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국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한 학생입니다. 최근 몇 가지 사건들로 인해, 페미니즘이나 LGBT 가치관이 너무 강제로 적용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재 유럽에서는 교수진의 성비를 50:50으로 맞추기 위해 여성 할당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연구보다 사람의 인종이나 성별이 더 중요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최근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정치적 이념이 지나치게 강요되다 보니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 문제가 제가 속한 연구 커뮤니티의 문제인지 아니면 본래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9개
2025.0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equality vs equity
2025.01.06
님이 시대에 뒤떨어진 거겠죠
대댓글 4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꼭 시대에 따라가야 합니까? 그런 논리라면 나치시절에 히틀러를 지지했었던 하이데거같은 사람은 시대에 잘 맞춘 핵인싸겠네요.
2025.01.07
예전엔 강제로 남자만 고용했으니까 어느정도 인정함
2025.01.07
해외는 분위기 자체가 그렇습니다.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예전엔 이랬으니 지금은 이래야한다는것도 차별입니다. 구세대의 잘못을 신세대에 떠넘기는게 맞는건가요? 또한 예전이나 지금이나 3D직업에는 남자가 더 많지만 어느 누구도 그 직업에 대해 할당제를 주장하지 않습니다. 있어보이는 직업에만 할당제가 적용된다는 느낌이 계속 드는데 하지만 제가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2025.01.07
외국 학계가 PC를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및 동아시아 학계가 DEI/PC 측면에서 뒤떨어진 것이니 많이 배우시고 한국 돌아오셔서 선도하시면 됩니다.
대댓글 6개
2025.01.07
톨스토이님은 해외생활 해보신건지 궁금하네요. 외국학계에서 PC를 강요하기도 합니다. 저도 포닥하면서 미국학교 지원하고있지만, 주변에서 특히 인문계들은 교수 인터뷰볼때 다양성이나 PC에 대해서 옹호하는것처럼 말해야된다고도 말하고있고요. 미국에서 PC라는이름을 갖고 별의별 정신나간짓들 하는걸 모르시는건지 모르겠지만요.. 말하시는 PC가 성별은 본인이 정의내리는거고 (심지어 성전환 수술을 안해도 될뿐더러), 그러기에 남녀차이 없이 화장실이든 뭐든 그사람의 정의에 맞춰서 허락해줘야하며, 인종에 따라서 가산점주는 제도인데 이걸 많이배워서 한국에 선도하길 바라시는건지 궁금하네요. PC사상을 우리나라에 아주조금만 접목시키면 지방대 출신들에게 가산점 주고, 학계에서도 그래도 이민와서 소외받는 동남아출신들에게 일자리구할때 가산점 주길 바라는 정도일텐데 이정도 조차 톨스토이 님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제가볼때 본인손해 조금만 보면 빼엑 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인터넷에서 잘 알지도못하시면서 "나는 깨어있어서 PC를 옹호해"하기는 쉽죠. ㅎㅎ 미국인들도 조용히 있을뿐이지 PC사상에 질린애들도 많고 (그냥 남신경을 안쓰는편이죠),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된것도 이런분위기영향도 크다고 생각하네요.
2025.01.07
뉴턴님은 현재 진행 중인 pc가 과하다는 의견을 갖고 계신 것이고 저는 아닌 것이라는 정도로 정리하죠, 뭐.
우리나라가, 아니 우리나라를 비롯해 대다수의 동아시아 국가에서 가부장적 사고관을 ‘강요’하던 것과 비교해서 미국 및 서구에서 DEI/PC를 얼마나 강요한다고 볼 수 있는지요?
참고로 미박이고 인생의 1/3을 미국에서 살았습니다. 유럽에서 생활한 경험은 없고요.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가부장 사상 강요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저는 별로 가부정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 공감을 못하겠네요. 그렇다 치더라도 로더럼사건을 보면 오히려 가부장제 강요보다 더 심각해보입니다.
2025.01.07
참고로 저도 미국에서 산시간이 1/3은 됩니다. 대체로 민주당 텃밭인 일리노이주에서만 살아왔고 지금은 보스턴이네요. 사람마다 가치관차이가 있으니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주변 많은경우(심지어 민주당 지지자인 pi조차) pc 이름으로 하고잇는 정신없는것들에 지쳐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민주당이 크게진게 여러가지있지만 이런점도 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한국에서도 여성이 차별받아온 것들에 대해서 말할때 이해가되는점들도 많고 고쳐나가야할 구시대적인것들도 분명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출산휴가등의 제도가 잘 도입되고잇다 생각하고요. 하지만 이공계에서 여성교수비율 맞추는건 이해가안됩니다. 여성들이 이공계를 본인들이 기피해놓고(여대만봐도), 결과론적으로 “어 여성과학자 숫자가 적네? 이거 차별아니야?” 이러는건 좀 웃긴거죠. 학부/대학원 이공계 진학 성비 비율에 맞추자는건 이해갑니다. 지금은 여성과학자들이 훨씬 이득을 많이봅니다.
2025.01.07
미국도 동일하게 흑인들 그중 여성들이 생계가 어렵다는걸 말할때, 원인을 안보고 결과만 보고 해결하려고하죠. 그동안 몇십년간 지원금을 얼마만큼 때려넣엇고, sat가산점까지 줬죠. 반대로 아시아권에는 감점을 넣으면서까지요. 해결이됐나요? 안됐죠. 본인들이 열심히안하는 비율이 높은데, 이런거로 해결이 될리가없죠. 근본적인 원인을 위해서 개선해나가야지 결과적인것만 보고 적극적으로 무조건 가산점주는건 솔직히 효과없는사례는 너무많죠. 한국도 마찬가지로 여성이공계 진학을 장려하는걸 해야지, 그런거없이 교수채용비율 늘리기만 하는게 뭡니까? 그렇다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가산점주는동안 여성 이공계진학률이 늘엇나요? 한국에서 여성이공계 가지마라고 누가 막아대고있나요? 웃긴거라고 생각합니다.
2025.01.07
뉴턴님의 입장,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다만 그들을 단순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치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소위 획일적 공정론을 보는 것 같아서요.
그런 잣대로 한국 대학 및 대학원에 가져다 댄다면 성적 상위 1% 이하는 공부/연구 왜 하냐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극심한 경쟁 때문에 상생이 아닌 무한경쟁과 획일적인 경쟁을 택한다면 언젠가 그 기준은 1%는 고사하고 0.1%보다도 즐어들 수도 있겠죠.
2025.01.07
비판이론이랑 문화산업이론이라고 예전 유럽 공산사상가들이 미국 건너가서 대박터트리고 현재 인문학문체계 한 축을 담당하는데 대충 요지는 사회는 "너같은 권력층 때문에 불평등하다 그 불평등을 옹호하고 지속하게끔 문화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니 사회를 옳게 되도록 사회를 비판 변화시켜야 한다(너가 희생해야 해)" 여기서 주로 너로 지목당한 부류가 백인 남성 계층, 환경을 파괴한다는 대기업, 경영자(사용자) 등등이었어요. 대강 이쪽 계열 사람들이 결이 비슷한지 아시겠죠? 갈등 이론까지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Pc가 공산주의의 유령이라 듣기는 했습니다만 학계가 이정도로까지 좀먹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저희세대 남성이 타겟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2025.01.07
현시점 사회주의는 소련 해체이후 끝났다고 하는데, 그 잔재 학자들(막스 트로츠키 등등)이 이제는 자본사회에 침투해 계속 갈등거리를 찾아서 사람들 선동하고 분열시키고, 사회에서 요직을 맡아 갈등 분열하게 하는 문화산업에 들어가자하는게 요근래 사회주의 트랜드입니다. 기존 문화를 존속시키는 핵심을 가정과 종교로 보아서 요새는 가정의 개념도 가정구성원의 개념도 쫌 불분명하지요? 종교는 비합리적으로 여겨 무관심해지고요. 요새 드라마보면 혐가정 혐교회 컨텐츠가 의도적으로 있어요~
2025.01.07
해결이랑 마르크스 비교해서. 나는 기여코 이 불평등한 사회를 바꿀꺼야 단결 연대하자 하시면 마르크스주의에 가깝고. 아 그런갑다 해석만 해야지하면 해갤주의에 가깝다고 보면되구요. 여담이지만 서양권에선 한동안 진절머리와서 동양은 순종적이다하고 왔었죠. 그 당시 서양권에 비하면 뒤떨어진게 맞는데. 요새는 특히 한중일에선 압도적으로 높아졌구요. 요새 한국에서도 저 당시랑 비슷한 상황이 도는기 같아 웃프네요. 근데 미국은 결국 트럼프로, 뉴질랜드도 새로운 총리로 결집했죠? 어디 휩쓸리지 마시고 님 생각대로 사세요. 언급한 이론들 유튜브로 훑기만 해도 "모르면 배워라며" 겉만 훑는애들보다 자기만의 깊은 통찰 생길껍니다 이상 지나가다 심심한 타전공 간간히듣는 이공계1입니다.
대댓글 3개
2025.01.07
해결->해겔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고 연구하는게 고역이긴 한데 앞에서만 맞장구치면 되는거겠죠?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현실적으로 세상이 어떻게 100% 평등해질 수 있을까요? 가난한 백인남자가 부유한 백인여자보다 교수가 될 확률이 요즘세상에 훨씬 적을거 같은데.
2025.01.07
한 명의 박사를 배출한다는 건 쉽지 않지요 그걸 배출할 환경의 내부실무자 급인 교수님들 또한 막중한 책임감이 뒤따르고요 한국에서 보기에는 정치 적 문화가 많이 달라서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여러 윗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유럽은 그게 큰 이슈일 겁니다
대댓글 2개
2025.01.07
미국에서 보기엔 정치적인 이슈에 조금이라도 자기 얘기하면 사회적으로 매도 같은 비난이 집중되는 연예계 문화가 이상할 거고요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최근 알게된 로더럼사건을 보면 미국처럼은 아니지만 분위기상의 압박같은게 있어서요. 의견감사합니다.
2025.01.07
스윗 물소 똥팔육의 대표적인 표현형이 왜 교수인지 잘 보여주는 댓글 잘 봤습니다. 누구보다 여성을 위하는 척 남페미짓 하면서 위선적이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젊은 여성을 좋아하시는 분들.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따지고보면 지금 주로 교수층인 50대들은 어디나 여자를 차별해왔지만 젊은세대에 양보를 강요하는 추세같습니다. 유럽에서 연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여자만 지원가능하다고...
2025.01.07
옳고그름 떠나서 서구권이 우리보다 훨씬 피씨한건 맞습니다. 그리고 아시아계 연구자인 글쓴님께 이건 절대 나쁜일이 아닙니다. 피씨한 문화에서는 적어도 대놓고 인종차별하는 일은 없으니까요.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만약 로더럼같은 사건이 저에게 일어난다면 그들이 목소리를 내줄지는 의문입니다.
2025.01.07
윗분들, PC가 그렇게 좋으시면 성비 50:50 맞춰질 때까지 현직 남성 교수들 싹ㅡ다 해고하고 남은 자리 여성 교수로 임용하면 되겠네요^^ 이미 본인들은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으니까 젊고 싱싱한 여성 교수들 위주로 뽑아야 참 보기에도 좋고 정의로워 보이시겠죠, 교수님들?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젊은 남성층은 유럽에서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제 연구동료가 네이처에도 많이 내고 꽤 잘하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여자가 뽑히는 경향이 있는걸 보면 이게 맞는 정책인지 의문이 가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2025.01.07
유럽이 망하고 있는 이유, 반대로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겠죠. 독일의 모회사는 밑도끝도없이 여성 인력은 30%까지 확대하겠다고.. 어이가 없었네요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독일도 들어보니 최근 교수직에 여성과 성소수자만 뽑는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비슷한가보네요.
2025.01.07
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그런 경향이 있긴 합니다 다만 연구 커뮤니티마다 다를 수는 있어요
대댓글 1개
2025.01.0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문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싶은데 저에게 너무 페미니즘에 대한 설교와 훈계를 해대서 고역입니다. 그렇게 여성의 인권이 중요하다면서 왜 성착취사건은 그렇게 공론화를 막으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2025.01.07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우리나라도 결국 그렇게 됩니다. 그것을 넘어서 우리나라는 이런 글 조차 게시하면 조사를 받는, 모두가 평등하게 지원금 받아먹으며 사회주의로 점점 변모할 것입미다.
마치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신재생 에너지 연구가 많을 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트럼프 정부의 대중국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태양광 패널은 중국산이 들어올 것이고, 배터리 또한 중국산이 차지하고, 원전수주를 못해 심지어 전기까지 중국에 수입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민주당이 이재용을 다시 감옥에 쳐넣어서 수장을 잃은 삼성는 이미 퀄퀌과 마이크론에 뺏긴 주도권을 다시 되찾지 못해, 바짝 쫓아오는 중국산 램을 우리 모두의 전자기기에 심어지게 되며, 개인정보는 모두 중국 긴첩들에게 전송되어 일거수 일투족이 감시받을 것입니다.
대댓글 1개
2025.01.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에서 조심해야지요. 사실 저는 중도층이고 개인적으로 민주당은 맘에 안들지만 누가 되었건 현명하고 국가를 위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2025.01.08
서구가 전반적으로 더 pc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랜트 받아가며 공부할 수 있는것이면서도, 또 막상 섞여들어가 보면 구멍이 많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북미에 사는 동양인 여성이지만 할당제에 반대하는 입장으로서 남성 연구자들이 얼마나 답답할지 잘 이해가 됩니다. 할당제에 대한 반대도, 제가 하면 합리적인 사람, 백인 남성이 하면 인종/성별차별자가 되는 것도 안타깝고요. 어쨌든 할당제는 사회적 안전망이 lacking할 '확률'이 낮은 사람들을 위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억지로나마 바꾸려는 시도일 뿐, 절대 이상적인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현 연구 커뮤니티에서 실적과 경험을 가져가셔야 하니까, 최대한 좋은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챙겨갈 것만 챙겨가시는 것에 집중하시는게 일단은 윈일듯 싶습니다. 정착하시게 된다면 그 사회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해봐야겠지만요.
대댓글 1개
2025.01.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동양인이 학계에 많기 때문에 기회가 제한된다는 의견도 있고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네요. 사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도 비슷합니다. 그 구멍에 대해 비판했을 경우 극우나 성차별자로 몰리는게 싫습니다. 또한 자유로운 생각이 중요한 학계에서 특정사상이 지나친 영향력을 행사하는게 과연 좋은 상황인지 의문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서 pc나 현 페미니즘에 반대합니다. 하지만 분명 여성과학자들이 성차별이나 성희롱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는것도 동의합니다. 그 점은 개선되야 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교수들은 매장되야지요. 단지 pc로 해결될거라고 보진 않는 입장에서 더 좋은 대안이 나와야한다 생각합니다.
모쪼록 민감한 주제이오나 건설적인 의견 감사합니딘.
2025.01.10
유럽은 본래 그런곳임
대댓글 1개
2025.01.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모르고 갔는데 알고나니 더 별로네요
2025.01.10
미국이 그래서 이번에 또 트럼프가 당선된 이유기도 합니다. 미국에 계시는 분들도 그걸 체감하시더군요.
트럼프를 좋아하거나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이 사태를 끝낼 수 있는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유럽도 트럼프같은 지도자가 나와서 pc의 패악질을 종결시켜야 하는데 힘들겠지요?
2025.01.12
유럽의 아카데믹은 2차 대전 이후 언제나 파블로프의 개처럼 미국의 안티테제를 취하는 게 트렌드가 되어서 쉽지 않을거라 보네요.
2025.01.1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왜 유럽은 미국을 싫어하나요?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아니였음 해방은 어려웠을건데.
2025.01.13
복합적입니다. 잘 나가던 구 대륙 열강들의 새로운 제국이 된 신대륙 미국에 대한 열패감, 전통적인 인문쪽의 영미학계 / 대륙학계의 대립...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미국이 지금까지 유럽의 편의를 봐주고 있었는데, 트럼프가 두 번이나 되면서 이제 미국도 유럽을 더이상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2025.0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유럽이 마셀플랜으로 되살아난것도 모자라 미국에게 열등감까지 느끼는 상황이며 삼지어 혁신도 한중일보다 뒤쳐지네요. 아마 유럽이 바뀌지 않는다면 반세기안에 망할거라 생각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25.01.12
정치병자들이...
대댓글 1개
2025.0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정치병자는 어디에나 있지만 적어도 제가 느낀 유럽은 거의 종교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드네요.
2025.01.12
서구는 PC를 넘어서 요즘은 woke wokism이라 하지요. 사회를 병들게 하고 평등을 명분으로 인간관계를 도리어 해치고 있지요. 그 핵심이 트랜스젠더와 인종입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가다가 곧 잦아들 겁니다. 이미 여기저기서 문제그 제기되고 있지요. 롤링 작가 같은 분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작년 여름 영국 유명대학의 음악대학 학과장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학교에서 행해지는 DEI 혹은 EDI 때문에 학과장을 아무도 안하려거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문학계기 훨씬 심합니다.
대댓글 1개
2025.0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인문계는 아마 더 심할거라 짐작했습니다. 롤링도 페미계열이라서 신뢰가 가는 인물은 아니라 생각합니만 존재하지도 않는 기타성별에 반대하는 면에서는 존중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위한 DEI인지 모르겠네요.
질문이 있습니다. 독버섯처럼 퍼지는 사상이 어째서 잦아들거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제가 느낀바로는 학계가 특정사상에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배타적입니다. 더 심각하게, 유럽은 트럼프같은 지도자가 나오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어떤 근거로 잦아들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여쭈어봐도 되겠습니까?
2025.01.06
2025.01.06
대댓글 4개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6개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3개
2025.01.07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2개
2025.01.07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7
2025.01.07
대댓글 1개
2025.01.09
2025.01.08
대댓글 1개
2025.01.09
2025.01.10
대댓글 1개
2025.01.12
2025.01.10
대댓글 5개
2025.01.12
2025.01.12
2025.01.12
2025.01.13
2025.01.16
2025.01.12
대댓글 1개
2025.01.16
2025.01.12
대댓글 1개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