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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 및 spk 진학 가능성 고민입니다.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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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거국 공대 재학 중인 4학년입니다.

평범한 남학생과 같이 군복학한 뒤 꽤 열심히 공부했고, 학과에 멋있는 젊은 교수님을 보며 나도 spk 박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학점부터 올리며, 좋아하는 교수님 랩실에 학연생을 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갑니다.

문제는 4학년 1학기가 돼서도 아직까지 컨택을 했다거나 대학원을 위한 스펙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점은 4.03/4.5, 연구 실적은 이번 학기 말에 잘해야 KCI 한 편 정도일 것 같습니다. ( 이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
또한, 어떤 분야가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주제를 찾기 위해 논문도 많이 읽었고, 어느정도 감은 있지만 뚜렷하진 않으며 그 분야를 내가 잘할 자신도 없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는 저보다 똑똑하고 반짝이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보다는 그 학생들이 spk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저는 제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요.

spk를 가고싶은 이유는 1. 한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되기 위함 2. 더 잘먹고 잘살기 위함 3. 그냥 도전해보고 싶음 정도 입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제가 봐도 spk 대학원에서 적응을 할 수 있을지 모를 뿐더러 애초에 진학할 수 있을지도 불확실한 것 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컨택 시기를 늦출 수 없는데, 그 전에 제가 spk 대학원을 갈만한 사람인지 조차 스스로 판단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취업 준비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대기업에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진로 고민이 해결이 되지 않네요.

spk 대학원을 진학하신 선배님들은 어떤 과정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신건지 궁금합니다.

그외에도 자유로운 조언, 일침 등 모두 환영입니다. 인생 후배, 아는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의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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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5.04.21

1. KCI는 실적으로 생각도 안함. KCI 나올지말지는 등락에 아무런 영향도 없어요
2. 지거국에 그정도학점은 여태껏 합격자 학점 공개된 거 봤을 때 많이 부족함. 비인기랩 면담 잘 하면 붙을 정도
3.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는 것 같은데 대학원은 그냥 내 할 일만 잘 하면 되고, 내 할 일 하다가 잘 풀리면 교수 하는거고 안 풀리면 시키는 거 하다가 기업 취직하면 돼요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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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참고로 부산 경북 중 하나에 높공은 아닙니다. 석차는 대략 20%이고, 어학은 토익 800점 정도됩니다.
spk 해볼만하면 확 도전해버리고 싶은데, 올인했다가 취업을 못할까봐 걱정입니다...

2025.04.22

연구 주제를 큼직하게라도 잡으셨으면 관련 랩 찾아서 하루라도 빨리 메일 돌려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CV랑 성적표 첨부해서 메일 돌리다 보면 교수님이 알아서 판단하실거예요. 학연생 경험을 잘 살려서 어필하면 알아봐주는 교수님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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