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근데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아닌가요? 석사과정 중 논문 얼마 읽지 않고 중국 대학 서열에 관심이없는 저도 중국 하얼빈 공대가 계속 저자에 적혀있으니, 좋은학교일거라고 대충 짐작하는데..
교수분들은 훨씬 더 와닿지 않을까싶은데.. 뭐 외국가면 알아주지도 않느니 하는 사람들은 학부가 설카가 아니라 자위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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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4.07.15
미국 교수님들 탑스쿨에서 박사하신 경우, 동료 한국인을 만나면 서울대/카이스트 출신이거나 졸업후에 동료가 임용된 학교라서 아시는 것 같아요 근데 교수님들 경험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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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박사과정 동료
행복한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4.07.15
주변에 서울대 카이스트 출신 phd candidate나 동료가 있으면 알텐데 그 외엔 당연히 모르죠... 한국 자체가 연구로서 주목받을 여지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아나요
대댓글 1개
행복한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4.07.15
저는 국내에서 학석 마치고 삼성리서치에 잠깐 있다가 어드미션을 받고 왔는데, 삼성 덕분에 지원 프로세스에서 인지도를 얻으면 얻었지 학교는 별로 의미 없는거같아요
2024.07.15
모를수도 있습니다. 열등감 있는 사람들이 깎아내리고 험담하고 하느나 시간 낭비하는거죠.
2024.07.15
아니던데 다압니다 서 카 모르던 시절은 20년 전이야기고 지금은 잘압니다
2024.07.15
중국 일본 대학이나 알지 우리나라 대학은 알면 서울대 정도 알아요 주변에 없으면 잘 모릅니다 ㅋㅋ 생각해보면 별로 이상할 일도 아닙니다 ㅋㅋ 근데 그게 왜 중요하죠?
2024.07.16
하얼빈.대학이란게 있군요
2024.07.16
쉽게말해서, 우리나라 연구진들이 그래도 연구를 활발하게 하는 일본, 중국, 그리고 유럽에 있는 학교를 얼마나 많이 알까요? 저자들을 많이보면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사실 최소한 저는 정말 잘해서 모니터링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연구진이 아닌이상 소속기관을 그리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경우도 기관보다는 PI나 주저자 이름으로 기억하는게 더 크기도 하죠. 제가 카이스트 나오고 해외포닥 탑스쿨에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제 짧은 경험으로는 윗분말씀대로 서울대/카이스트 등을 안다고해도 "오 이 기관 연구잘하네!" 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체로 본인의 제자, 주변 연구동료가 임용되서 갔고, 그 이후에도 잘해서 알게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제가 있는 랩도 한국인이 제가 처음인데, 저랑 그래도 좋은관계 쌓고있어서 가끔 학회가서 카이스트 만나면 "오 카이스트!! 우리 포닥도 거기출신이야!"라면서 누구 만나고왔다 이런말 합니다. 저는 우리나라 연구진의 수준이 정말 많이 올라왔고, 꽤많은 분야에서는 좋은 실적을 내고 경쟁력이 세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학생들도 탑스쿨 학생과 비교해도 충분히 똑똑하고 성실합니다. 다만, 서울대/카이스트가 생긴 역사도 짧을 뿐더러, 경쟁력이 올라온 경험이 적은건 아쉬움이 크죠. 또 제가 있을때도 학과사무소에서 계속 "QS OO학과 전세계 top 20위!!"이런거 적는데, 미국에서 QS랭킹 진심 아무도 안봅니다. 다들 US ranking을 보는데, US ranking 평가기준으로 보면 서울대/카이스트/포공 모두 점수가 비교적 낮기도 해요. 특정학과 기준으로는 30위도 하지만요. 무엇보다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외국인 교수에 대해서 포용력이 매우 부족해서, "한국인들 학교" 라는 이미지가 있는것도 마이너스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홍콩대학들, 그리고 지금 싱가폴 대학들이 영어사용하는 메리트를 갖고 해외 출신 좋은연구진들을 많이뽑았고, 그래서 NUS나 NTU가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좋은평가를 받는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2024.07.16
노벨상 한번 나온 나라도 아니고.. 미국 탑스쿨에는 다른 탑스쿨이 많이 옵니다 ㅋ 베트남 탑 스쿨에서 한국 유학 온다고 잘 알거 같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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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한국 10위권 밖교수들은 베트남 하노이공대 호치민공대는 잘알죠. ㅎㅎ. 미국도 50위권 밖에서는 서울대다 받아주자 하겠죠. 하지만 10위권은 음 한국애들? 엠아이티 스탠포드 칭화대가 아니네 하겠죠.
2024.07.16
실제로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아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근데 학교가 유명해서 안다기보단 SKP 출신 학생들을 지도해본 경험이 있거나 해서 아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SKP 에서 아주 좋은 저널에 페이퍼를 많이 내지는 않으니까요.
도쿄대, 교토대, 홍콩과기대, 칭화대, 북경대, 난양공대, NSU에 비하면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2024.07.16
QS 랭킹대로입니다. 저도 QS 랭킹 100위 안 학교들 다 알지 못합니다.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
2024.07.16
설카는 천재들만 모아놓았는데 그럴리가요
2024.07.16
과나 전공에 따라 다르겠죠. 제 분야는 100% 잘 알았습니다. 전자 회로설계분야
2024.07.17
미국 박사하려고 와잇는데 여기 애들도 서울대는 알고 있음
2024.07.18
Skp 100% 암. 무슨 우리나라가 동남아인줄 암? 미국 사람들 다 삼성 알듯이 최소한 전자 공학쪽 Seoul national, KAIST 100%암. Skp 학생들이 유학 잘 안가는 중하위권 대학들은 잘 모를지도.
2024.07.18
무조건 100프로 안다니... ㄷㄷ 우물안 개구리들이 뭔 자신감이지 ㅋㅋ
2024.07.18
미국에사 박사했는데여, 적어도 이공계, 좁게는 CS나 EE에서 서울대 카이스트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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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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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2024.07.15
2024.07.15
2024.07.15
2024.07.16
2024.07.16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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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7
2024.07.16
2024.07.16
2024.07.16
2024.07.16
2024.07.17
2024.07.18
2024.07.18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