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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석사 찍먹 정도는 괜찮다' '석사 2년은 버티면 된다' '석사 부담갖지 마라' 라는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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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다가 나와서 석사 알아보고 있는 20대 후반 비전공자입니다. 완전히 무관한 비전공자까지는 아니긴 합니다. (자연대 -> 공대 연관성 정도)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어 교수님과의 컨택도 마쳤고 얘기도 잘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먼저 요구하신 예습 공부 범위를 보는데, 비전공자가 너무 방대한걸 공부하느라 제 머릿속에 집어넣자니 너무 머리가 아프고 뒤죽박죽입니다. (이것마저도 석사과정과 현업의 일에 비하면 새발의 피인걸 알면서도 그래요.)


열심히 해야 한다는건 알겠고

"9-to-9 그냥 내 성실성 믿고 엉덩이 붙이고 열심히 구르면 석사 학위는 딸 수 있겠지? "
-> 이 마인드는 너무 안일한 마인드일까요?



공부하고 논문 읽고 있는데, 옛날처럼 빠릿빠릿하게 안돌아가는 낡은 머리가 뼈아파서 한탄 좀 해봤습니다.

제가 박사학위도 아니고 석사학위에 너무 쫄아있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2년 최대한 열심히 공부와 연구에 투신하는게 내 인생에 무조건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에 괜시리 부담도 많이 듭니다.


+ 박사는 생각 없고 석사 후 취업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 못 쓰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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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02.15

9-to-9 으로 모자르면 9-12를 하면 되고 내 시간 다 쏟아부어도 안되면 주위사람도 그냥 열심히는 하는구나 해줄겁니다.
대신 최선을 다해야 겠죠

2025.02.15

앞으로 공부할 시간은 더욱 없고. 그건 가정을 만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공부할 기회가 있다면 미리 잡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2025.02.15

석사 전공이 돈잘벌고 취업 잘되는 분야라면 맞음
그거 아니면 티 많이나는 학벌세탁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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