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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개망한 학부생 조언 부탁 드립니다 욕하셔도 달게 받겠습니다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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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감히 김박사넷에 글쓸 요량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이곳에 계신 수많은 인재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군대 갔다오기전 지방대 기계과 학점을 제대로 망치고 갔습니다 군대에서 정말 열심히 사는 멋진 선임을 만나 정신 차리고 크게 후회를 하였고 제 분수에 안맞게 미국유학 이라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년 3학년 1학기 복학 입니다. 현재 휴학중 인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일단 전공공부와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3학년 부터 해야할것은 가능한 한 학점복구를 열심히 하고 또한 가능하다면 학부연구생을 해야 되겠다고 생각중 입니다.

1~2학년때 논걸 너무나 크게 후회중 입니다 제 상황이 이러한데 현실적으로 제가 미국유학에 도전 하기위해서 3,4학년에 무엇을 해야하며 제게 가장 현실적인 루트는 무엇인지 김박사넷에 계신 인재님들께 의견을 여쭙습니다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 요약도 같이 적겠습니다

[제 상황은?]
지방사립대(지잡대 입니다) 1~2학년 학점 2.67/4.5
스펙 없습니다 자격증 컴활 한국사 각 1급 있는데 아무도움 안되는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석박사 님들께 여쭙는것은?]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제가 3~4학년때 무엇을 해야 하며 ex)학점관리,학부연구생 등
제 현실에 비추어 봤을때 가장 현실적인 유학 루트는 무엇인지 ex) 대학졸업후 취직해서 일하다가 캐시카우 미국석사 or 국내석사 진학후 미국박사 도전

입니다

석박사님들의 의견중 대다수가 "네 상황에서 미국유학 이랑 사기업 취직은 답이 없다 꿈도 꾸지 말라" 이면 깔끔히 접고 공기업 준비에 몰두할 생각 입니다
현실파악을 제대로 하기위해 적는 글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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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6.07.09

공기업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026.07.09

ㅋㅋㅋㅋㅋㅋㅋ

2026.07.10

너무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반면 댓글이 너무 가볍게 말하는 어투라 뜻 전달이 안될까 좀 정중하게 말씀드립니다.

솔직히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나와도 이점 하나 없는 미국 대학 가실 것 아니시라면 가능성이 사실상 없습니다. 공학에 있어서 미국 유학을 꿈꾸는 사람은 전세계에 차고 넘칩니다. 스펙도, 학점도, 학벌도 딸리는 사람을 뽑을 이유는 글쓴이님이 정말 이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연구자가 아니라면 없습니다.

정말 미국 유학이 절실하시다면..음.. 사실 제가 지방대를 다녀본 적도 없고 사정을 들어본 적도 없어 잘 모르지만 당장 생각나는건:
1. 연구역량이 되는 연구실에 어떻게든 학연생으로 들어가서 죽도록 노력해 빛나는 연구실적을 쌓는 와중에 학점까지 완벽하게 유지하는 방법. 사실 학점을 앞으로 완벽하게 유지해봤자 현재 학점이 워낙 낮기에 바로 유학이 되는건 정말 연구실적이 말 그대로 빛나는게 아니면 어렵다고 봅니다.
2. "좋은 직장", 그러니까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직장에 취직해서 돈을 벌어서 석사를 가는 것. 그냥 펀딩 없이 입학할 수 있다고 해서 받아주는 대학원은 듣보밖에 없습니다. 글쓴이 님이 생각하는 미국 대학들은 돈이 있으면 적당히 능력도 있는 사람을 뽑지, 능력도 없는 사람을 뽑지 않습니다.

쓴이님, 현재의 위치에서 일단 최선을 다해보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오시지 않았나요? 미국 유학이 될지를 재시지 마시고, 지금 계신 위치에서, 내가 일하고 싶은 분야의 인재가 되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시고, 그게 공부가 됐던, 연구가 됐던, 일단 최대한 수행하세요. 그러다 보면 비로소 따라오는게 학벌, 학점, 유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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