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비슷한 상황 이신대 주변에 저랑 비슷한 실적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저도 궁금하네요
2025.09.12
분명히 스펙에서 약점이 보이긴 하지만, 과제 수주 실적도 있고 3년 주저자 10편이면 서류는 프리패스일거고 발표에서 본인이 준비 잘하면 충분히 가능해보이네요. 저정도 실적이면 핏만 맞으면 잘 될거에요 약점부분은 분명히 질의가 들어올테니 잘 생각하셔서 답변을 하시는게 좋아보여요 고생 많이 하셨네요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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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기관 이동 포함해서 해외 경험 없는게 큰 약점이겠죠 ? 이 부분은 항상 생각하긴 하는데, 명쾌한 답은 딱히 안 떠오르네요. 논문 실적도 내년부터는 잘 안나올 것 같아서 걱정이 많습니다.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실험은 잘 안돼서요. NCS 자매지 실적도 없고 심란하네요.
2025.09.12
아무래도 한곳에서만 쭉 계셨으니 연구 확장성에 대한 의구심은 분명히 드는건 사실이죠. 해외 경험이 없는것도 거기에 포함될 거구요. 능력은 출중한 분이시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해보세요. 여기서 백번 질문해봐야 직접 한번 부딪히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그래서 본인이 부족한점을 깨닫고 그 부분을 보충하고 그러다보면 뜻하시는 길 잘 찾아가실 수 있겠죠?
2025.09.12
감사합니다. 힘내 봐야겠네요.
2025.09.12
해외경험있어도 실적 없으면 별 의미 없습니다 무조건 실적이 우선이죠 경력이 괜찮다고 한들 실적이 부족하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물론 경쟁자가 실적도 좋고 경력도 좋으면 그 때 고민이 생기겠죠 SCI 10편이 어느정도의 실적 수준인지는 분야에 따라 다르기에 뭐라 판단하긴 그렇지만 충분한 숫자 아닌가요?
2025.09.12
NCS 자매지 이야기하는데, 주변에서 NCS 자매지 내는 사람 많이 봤나요? 님 분야면 님이 제일 잘 알겠죠. 같은 분야 경쟁구도 타 학교 연구실 님 연차+-3~5년 수준 사람들이 NCS 자매지를 잘 내는 편이면 분발하셔야 하고요, 어쩌다 1명 나오는 수준이면 의미 두지 마시구요. 결국 님 경쟁 상대끼리에서 저널 순위 매기고 개수, 비율 따지면 됩니다.
2025.09.12
실적 > 해외 포닥입니다. 실적이 같다면 해외포닥 여부, 실적같고 해외포닥까지 같다면 해외포닥 소속으로 논문을 냈냐 여부, 그것마저 같다면 학벌정도를 보겠죠. 지금 실적 아주 좋아보입니다. 전 화공하고 섞인 환경공학이라 조금 다르지만 주변에 화공쪽 보면 상위권 대학(SSH이나 ist급) 학석박 출신에 해외포닥까지 갔다와서 님 정도 실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지거국 교수 되더라구요. 연차도 님하고 비슷한듯 박사받고 3년쯤?
차이는 학벌인데, 실적으로 뒤집을 수 있다고 보고, 학벌 고려해도 지방국립까지는 무난할꺼 같아요. 운 좋고 면접실력 좋으면 서울권 중상위도 가능할꺼 같구요.
2025.09.13
해외포닥 실적이 없고, 학벌부분에 핸디캡은 있으나, 실적에 있어서 엄청난 강점이 있어보입니다. 단, 대학마다 바라는 것이 달라서 인서울이라도 조건에 맞는 대학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어보입니다.
--> 단, 1. 연구교수라고 하셨기에 혹시나 하여 적어봅니다만, 혹시 이 경우 공동교신(중간위치 공동교신)을 주저자라고 적으신 것이라면, 다른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공동교신은 정량실적으로는 인정해주나, 정성평가에 있어서는 제일앞 주저자 또는 제일끝 교신저자가 아닌 주저자급 저널들은 대표정성실적에서는 마이너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논문의 경우, 현재는 분야퍼센트로 표시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저명학술지인지 알기 어려운 부분은 있네요. 보통 분야 퍼센트보다는 해당저널이 분야에서 정말 저명한지가 더 중요할 듯 싶습니다.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네이쳐메인자매지가 없어도 최근 3년 저명상급저널 3편이상이면, 대표정성실적은 매우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저명상급저널은 분야마다 좀 다른데, 화공/에너지/촉매 분야로 바로 생각나는 저명상급저널로는 AM, AFM, ACS Nano, EES, AEM, Angew Chem, JACS 또는 범용적으로는 Sci Adv, Nat Comm, Adv Sci 등이 떠오르며, 해당논문들 정도급은 관련분야 사람은 거의 다 알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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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2%면 AM 5%면 AFM일듯요
2025.09.13
해외경험 혹은 다른 기관 경험없으면 본인실적으로 잘 안보구요. 실적이 엄청 좋다한들 마이너스입니다.
임용시장에서는 실적순으로 줄세우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정량적으로 만족하면 그 이후부터는 또 다른 싸움이라서요. 정량지표를 전부 채운 후보자들중에서 다른 소속으로서 좋은 실적낸 적이 없으시니 감점이라는겁니다.
본인 연구력이 있으시면 빨리 해외라던지 나가시길 바랍니다.
대댓글 4개
2025.09.13
근데 이게 맞는말 맞나요? 옛날처럼 명확한 기준 없이 할 때 가능한 이야기지 지금은 아니지 않나요? 보통 심사기준표를 보면 논문 실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에 해외 포닥이나 해외 경력에 대해 배점을 주는게 없던데요? 해외 갔다와서 영어 좀 잘해서 영어발표 조금 더 잘한다고 점수를 크게 더 얻는거 아니잖아요? 많아봤자 10~20점 이던데
설마 배점 무시하고 해외 경험 있다는 이유로 1등이 아닌데도 임용을 하는건가요? 그럼 그건 그거대로 문제 아닙니까? 그런식이면 배점은 왜하는거죠? 다분히 불공정한 결과로 보이겠는데요
2025.09.1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건 정량평가고요.. 결국 교수는 정성평가로 임용됩니다.
2025.09.14
실적으로 줄세우기하면 면접프로세스는 왜 있을까요? 그냥 구글 스칼라 기준으로 1저자인 저널 임팩트팩터 합으로 줄세워서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에 순서대로 들어가게 해주면 돼죠.
해외를 예시로 들긴 했지만 위에 적어놨듯이 본인 졸업한 연구실이 아닌 다른 기관의 실적이 필요하다는 얘기구요. 교수지원하시는 분들중에 말씀하시는 정량지표를 충족하지 못하시는 분은 없어요. 대충 50점을 맥스로 한다면 일단 50점 깔아놓고 시작한다는거죠.
이 상황에서 면접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기관에서 지도교수 밑에서만 좋은 실적을 낸 연구자 vs 둘 이상의 기관에서 좋은 실적을 낸 연구자. 누가 더 잘할 것 같습니까? 전자는 지도교수님 후광으로 잘낸거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반면에요. 후자의 경우 만일 탑스쿨을 갔다면요. 본인 능력으로 펀딩도 땄고+탑스쿨에 들어갈 능력도 되고+거기가서 또 좋은 논문도 썼잖아요? 전자에 비해 정성적으로 훨씬 증명한 것이 많은 겁니다 ㅎㅎ..
아마 댓글다신분이 학생같으신데 임용시장에 뛰어들게 되시면 아실거에요~
2025.09.14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면접이기에 명확한 기준이 없는 것도 맞습니다. 포지션이 날때마다 학과에서 원하는 신임교수님의 인재상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연구력도 연구력이지만 학과 생활도 교수님들끼리 소위 말하는 부대끼면서 사는 곳이기에 사회성도 고려대상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포스텍인가 카이스트는 1박 2일로 임용후보자를 학교로 모셔서 하루종일 식사도 같이 하고 세미나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사람의 연구적 깊이가 어느정도인지 또 사회성은 어떤지.. 이런저런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서요~
2025.09.13
고생하셨네요.
좋은 자리 찾아가시길 기원합니다.
2025.09.13
해외 경험으로 필터링되는 경우 많습니다. 본인 약점을 메꿔나가야 임용이 가시권에 들겁니다.
2025.09.13
지방사립어딘지가 중요
2025.09.13
저도 국내파인데 이번에 임용됐어용. 학부는 서울 상위권이구. 실적은 님보다 낮음.
윗분 말씀처럼 국내파면 포닥 논문은 지도교수꺼다 라는 인식이 꽤 있어용. 독립해서도 잘 할수 있다는 것을 잘 어필하셔야 함
2025.09.13
작성자분 논문실적 우수하십니다. 다만, 위에서 몇 몇분이 말씀하셨듯이 한 곳에만 계셨어서, 본인의 독립역량에 대해 저평가 받을 여지가 있습니다.
교수임용은 단지 연구업적만 가지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물론 1차 서류는 전공적합성과 연구실적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종합적으로 연구역량, 교육예량, 인성, 융합능력, 봉사정신, 공동체 기여도 등 상당히 다양한 지표를 봅니다.
2025.09.13
스스로 독립영량을 고민해보세요... 많은 현직 교수들(이분들이 결국 심사위원)은 동대학원 포닥에서 낸 실적에 대해 '지도교수'의 역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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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매우 좋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엄청 노력하신 것 같네요.약점을 보완하기보다 강점을 더 어필하는 준비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 교수 사회는 정량적인 논문 성과도 중요하지만 정성적인 연구의 퀄리티와 스토리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좋은 연구를 많이 했다고 어필하기보단 왜 이런 좋은 연구를 많이 하게되었는지 잘 서술하고 정리하면서 독립적인 역할을 강조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약점이라고 하면 학벌과 해외포닥 경험이 없다는 것인데, 저정도 실적이면 국내 펀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니 짧게라도 탑스쿨 경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라는게 연구만 하는 직업이 아니라 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교육도 함께해야하는 멀티룰을 요구하기에 해외경험 유무는 생각보다 교수가 된 이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네트워크도 중요하구요
2025.09.13
2025.09.12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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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2025.09.12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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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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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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