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막 석사 입학한 학생입니다. 이제 입학한지 한달정도 이고 회사생활을 2년정도 하다가 입학 하였습니다. 회사생활에서 몇개의 툴정도 사용방법은 익혔지만 학문적으로 겹치는 부분은 없다 해도 무방합니다만, 최근 과제 하나를 주도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아 힘드네요, 사실 회사생활 하면서는 저를 비롯한 신입들은 모두 무지깽이 취급을 받으며 하나도 모른다는것을 가정하고 일이 흘러갔기에 적응이 조금더 안되는것 같습니다.
벌써 하나를 맡았으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큰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연구실 상황은 잘몰라서 이렇게 여쭤보고 교수님께 말씀 드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석학분들의 깊은 조언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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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짓궂은 정약용*
2024.08.04
회사생활이랑 똑같을 걸요 선배보다 적당히 모르고 동기만큼 적당히 알고 가장 중요한 건 튀지 않으면서 기존에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제일 크죠 학사 학위를 가진 사람 입장에선 석사도 기간이 최소2년이니 엄청나 보이지만 석사 취득한 사람입장에선 그냥 석사는 석사에요 실험실 분위기 보고 잘해서 좋아하는 곳인지 적당히 해야 좋아하는 곳인지 파악해보세요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곳은 아닙니다 앞 뒤 다른 사람, 지가 잘못 알려줘놓고 뒤집어 씌는 사람 등등 기본적으로 출퇴근, 지각 등등은 잘 지키시면 되고 시킨 일 꼭 까먹지 말고 하고 모르면 물어보고 알아도 물어봐야 하는 곳입니다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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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보다는 신입과 경력의 차이가 크지않음
왜냐면 회사는 전공지식이외에 각 직급에따라 회사체계나 행정일이나 루틴이 있기때문에 경력이 중요한 반면, 학교는 그거보다는 자유로워서 신입이 툴사용법만 잘알면 일은 더 잘할수도있음. 물론 그런경운 거의없겠지만ㅋ
2024.08.05
사회 경험이 있으니 맡긴 것 같네요! 교수가 무리수를 두고 있네요.... 교수가 이상한 겁니다. 막 입학한 석사에게 일을 맡기다니, 대화해보고 님을 찍고 괴롭힐 것 같으면 빠져나와 더 좋은 학교로 가셔도 됩니다. 단, 잘 판단하시고요.
2024.08.04
2024.08.04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