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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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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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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미국 빅테크 못가는 사람들이 한국 스카이와서 교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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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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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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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전전, AI대학원 면접에 대한 사실 한 가지
202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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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면접 주간이라 다들 궁금한 점도 많고 걱정도 많으실거 같아요.
지나가던 화석이 카이스트 전전, 그리고 그 행정 제도를 거의 그대로 물려받은 AI대학원 면접에 대해서 하나 알려줄게요.
전전에서 2019년에 전공면접이 폐지되고, 작년에 비대면 면접이 시작되면서 선,후배 지원자 간에 정보 전달의 맥이 끊겼다는 느낌이들어요.
우선 구분해야 할 것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면접이고, 그 시행 목적과 경쟁자 인원 수가 완전히 달라요. 박사과정 면접은 컨택이 완료된 인원을 선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고, 따라서 배수 선발이 없어요. 한 마디로, 입시에서 면접을 안 볼 수는 없으니 형식적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 시간도 길어야 10분, 전공 질문은 하지 않을거에요.
대부분 사람에게 해당되고 결과 예측이 어려운 것은 석사과정 면접이에요. 일단 석사과정은 면접은 최종합격자 2배수 선발이라는 것이 정설이고요, 내부적으로 우선선발대상자와 일반선발대상자로 나누어져 있어요.
우선선발대상자는 거의 대부분 카이스트 학부, 서울대 및 포스텍 이력서 우수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종 합격 정원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인원이에요. 이들의 경우, 면접에서 별다른 질문이 오가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박사과정 선발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본인 면접 질문 내용이 시시하고, 면접 시간이 짧았다고 생각되시면 우선선발대상자였을거에요.
일반선발대상자는 skp 중에 우선선발이 아닌 친구들하고 기타 학부 출신들로 구성된 집단이에요. 일반선발대상자 면접의 가장 큰 목적은 서류상 스펙의 검증에 있어요. 학점이 좋다면 실제로 전공지식이 풍부한지,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면 프로젝트에서 배운점과 느낀점이 무엇인지, 외국어를 잘한다면 실제로 외국어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등 으로 구성되어 있죠. 또 반대로, 특정 스펙이 나쁜 경우 수치적인 나쁨에 비하여 실제로는 얼마나 잘하는지 등도 질문의 대상이 되요.
일반선발대상자 면접은 얼마나 우수한 학생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진 면접이지, 얼마나 나쁜 학생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진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거나 압박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 실제로 면접에 들어가보면 교수님들이 지원자가 최고의 대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유도하고 이끌어주시는 방향으로 진행하실거에요.
면접 점수가 크게 상관이 없다는 얘기도 많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생각해요. 우선 반은 맞는 이유는, 면접이 이미 있는 스펙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펙이 원래 나쁜 사람은 그 이상 잘하기가 힘들어요. 나머지 반은 틀린 이유는 스펙이 좋다고 하더라도 면접에서 능력이 떨어진다고 결정되면 불합격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을 대충 봐서는 안되요.
지나가던 화석이 카이스트 전전, 그리고 그 행정 제도를 거의 그대로 물려받은 AI대학원 면접에 대해서 하나 알려줄게요.
전전에서 2019년에 전공면접이 폐지되고, 작년에 비대면 면접이 시작되면서 선,후배 지원자 간에 정보 전달의 맥이 끊겼다는 느낌이들어요.
우선 구분해야 할 것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석.박사 통합과정) 면접이고, 그 시행 목적과 경쟁자 인원 수가 완전히 달라요. 박사과정 면접은 컨택이 완료된 인원을 선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고, 따라서 배수 선발이 없어요. 한 마디로, 입시에서 면접을 안 볼 수는 없으니 형식적으로 보는 것이기 때문에 면접 시간도 길어야 10분, 전공 질문은 하지 않을거에요.
대부분 사람에게 해당되고 결과 예측이 어려운 것은 석사과정 면접이에요. 일단 석사과정은 면접은 최종합격자 2배수 선발이라는 것이 정설이고요, 내부적으로 우선선발대상자와 일반선발대상자로 나누어져 있어요.
우선선발대상자는 거의 대부분 카이스트 학부, 서울대 및 포스텍 이력서 우수자들로 구성되어 있고 최종 합격 정원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인원이에요. 이들의 경우, 면접에서 별다른 질문이 오가지 않고 위에서 언급한 박사과정 선발과 비슷한 프로세스를 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본인 면접 질문 내용이 시시하고, 면접 시간이 짧았다고 생각되시면 우선선발대상자였을거에요.
일반선발대상자는 skp 중에 우선선발이 아닌 친구들하고 기타 학부 출신들로 구성된 집단이에요. 일반선발대상자 면접의 가장 큰 목적은 서류상 스펙의 검증에 있어요. 학점이 좋다면 실제로 전공지식이 풍부한지,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면 프로젝트에서 배운점과 느낀점이 무엇인지, 외국어를 잘한다면 실제로 외국어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등 으로 구성되어 있죠. 또 반대로, 특정 스펙이 나쁜 경우 수치적인 나쁨에 비하여 실제로는 얼마나 잘하는지 등도 질문의 대상이 되요.
일반선발대상자 면접은 얼마나 우수한 학생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진 면접이지, 얼마나 나쁜 학생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진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거나 압박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 실제로 면접에 들어가보면 교수님들이 지원자가 최고의 대답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유도하고 이끌어주시는 방향으로 진행하실거에요.
면접 점수가 크게 상관이 없다는 얘기도 많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생각해요. 우선 반은 맞는 이유는, 면접이 이미 있는 스펙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스펙이 원래 나쁜 사람은 그 이상 잘하기가 힘들어요. 나머지 반은 틀린 이유는 스펙이 좋다고 하더라도 면접에서 능력이 떨어진다고 결정되면 불합격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을 대충 봐서는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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