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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문제가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포스텍에서 ktx역까지(택시)나, 터미널(버스)까지 혹은 고속터미널(버스 or 택시) 까지 크게 안 멀어요. 또 포항역-서울역 간 ktx도 2시간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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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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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히도 교수의 가장 큰 자산은 권위입니다. 이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에요. 물박이라도 박사 대접을 원하는건 당연합니다. 혀꼬부라지게 말하는 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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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댓글만봐도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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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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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학부생이 감히 조언을 구해봅니다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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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을 아주 오래했는데.. 갑갑한 마음을 어디 해소할 데도 없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4학년 1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면서 두 개의 연구실에서 각각 다른 아예 주제로 연구 인턴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 주제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둘 다 제가 나름 마음에 드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지원해서 들어간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제가 막상 하고 싶은 주제를 찾았지만, 이쪽으로 어떻게 잘 되어 석사 입학을 한다 하더라도 그때처럼 또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떡하나.. 라는 고민이 듭니다.
취업이 잘 되는 분야라면 2년간 어찌 버텨서 석사 따고 나가면 되는데, 그런 분야도 아닌 것 같습니다. 과 자체가 좁은지라 자퇴를 하기 쉬운 곳도 아니구요ㅠㅠ
그래도 굳이 제 장점을 찾아보자면, 마음에 안 든다고 냅다 때려치는 사람은 아니고.. 나름 애정과 미련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습니다. 물론 학부 수준의 연구는 대학원의 연구와는 깊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연구에 자부심 같은 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에 자꾸 다른 걸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능력에 비해 욕심이 과한건지 어쩐건지 판단조차 잘 서지 않습니다..ㅠ
이미 누구는 컨택이 끝났고 컨택 하긴 늦은 시기인 걸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제 선택에 확신도 없는데 대학원을 가겠답시고, 당장 마음에 드는 곳에 컨택을 하는게..., 그냥 도피성 진학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 같은 사람이 대학원 진학하면 오히려 독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긴 헛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제 자신에 확신이 안 들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4학년 1학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 학교를 다니면서 두 개의 연구실에서 각각 다른 아예 주제로 연구 인턴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두 주제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건 이게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둘 다 제가 나름 마음에 드는 분야라고 생각해서 지원해서 들어간 곳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제가 막상 하고 싶은 주제를 찾았지만, 이쪽으로 어떻게 잘 되어 석사 입학을 한다 하더라도 그때처럼 또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어떡하나.. 라는 고민이 듭니다.
취업이 잘 되는 분야라면 2년간 어찌 버텨서 석사 따고 나가면 되는데, 그런 분야도 아닌 것 같습니다. 과 자체가 좁은지라 자퇴를 하기 쉬운 곳도 아니구요ㅠㅠ
그래도 굳이 제 장점을 찾아보자면, 마음에 안 든다고 냅다 때려치는 사람은 아니고.. 나름 애정과 미련을 가지고 연구에 임했습니다. 물론 학부 수준의 연구는 대학원의 연구와는 깊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제가 했던 연구에 자부심 같은 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에 자꾸 다른 걸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이제 능력에 비해 욕심이 과한건지 어쩐건지 판단조차 잘 서지 않습니다..ㅠ
이미 누구는 컨택이 끝났고 컨택 하긴 늦은 시기인 걸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지금 제 선택에 확신도 없는데 대학원을 가겠답시고, 당장 마음에 드는 곳에 컨택을 하는게..., 그냥 도피성 진학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저 같은 사람이 대학원 진학하면 오히려 독이 될까봐 두렵습니다.
긴 헛소리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제 자신에 확신이 안 들어서 글을 써보았습니다. 혹시 해주실 조언이 있으시다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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