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맘 맞고 지도교수나 본인 과제가 끊기지 않으면 지도교수 정년까지 같이 가기도 합니다. 써온 논문들이 있으니 받아주는 곳이 있으면 일할 수 있지요. 첨부터 가르쳐야 하는 학생들보다 훨씬 일 잘하니까요.
단점은 계약직이라 불안하고 연봉이 과제 기반이라 한계가 있는데, 장점은 맘맞는 지도교수라면 출퇴근 비교적 자유롭고 업무 로드도 본인이 하기 나름이라 가정 챙기면서 일하는 분들이 의외로 꽤 됩니다.
이런 분들이 논문도 제법 내고 랩에서도 큰 역할 하기도 하는데, 문제는 그놈의 삭감 때문에 이분들 전용 연 5천 창의도전 과제가 아예 없어져서 2억짜리 중견을 전임과 같이 경쟁해야 해서 매우 난감한 상황입니다.
쓰다보니 또 정부 욕으로 가는데.. 소액과제라 다 합쳐도 다른 과제에 비해 작은 액수인데 굳이 삭감해서 이분들 일자리를 위협한 거죠. 저비용 고효율로 최적의 루트를 찾아서 알엔디 생태계를 무너뜨리는 중입니다..
28
- 너같은 애들이 제일 역겨운 이유가 뭔줄 알아?? 투자하면 안되는거붙잡고 투자한다고 ㅈㄹ하고 투자안하면 남들 다하는데 투자안하고 뒤쳐진다고 ㅈㄹ하거든. 너처럼 뭐든 트집잡아서 까는건 쉬워. 니가 똑똑하다고 착각하지마.
너같은애들이 많아지면 사회가 퇴보한단다. 세상에 없는게 나아
16
- 그 사람 마음이겠죠… 논문 잘 썼을수도 못썼을수도 결과로 보면 판가름 될테고… 뭘 그렇게 남하는 일에 하나하나 보면서 삶을 피곤하게 사는지… 그냥 냅두고 본인 일에 집중하셔요
15
- 말투는 개같이 천박하다만 대체적으로 맞는 말임. 기업이면 서비스로 기술력을 증명할 때도 됐건만 논문 낸걸로 아직도 홍보하고 있는게 한심스럽기 짝이없음.
17
- 인턴으로'도'
인턴이 연구실에서 제일 입지가 적은데 그것도 안된다한거니 다른 연구실 알아보는게 좋을듯
23
막 박사졸업 예정중인 물박사 취업 고민 입니다.
2024.02.21
10
3542
안녕하세요,
박사 졸업예정 중이며 현재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고학력 백수(진)입니다.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졸업만 하자 졸업만이 살길이다 일단 졸업하면 길이 보인다 다짐하며 학위 생활을 이어갔지만
목표 없고 소신 없이 산 대가 일까요? 디펜스도 마무리 되고 졸업도 2월 졸업으로 결정이 났지만 이제는 취업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제가 연구하는 바이오생명연구 분야 특성 상 TO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학위기간 동안 습득한 실험 기법이 classic한 실험 기법(cell 기반 실험입니다)이라 취업 공고와는 연관된 기술이 없는 상황입니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구직 공고 자체도 없으며(1,2월동안 살펴본 것이 전부지만 너무 없네요), 그나마 있는 공고 또한 저와는 상관없는 분야로 지원을 해도 되는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고민은 제가 스스로 평가하기에 저는 그렇게 뛰어난 박사는 아닌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박사라고 생각해도 될것 갑스니다. 저의 수동적인 성향과 교수님의 리딩으로 박사 논문 과정은 거의 교수님꼐서 생각하시고 지시하면 제가 실험한 후에 결과를 내놓고 피드백하는 위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동안은 당장 앞에 일만 바라보면 실험하고 지냈지만 막상 제가 취업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서니 제가 참 초라해 보이는게 착잡한 상황이네요.
우선 저는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돈을 벌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전공분야의 R&D 연구원이 최우선 적인 목표지만 생산쪽으로 빠져도 상관이 없습니다(바이오인데 미생물은 아니고 cancer쪽이라 생산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만요). 물론 지방도 상관없고요.
교수님에게 부탁을 해보거나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알아보라는 말을 주변 지인한테 많이 들었지만 교수님께서 취업에 관해서는 거부감을 표현하시며 전혀 도움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랩에서 졸업한 선배님들의 연락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글이 좀 횡설수설 해졌는데, 3줄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 취업을 고민 중입니다.
2. 뽑아만 주시면 취업하겠지만 정보가 없습니다.(브릭 싸이트에서 취업 정보를 얻고 있지만 너무 한정적인것 같습니다)
3. 같은 이유로, 혹은 비슷한 이유로 취업정보를 얻는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껏 박사학위도 취득했는데 정작 앞날이 어두운 상황이라 착잡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사 졸업예정 중이며 현재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고학력 백수(진)입니다.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졸업만 하자 졸업만이 살길이다 일단 졸업하면 길이 보인다 다짐하며 학위 생활을 이어갔지만
목표 없고 소신 없이 산 대가 일까요? 디펜스도 마무리 되고 졸업도 2월 졸업으로 결정이 났지만 이제는 취업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제가 연구하는 바이오생명연구 분야 특성 상 TO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학위기간 동안 습득한 실험 기법이 classic한 실험 기법(cell 기반 실험입니다)이라 취업 공고와는 연관된 기술이 없는 상황입니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구직 공고 자체도 없으며(1,2월동안 살펴본 것이 전부지만 너무 없네요), 그나마 있는 공고 또한 저와는 상관없는 분야로 지원을 해도 되는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고민은 제가 스스로 평가하기에 저는 그렇게 뛰어난 박사는 아닌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박사라고 생각해도 될것 갑스니다. 저의 수동적인 성향과 교수님의 리딩으로 박사 논문 과정은 거의 교수님꼐서 생각하시고 지시하면 제가 실험한 후에 결과를 내놓고 피드백하는 위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동안은 당장 앞에 일만 바라보면 실험하고 지냈지만 막상 제가 취업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서니 제가 참 초라해 보이는게 착잡한 상황이네요.
우선 저는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돈을 벌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전공분야의 R&D 연구원이 최우선 적인 목표지만 생산쪽으로 빠져도 상관이 없습니다(바이오인데 미생물은 아니고 cancer쪽이라 생산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만요). 물론 지방도 상관없고요.
교수님에게 부탁을 해보거나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알아보라는 말을 주변 지인한테 많이 들었지만 교수님께서 취업에 관해서는 거부감을 표현하시며 전혀 도움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랩에서 졸업한 선배님들의 연락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글이 좀 횡설수설 해졌는데, 3줄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 취업을 고민 중입니다.
2. 뽑아만 주시면 취업하겠지만 정보가 없습니다.(브릭 싸이트에서 취업 정보를 얻고 있지만 너무 한정적인것 같습니다)
3. 같은 이유로, 혹은 비슷한 이유로 취업정보를 얻는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껏 박사학위도 취득했는데 정작 앞날이 어두운 상황이라 착잡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
43
58
38763
김GPT
박사 취득 후의 진로0
0
314
김GPT
박사 졸업을 앞두고..15
12
4828
김GPT
흐음 박사 하지 말란 소리겠죠3
28
8390
김GPT
박사수료까지만5
2
708
-
0
7
2268
김GPT
박사수료후 전문연 질문입니다0
2
294
-
0
7
864
김GPT
박사 후 현역0
11
1235
-
86
31
49234
-
270
33
74715
-
69
75
37965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2024.02.21
2024.02.21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