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고싶은 분야가 화공 공정인데 자대 랩실을 들어가려고 하는데 들어가려고 하는 이유는 2년동안 연구 다운 연구를 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자신도 생기고 뭘 배웠다는 느낌이 들거같아서 선택했는데 (그리고 제가 당장의 취업보다는 제 연구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대 랩실이 대형이고 그러다 보니 교수가 세세하게 연구지도를 못해준다는 단점이 있다고 해서 급 걱정이 되네요 근데 독일은 학부수업이랑 비슷하게 석사수업도 진행하다 보니 뭔가 제 연구보다는 수업만 듣고 얕게 연구만 하다가 끝날 수 있다는 걱정이 들어서 자대를 선택했는데.. 만약 독일 석사를 가서 월 130만원(학비x) 장학금을 받는다면 그래도 자대 석사가 메리트가 있을지..고민이 되서..혹시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독일 집세가 어마어마해요.. 거기에 전기 가스 물 요금 까지 더하면 최소 70~80들어요. 베를린이나 프랑크푸르트같은 곳은 집세 자체가 기본 70-90사이 들고요. 한달에 적어도 200은 있어야 기본적인 생활 가능하니 고민해보세요. 밥 무조건 집에서 해먹는다는 기준 200이니 만약 사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배는 들겠죠? 초기에 생활용품등 사는 비용도 한국보다 배는 들고, 운 좋아서 한국인 유학생에게 집 구하면서 저렴하게 가구 주방 등 물건 물려받을 수 있어도 700-800유로는 드니깐 이런 저런거 다 알아보고 선택하세요. 학비가 싸서 없어서 선택하는데 독일유학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요. 인터네셔널 과정으로 영어로 수업하는거 들어가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독일어 B1를 요구하니깐 그것도 가능한지 보시고요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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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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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