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제가 진행 방향을 제시하며 설명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한 이유를 말해도
계속 별로같다, 뭘 하려는지 잘 모르겠다, 그냥 자기 생각대로 하자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니 답답합니다
그냥 무시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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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IF : 1
2024.06.14
일 같이 못 해요 그거. 일에 감정 섞는 순간 망합니다. 베외시키세요.
2024.06.14
협업 팀원 인가요, 아니면 직접적인 직속 제자인가요? 직속 제자라면 상담을 통해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며 상담과 충고를 할 필요가 있지만 협업 팀원이면 과학적인 논리 상에서 분야가 다르다 보니 그 학생이 일정 부분 맞는 말을 하고 있는 데 교수님 혹은 박사님께서도 수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대댓글 1개
2024.06.14
제자는 아니지 않을까요? 제자가 태도가 저런식이면 쫓아내는게 맞는것 같은데..;
2024.06.14
처음부터 그 팀원이 그렇게 한건지, 시간이 지나면서 팀원의 태도가 바꼈는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팀원의 태도가 바뀐 것이라면, 작성자 분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서 저런 식으로 일관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윗 댓글에 "그 학생이 일정 부분 맞는 말을 하고 있는 데 교수님 혹은 박사님께서도 수용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가 공감되네요. 연구계는 수직적인 문화와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본인이 그런 사람이지 않을까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IF : 1
2024.06.14
위의 두 분의 말씀도 맞을 수 있는데 요새 교수가 아니라 리드하는 사람을 둘 때 빠른 진행을 위해 시행착오를 겪어 해결해 본 사람들을 주로 둡니다.이미 단기코스를 알고 있어서 거기까지는 ktx로 지나가고 그 다음부터 트러블슈팅 하면서 깨야 해서 시간이 아까운데 아랫년차가 제동을 거는 거면 그 과정 저년차 납득까지 시간 버리고 가야 하고 그런 사람은 뒷과정 에서도 시간을 버려요. 상명하복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사람의 경험은 어느정도 믿고 가야 하는데 무조건적으로 태클걸면 답 없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내 친구는 이러이러했다 면서 전혀 엉뚱한 케이스 갖다붙이는 것도 경험해 봤고 한두개 정도는 고려 해 볼 법한 이야기가 어쩌다 있지 나머지는 진짜 쓸데없는거에요. 거기에 휘둘리다 한두시간에 끝날 일이 애들 기분 안 상하게 해 주겠다고 일년을 날려보니 현타가 오더군요.
2024.06.14
밑 사람이 그냥 따라와야 하는 경우는 실패의 책임을 전적으로 윗 사람이 질 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책임자의 위치이신지, 그게 아니라면 그런 책임과 동시에 권한을 더 윗 사람에게 받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동등한 관계라면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인거 같구요
2024.06.14
자기꺼 해야죠, 별로라는데 어쩌겠어요,
2024.06.15
글쓴이에 대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아랫사람 입장에서 대놓고 글쓴이의 문제를 얘기하지 못해서 그러한 반응을 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4.06.16
제가 비슷한 경우의 학생입장인데 과제에서 본인일은 하나도 안하고 이름만 올리면서 과제에 하등 필요없는 쓸데없는일만 시키니까 그 인간이 하는 말은 다 고까워 보입니다.
2024.06.14
2024.06.14
대댓글 1개
2024.06.14
2024.06.14
2024.06.14
2024.06.14
2024.06.14
2024.06.15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