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이나 R&D 직무 등 인공지능 관련 직무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학부 졸업 후 바로 취업 시장에 뛰어들자니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는데 2년 동안 적당한 연구 성과가 나오지 않아 2년동안 허송세월을 보내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연구 성과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취업 전 2년동안 인공지능 기초를 바닥부터 다진다고 생각하고 대학원에 진학해도 괜찮을까요?
대학원 진학 시 연구가 적성에 맞아야 한다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 어떤 사람이 연구가 적성에 맞는 사람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학부생 논문을 써본 경험은 있는데, 논문 쓰는 과정에서 희열... 보다는 이게 왜 안돌아갈까 싶을 땐 답답하고 좌절하다가 해결하면 행복한 정도였고 결과가 썩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제출 기한에 쫓겨 어찌저찌 마무리해서 완성했었습니다. 물론 결과물 제출하고 나서는 뿌듯하기도 했었어요. 이 정도 경험으로도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걸까요? 저는 연구가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일까요?
고민이 참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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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12.04
기초를 쌓고 대학원에 가는거예요. 대학원은 부족한 기초를 쌓으러 가는 곳이 아님. 기초가 탄탄해도 어려운게 대학원에서의 연구입니다.
2024.12.04
배우러 가는건데 가능하죠 단지 본인이 다른사람보다 더 열심히 한다면 추천하지 워라밸은 힘들겠죠. 사실 기초가 있어도 워라밸은 힘들지만요.
2024.12.04
기초의 기준을 알지 못하겠네요. 컴퓨터 전공했으면 c, java정도 하고 컴퓨터 네트워크 수강하셨으면 적응에 문제 없습니다.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인공지능 대학원을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 AI는 추세입니다. 누구나 AI의 원리를 연구할 필요는 없습니다. 또한 진정한 AI를 연구할 수 있는 장비와 규모를 갖추고 연구하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이름만 인공지능 대학원인 곳이 대부분일 겁니다. 일반대학원을 가시는 것이 AI를 하는 것이나 다름 없을 것입니다. AI기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그냥 추세니까요. 대부분의 연구실이 AI와 연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을 겁니다. 컴퓨터공학과 아니어도 할 걸요. 마음을 열고 공부할 분야에 대하여 고민하시고 높은 학점 유지하시고 높은 영어 점수 확보히고 나서 컨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명문대를 목표로 하시고 최소한 중앙대 이상의 대학원을 진학하시기 권장합니다. 도전하십시요.
2024.12.04
2024.12.04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