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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유학시 국내 석사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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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유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석사 후 박사 유학 가는 루트에서 보통 석사는 자대로 많이 가시는 편인가요? 인서울 중~하위 대학이라 석사를 타대로 가서 높여두는게 나을지, 자대에서 그나마 여러 지원 받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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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2.26

자대 타대 어디든지 아래와같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1. 강력한 추천서 받을수잇는 곳
2. 석사때도 논문 실적 낼수잇는 곳
3. 교수가 박사유학을 지지해줄수잇는 곳
이 세가지중 자대가 유리하면 자대, 타대가 유리하면 타대로 가면 됩니다.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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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저도 국내 석사 졸업하고나서 곧 캐나다 박사로 떠납니다. 제 경험담을 기반으로 조언을 드리면 만약 국내에서 본인이 꼭 교수를 해야겠다 뭐 이런거라면 국내 랭킹 좋은 대학원 석사를 나오셔서 해외 박사로 나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해외 정착도 고려사항에 넣어두고 계시다면 가능하면 석사부터 나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솔직히 저도 운이 좋아 많은 교수들이랑 인터뷰를 해봤지만 학생한테 기대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학생이 syk 대학원을 나오셨다고 해도 그쪽에선 자기 문화권 대학이 아닌 이상 알지도 못할뿐더러 관심도 없습니다. 한국하고 똑같은 관점으로 해외박사 지원했다가는 큰코다치시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국내에서 대가랩을 나왔지만 그쪽 랩실에서는 기업 과제 위주로 진행을 했었는데 해외 교수들과 얘기해보니 그런 경험들을 오히려 안좋아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서도 그쪽 교수들은 그런 경력을 듣자마자 회사에서 시킨게 아니면 본인 스스로 뭔가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수동적일거 같다고 판단을 하더라구요. 학생이 해외 박사를 꿈꾸고 계시다면 한국 석사는 그냥 졸업장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생을 여러번 받아본 경력이 있으신 교수님들은 오히려 한국학생 꺼려하시는 경향도 봤습니다. 한국 학생들 정말 공부는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하는데 막상 연구실적이 너무 저조하다네요. 책에 있는거 논문에 있는거 아니면 할줄 아는게 별로 없다고… 학생이 학교 네임밸류에 신경쓰는거 저는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의미에서 글을 한번 끄적여봅니다. 아무쪼록 좋은 판단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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