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랩에 저 혼자라서 교수님과 미팅하는 날짜를 규칙적으로 잡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전공 변경해서 진학했어서 아무래도 개념이 좀 부족한데.. 교수님께서 교재나 논문, 방법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말씀해주십니다.
1. 무조건 많이 질문하는 것보다, 질문할 내용들을 정리해서 개념이 어떤 게 부족한지에 대해서 가지고 가서 미팅 때 말씀드리면, 서로 토론? 논의?하는 것처럼 대화하면서 개념 정립이 되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모여서 나의 지식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아주 기본이 되는 기념의 경우에는 text book을 읽고 정리하면서 개념이 잘 안 잡히는 부분들을 정리해서 정리한 개념 + 이해가 안 된 부분 + 추가로 논의하고 싶은 부분 이런 식으로 문서화한 뒤에 미팅 전에 공유를 먼저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수님도 읽어보시고 어떤 수준인지 파악하고 논의 준비를 하실 수 있게 그 시간을 드리는 게 좋습니다.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을 싫어한다기보다는 위의 분처럼 너무 아무거나 막 던지듯 물어보는 학생을 불편해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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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