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부산 대가랩

다른 이유로는 사업이나 과제 유형에 따라 옮기는 시기가 제한되기도 합니다 참여한다고 하고 땄는데 바로 옮긴다거나 이러면 안 되거든요 선정 취소가 될 수 있는 사유라.. 말씀대로 보직 등에 따라 어렵기도 하구요 다 학계에서 만나고 할텐데 쉽지 않을 수 있죠 이미 좋은 랩 꾸렸으면 옮겨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부담이구요 그래서 연차가 쌓이고 테뉴어 받고도 옮기시는 분들은 본인은 지거국 연구 환경에 만족하지만 자녀 교육 때문이거나 주말 부부를 끝내려고 학교를 낮춰서라도 서울로 가시는 경우들이 있더군요.. 지방이 더 살만한 나라여야 그런 경우도 적고 학교도 좋을텐데 광역시여도 그러니 아쉽죠.. 그래서 임용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서울에 가까운 지거국들이 좀 더 인기가 생기고 부산 경북은 애매한 듯 합니다..

뭔 소리야 난 이공계인데 더 아래 지거국에서도 서울대로도 이직하고 카이스트로도 이직하고 내가 아는 케이스가 다 있는데 그 사람들이 대가도 아니었고 열심히 하는 조교수나 부교수급들이었고 심지어 최근엔 지거국 아닌 국립에서도 카이스트 이직하는 걸 봤구만 ist가 무슨 그 정도라고 최근엔 임용 심사하며 보니 지거국이랑 서울 사립 떨어지고 ist 가는 박사님도 있던데 다른 준비는 부족해도 연구는 유망하게 잘하셨으니.. 다 학교마다 뽑는 교수의 상이 있는 거지 운과 때도 맞아야 하고 부산 경북 정도면 역사도 깊고 지역 인재 키운다는 자부심 갖고 있을텐데 광역에 연고가 있을 수도 있고 급은 무슨 학생들이나 입결 더 따지지 교수들은 직업인데 다 나름의 가치관에 따른 선택지가 있고 다들 임용될 땐 그 분야에서 손 꼽히는 사람들인데 싸잡아서 깔보고 그러냐 각 학교 스타 교수 급이면 여러 대우도 좋겠구만 뭐 평균적인 또는 하위 교수들 비교라면 몰라도 부산 경북 정도에 잘하는 교수가 없을까 이런 무식한 소리를..

닉네임 그대로 용감하기만 할 뿐 비트겐슈타인은 절대 아닌 것 같네요 ㅋㅋㅋ

김학사넷

아무리 그래도 카이는 비교 불가죠..

아 잘못 봤네요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