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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째 이 게시판 눈팅하는 고등학생입니다.

2020.08.02

15

5802

음...... 저도 이 게시판에 처음 와보고 문화충격을 받고 학계? 대학원? 이란곳이 원래 다 이런 곳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여기는 일부의 모습일뿐 전체로 일반화할수는 없겠더라고요

인터넷에서는 원래 부정적인 면모만 드러나는법이죠 저도 나이는 어리지만 그정도는 압니다


밑에 여기 게시판 보고 수준에 실망해서 이공계 말고 의대진학하신다는 분 있는데

그냥 의대 가고싶으면 당당하게 나 연구 관심없고 돈벌고싶고 그럴듯한 직업 가지려고 의대간다고 하시면되지 뭐하러 이 게시판을 일반화해서 과학계 전체를 깎아내리시는 듯한 뉘앙스로 비꼬시는 것처럼 말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과민반응이라면 죄송합니다.

혹시 과학고같은곳 다니시면 국가에서 이공계 인재 육성하려고 지원하는 곳이고 그에따른 혜택을 받고계실텐데 안타까워서 써봅니다. 물론 직업선택은 본인자유지만요. 일반고였으면 죄송합니다.

저는 과학자의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중인데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의대 얘기하는거 보면 현타가 올 때가 많습니다 꿈보다는 그냥 의사같은 그럴듯한 직업을 갖는게 인생의 전부인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뭐 그게 본인 가치관이라면 존중하지만요 어차피 모든사람이 과학자를 할 필요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분명 의사 온라인 익명커뮤니티도 여기같은 곳 있을겁니다 제가 장담하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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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Christopher Hill*

2020.08.02

김박사넷은 교수 평가 말고는....

2020.08.02

ㅎㅎ 있지요

2020.08.02

그기가면 의사들 죽겠다고 아우성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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