 마음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그 중에 누구라도 연구자가 되었을때 그때 깨달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자가 백프로 다 잘될수는 없지만 제자가 잘되는 것도 저는 연구실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결국에는,,) 다만 편애는 나쁘지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차등을 주지 않으시면 열심히 하던 학생도 태업하고 열심히 안하는 학생은 기고만장해지면서 연구실 분위기가 이상해집니다.
2025.09.24
비슷한 상황의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 학생 입장에서도 개빡칩니다. 연구실 돌아가려면 결국 누군가는 과제 해야하는데 여기서 빠지고 지 하고싶은 일만 쳐하는 꼴 보면 진짜 쥐어박고싶어집니다. 그 상황에서 일 안하는 학생들 안패면 교수님 말씀 잘 따르면서 통나무 드는 학생들만 바보되는건데 이런건 교수님이 통제하셔야돼요
2025.09.25
저희 교수님은 학생을 못믿어서 과제 제안서 같은거 혼자 다 만드시더라구요 학생때는 몰랐죠...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니고 저희 교수님이 굉장히 특별했다는걸...
앗... 실례지만 어느 분야실까요..? 제가 식견이 아직 좁아서 어디는 쓰는족족 진짜 대진운이안좋아서 과제가 말라가는케이스는 본적있어도 주변에서 아직 그런 케이스를 들어보진 못해서..
2025.09.26
참고로 저는 전/기 분야쪽이라 아직 과제가 안마른것일수도요..
2025.09.26
저는 에너지 재료쪽입니다. 요샌 AI가 대세라서 아마 전기 전자 컴공이런데는 과제가 참 많더군요. 근데, 저희쪽은 재생에너지 키운다면서 과제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나와도 큰 과제 한 두개 정도인데, 큰 과제는 연구단 꾸리기도 힘들어서 할 수도 없구요. 예전에는 자잘자잘한 연구과제도 참 많았는데, 한 3년정도부터인가 작은 과제들은 없어진거 같아요. 연구 그만둬야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2025.09.25
에휴 어느 분야 교수인데 이런 마인드지? 우리 분야였음 달려가서 바로 컨택할텐데
2025.09.27
교수를 때려치고 한국으로 들어온 이유 중 하나와 비슷하군요.... 벌써 14년 전 이야기, 지금은 과제 기획하고 돈 따다주고, 포닥과 정규직 연구원 돌리니, '가르침'을 주는 행위가 아주 가끔은 생각날 때가 :)
2025.09.27
저도 랩을 운영하지만, 안타깝지만, 랩운영을 하는 교수님의 잘못이 더 크다고 판단됩니다. 리더가 그래서 쉽지않은 것이죠.우리때 배운 방식을 지금 시대흐름에 떨어지게 도입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학생들에게 주는 혜택들이 당연한게 아님을 계속 주지시키는 것도 필요하답니다...학생들의 그릇을 우리가 어떻게 잘 담아서 성장시키느냐가 핵심이죠ㅎ
2025.09.27
현실은 알맹이만 빼먹는 그런 애들이 잘되어있죠, 과제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교수들부터 실무 실적을 높게 평가해줘야지, 그런 부분은 하나도 반영 안 해주면서 열심히 하길 바란 것도 잘못이죠. 학생은 엄연히 공부하고 더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 시간을 할애하는 건데, 그런데 시간 뺏기고 논문 외 실적은 인정도 못받고 그렇게 과제만 하다 남는거 하나 없고 백수됨.
대댓글 3개
2025.09.27
취업이든 임용이든, 그런 부분들이 전혀 고려 되지 않는데 잘해주길 바라는게 앞뒤가 안맞음.
2025.09.27
참고로 말씀드리면, 과제용 저급 논문 양산만 수 십개 쓰고 현재 백수입니다.
2025.09.27
면접에서 이것저것 많이 하셨네요. 끝.
2025.09.28
무슨 하소연인지는 알겠는데요. 원글이나 댓글들이 모두 한심합니다. 제대로 인식하는 댓글이 그나마 딱하나? 교수들의 도덕 가치 기준이 학생들이랑 닮아 있어요. 천한 자본주의. 그러니 학생듀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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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2025.09.24
2025.09.24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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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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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2025.09.24
2025.09.24
2025.09.24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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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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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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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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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202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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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7
2025.09.27
202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