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정보 처리를 해주는 검색엔진이 등장한지도 벌써 30년이 되가는 시점이라 지식을 얻는데 필요로 하는 비용이 0으로 수렴하면서 과거에 비해 학위를 가진 사람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은 가야 된다 해서 안되는 머리 붙들고 사교육비 진탕 써가며 대학 진학하고 학위까지 받았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제가 문서작업에서 복사 붙여넣기 하는 수준의 지식과 기능 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야가 뭐가 됐건 어떻게 석박 학위 논문 내고 저널 써가면서 자리 잡은 분들이 대단하게만 느껴지네요. 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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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12.11
대체불가능성이 정말 중요한 가치라는 것을 일찍 깨달아야 합니다.
남들 하는대로 어영부영 살아봐야 뭐가 되는게 아니죠.
IF : 2
2024.12.11
오히려 chatgpt와 같은 툴을 잘 활용하고, 거기서 나온 정보를 잘 걸러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학력자가 더 중요해질것 같아요.
2024.12.11
AI 도입으로 학부 수준의 기술직은 많이 대체될 것 같아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해내는 박사 수준의 연구직도 위협은 받겠으나 많이 유지될 것 같습니다.
2024.12.11
2024.12.11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