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25년 전기 대학원 입학을 목표로 하고있고, 막학기 학부 인턴을 하기로 확정된 상황입니다.
개인사정으로 대학원 진학을 늦게 결정하게되어 인턴경험은 없고, 1학기때 교내에서 연구우수상 수상정도만 하였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을당시 인턴경험이 없다보니 제가 1학기때 있었던 연구실에서 막학기에 학부 인턴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대 대학원도 원서를 넣을 생각이지만, 저의 최종 목표는 타대 대학원 진학입니다.
학부 인턴을 이 시기에 하면 제가 할 수있는 전공공부나 면접준비 등을 충분히 하기 어려울 것같아 계속 고민중에 있습니다.
현재 대학원 입학 관련해서 타대 교수님들께 컨택 메일은 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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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09.09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걸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타대학 어딜 원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네임밸류 있는 곳들은 10~11월이 원서접수기간이니까 학부연구생 활동을해서 눈에 띄이려면 엄청난 노력을 해야될겁니다. 가능하다면 국내 학회정도에 관련 분야 survey 논문을 내는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하기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뭔가를 열심히 해서 사소하더라도 깨달은 바가 있다면 그건 매우 귀중한 경험이겠죠.
만약 타대학 원서 접수기간까지 더 기간이 남거나 자대에 갈거라면 인턴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전제는 학부생 인턴에 열심히 참여하는겁니다. 솔직히 잘하는 학생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합니다. 만약 본인이 잘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노력해야죠. 학부생 수준에서 인턴을 하면서 전공 공부나 다른게 준비가 안된다 싶으면 노력이 부족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