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진 능력에 비하여 정말 감사하게도 IF 19 논문을 주저자로 게재가 되었습니다. 아직도 얼떨떨하고 내가 왜, 이게 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삼성 반도체에 계신분들이 많은데, 백이면백 미국 박사를 추천하시더라구요..
다만, 저는 석사만 하고 취업을 할 생각이여서 별 생각 없다가 갑자기 분위기가 이렇게 돼서 생각이 많아지는데요.. 별볼것없이 skp이외 학석사를 나와서 학점도 그저그런 3점중후반대에 취업이 안되서 석사를 온건데, 얼떨결에 운이 좋아 논문이 나왔다고 생각하는지라 미국에서 혼자 적응이 될까, 테스트도 있고 힘들다는데 과연 논문 하나 나왔다고 미박이 맞는건지 정말 마음이 복잡합니다.. 여기 계신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제 의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두서없고 주체도 없는 저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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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8.28
IF 19 논문도 있는데 저는 미국 박사 도전하는 거 추천합니다 나중에 해볼걸 고민하는 것보다 낫잖아요? 저도 처음 유학은 주변에서 추천해줘서 생각해봤고 후회 안해요 솔직히 연구실 생활 해봤으면 미국도 비슷합니다 언어적인 것이 좀 걸릴 수 있는데 환경은 낫고요 사람들이 진짜 미국 안 가면 나 죽는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개인적으로 김박사넷에서 올려준 인터뷰 읽으면서 위로도 되고 도움도 많이 됐는데 삼전 나오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읽어보시면 고민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8.28
안녕하세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문제가 가장 걸리네요.. 위로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5.08.29
꿈이 뭔지가 가장 중요해요. 미박 아깝다고 하기도 싫은거 하면 오히려 더 고통스럽습니다. 박사는 5+ 년인데 생각보다 엄청 큰 희생입니다.
2025.08.29
반대로 논문 하나 나왔다고 꼭 미박 준비해야 할 정도로 그 논문이 대단한건 아닙니다. 석사때 성과 잘 내고도 그냥 취업하는 사람들도 많고, IF 19 논문 하나가 합격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닙니다. 미박은 실적으로 줄세워 뽑는게 아니고 추천서, sop, cv, 리서치핏,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뽑습니다. 참고로 저는 석사때 cns 본지 쓰고도 미박 딱 한군데 간신히 붙어서 왔습니다 윗댓처럼 본인이 진짜 낯선 환경에서 언어문제도 극복할 수 있을만큼 연구에 뜻이 있는지 생각해보십쇼. 미박 퀄 시험도 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국박처럼 수월하지 않습니다. 떨어지면 그냥 짐싸서 한국 와야돼요.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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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2025.08.29
2025.08.29
202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