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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hindex같은게 중요한가요?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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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처음 들어보는 학생인데 친구에게 처음 들었습니다.
김박사넷 찾아보니 고려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제가 컨택중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랩실이 있는데 교수님을 찾아보니까(이론고체물리학) 교수님께서 hindex가 70대, 인용수가 2만5천대 시더라구요... 엄청 높은신거같은데... 엄청난 대가이신걸까요??
제가 감히 누구를 평가하는 것 처럼 보여서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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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7.15

h index가 N 이라는 것은 연구자의 저술 중 N번 이상 인용된 논문이 N개 있다는 뜻입니다. 높을수록 좋은것은 당연하고요.

연구자가 쓴 논문의 양과 질을 모두 평가하기 위한 개념이죠. 아무리 인용이 많아도 한편에 몰려있으면 h index가 낮아지고, 아무리 논문을 많이써도 인용수가 낮으면 마찬가지로 낮아지지요.

하지만 맹점도 있는데, 그 중 하나로 연구자의 미래 파급력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까지의 인용수만 고려한다는 점이죠. 예를 들어 미래에 대가가 될 것이 확실한 젊고 유능한 교수의 경우 아직 인용이 충분히 쌓일 세월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평범한 원로 교수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5년의 논문에 대한 h index를 보는 경우도 있지요. 구글 스콜라에 연구자 등록이 되어있으면 자동으로 점수가 공개되니, 여러 연구자들 검색해보시고 비교해보세요.

2024.07.15

윗분말대로 여러가지 수치중 하나로, 단순히 인용수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좋은내용들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동저자로만 끼워넣은거로 hindex나 citation높은분들도 많고, 또한 당연히 인용수나 hindex는 연차에 비례합니다. 사실상 본인연구실에서 나온 논문들은 self citation들을 대체로 하니, 연차에 따라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경향도 있습니다.
또한 높은저널 위주로 냈는지, 아니면 낮은저널 다작하는지에 따라서도 갈리는 문제입니다.
여튼 좋은 지표중 하나지만, 그거 하나갖고 연구자를 판단하기는 어려움이 따르죠.

2024.07.16

워 70이시면 대가신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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