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가족이 부고하셨고 빈소 접수대 봉사가 필요하다고 하셔서 랩실 인원 중 가능한 사람들 교대로 봉사지원받고 다른 교수들도 시간되는사람 봉사 하라고 떠미는 눈치인데
이래도 되는걸까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2개
시끄러운 장자크 루소*
2024.07.19
미쳤네. 교수가 본인 자식이나 친척들이 하나도 없는 일개 고아임?
2024.07.19
돈 많은데 사람 고용하면 되지. 그저 노예취급하려고 하네. 진짜 그 교수 마인드가 천박하네요.
2024.07.19
남의 장례에 이런 말 하긴 좀 뭣하지만 애초에 그건 가족으로서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 것 같은데요. 어차피 어지간한건 상조회사에서 알아서 해줄텐데 일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다고 그걸 도와달라고...
2024.07.19
전혀 합리적이지 않음
2024.07.19
이거 제보감인데
2024.07.19
와우...
2024.07.2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 여기 진짜 나이대가 어떻게 되는지...?? 원래 직장 상사 부고 시 현 직장 직원들이 봉사하는게 예의이자 직장 상사에 대한 도리에요.
제가 직접 경험하고 여러 차례 장례식장도 가봤지만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보통 회사에서도 지원팀이 나오는데, 학계에는 그런 역할 해줄 인원들이 없기에 랩실 사람들이 교수님에 대한 예의로 그렇게 많이 합니다. 진짜 남도 아니고 지도 교수님인데 진짜 이런 학생들 키우는 교수님은 정말 안타깝네요.
대댓글 5개
2024.07.2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상조회사 직원들도 나오는데, 그냥 정신없는 상황에서 직장 직속 직원들이 케어해주면서 회사 사람들 오면 안내 더 잘해줄 수 있고 그래서 제가 다녀본 모든 장례식장에서는 특히 바쁜 시간대에 직장 부서 직원들이 다 상주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진짜 너무 개인적이네요 요즘 사람들은 못보고 자랐는지 몰라도 부모님한테 여쭤보세요.
2024.07.2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아직 학생들이 많은 것 같아서 노예니 뭐니 이런 소리 하는 것 같은데 진짜 답답하고 속이 문드러지네요.
2024.07.22
학생들은 방문해서 조의금 내고 예를 갖추기만 해도 충분한 것 같은데 빈소 봉사까지 하는 게 의무인가요?가족, 친척들, 상조 회사에서만 해도 충분한데 굳이 연구실 학생들 데려다 쓸 필요도 없고 해주면 고마운거지, 이걸 안했다고 해서 개인주의적이고 예의 없는 것이 아닙니다.
2024.07.2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지도 교수와 학생의 관계가 그정도밖에 안된다는 것부터 상중인 교수님께 너무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란 직업은 참 외로운 직업 같네요. 학생들은 교수를 이렇게 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니.
일 할 사람을 부르는게 아닙니다. 교수님의 심신 안정과 마음의 짐을 덜어줄 현재 가장 가까이 있는 제자들이 잠시라도 더 남아있어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가족 친척이야기하는데 그 가족 친척들도 다 똑같은 상 당한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남아서 일하고 밤을 새라는 것도 아니고 잠시 교수님도 마음의 부담을 덜 시간을 도와드리는거에요.
2024.07.19
2024.07.19
2024.07.19
2024.07.19
2024.07.19
2024.07.19
2024.07.21
대댓글 5개
2024.07.21
2024.07.21
2024.07.22
2024.07.22
2024.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