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은 빠르지만 alumni 안좋은랩 vs 졸업은 느리지만 alumni 좋은랩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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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른분야의 랩이 있는데
한 곳은 졸업은 바로 되지만 input대비 alumni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 다른 곳은 석사기간 2년8개월, 박사기간 6년되는데 박사 4년차에 자퇴하거나 석박합쳐서 10년걸린 분이 있으세요..
그런데 논문 실적은 좋고 졸업후에 대부분 교수아니면 빅테크 사이언티스트를 하시는데요 기간이 지나면 학과 펀딩이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인턴이나 ta로 해결하신것 같습니다. 미국이고요
중간에 자퇴하거나 학위과정이 너무 길어질까 걱정입니다
관련 경험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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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4.24

본인의 목표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 싶네요.
제일 좋은 선택지는 랩실 다시 알아보세요.

미국 유학 후 국내 리턴이면 빠른게 낫지 않나요?
미박 뭐 옛날만큼 안쳐준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래도 탑 100위권 이내면 똥통에서 굴려도 미국이 낫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에서 자리 잡을꺼면 글쎄요...
걍 딴 랩실 알아보시는게...
학위과정이 긴 만큼 그 이유가 무조건 있습니다.
교수 인성이 더럽거나 supervisor로써 일을 안한다거나 등등...

박사 학위 취득하면 평생 연구를 해야 되는데,
학위과정이 너무 길면 연구가 재미있어도 싫어질듯 싶어요.
선택지가 그거 밖에 없다면 전 빠르게 취득하는 쪽으로 고를 것 같습니다.

박사 후 job을 구하는 건, 분야의 수요공급 및 운이 평범하다는 가정 하에, 실적 및 실력에 따라 난이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 실력에 확신만 있다면야 본인하기 나름 아닌가요?

학위기간이 짧다는 건 어찌됐든 논문 실적을 교수가 신경써준다는 의미인데... 흠 의아스럽긴 하네요.
왜 아웃풋이 별로인지 분석하셔야 될 듯 싶네요.
연구주제가 너무 마이너하거나
미국취업 시 요구하는 논문실적의 기준보다 낮은 저널에만 투고 한다거나 신생랩이거나 등 고민해보셔야 될 듯 싶네요.
연구주제 문제가 아니면 본인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잘 생각해보셔요.

2024.04.24

글쎄요 다른 연구실도 알아보는게…

2024.04.25

저는 후자의 랩입니다.
동문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아서 시작부터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받은 만큼 후배들 챙기면서 잘 하고 있습니다.
엄청 빡센 랩이였는데..
그 만큼 보답도 크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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