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역시 지사립, 지방국립대 이런 레벨 대학 학점은 평균적으로 -1.0하고 생각해야하는듯"
저는 지거국 컴퓨터공학부 학생인데요
제 학점 4.1인데 인서울 학교에서 만약 3.5정도 받으시는 분은 같은수업듣고 같은 시험 보면 이길 수 있을것같아요
왜냐면 대학 시험은 성실한 사람이 더 잘보는것 같거든요
학점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는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여주는 지표같아서요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27 - 부경 지거국 나와서 서성한 편입한 학생임. 지거국 애들만큼 능력없는데 자존감 높은 애들을 본 적이 없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주립대나 국립대가 수준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 요즘 공부 좀만 하면 간다는 인서울마저도 실패해서 지거국 간 게 현실임
그러면서 맨날 우리학교 정도면 인서울 문부수고 간다 ㅇㅈㄹ함. 문제는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런 애들은 학점 3점대가 태반임
지거국은 걍 공부 안하는 게 디폴트임. 공부라는걸 적당히 하기만 하면 4점대는 그냥 나옴.
나도 4.3x으로 서성한 편입해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3.4x 받음
하위 인서울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중경외시? 정도부터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학점이 나오지 않음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8 - 너나잘해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4 - 본인이 나가면 나가는거지, 왜 엄한 사람에게 헛바람이 불었네, 으스대는게 꼴값이네 하나요.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학벌로 사람 무시하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욕심껏 미래 설계하는 거 보고 자기 분수 모른다고 뒷담화 하고 다 해봤는데요.
졸업하고 사회 경험 하고 여유가 생기고 보니 내가 참 여유 없고 열등감에 시달렸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능력에 대한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잔뜩이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못해보이는 사람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불행해야 할텐데, 불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내고 분노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어떤 인생 살았는지, 어떤 노력으로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헛바람 불어서 으스대면서 이루지도 못할 목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면 그 사람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내가 거기다 대고 어떤 감정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저도 아직도 다른 사람 보면서 이래저래 재단하고 욕하고 합니다만, 최소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취업을 하건, 몇년찬데 실적이 바닥이건, 학점 자랑하며 으스대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구나,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다 자기 손해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기 바라겠습니다.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6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5 - 딱히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업계에 오래 있을수록 편견이 생김. 학교랑 상관없이 잘하는 애들이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학벌 낮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았다고 똑똑한건 일단 확실히 아님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35 - 익명이라서 말하면 랩에 중경외시/건동홍 급 학교 과탑 출신들이 있는데
카이스트 학부에서 성적으로 중상위권 정도 하던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라던지, 코딩실력 이런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우리 랩 사람들이나 교수님도 학벌에 편견 꽤 있음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2 - 너도
데이터가 쌓일수록 명문대 명문고 의존성이 커질껄?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9 - 신고를 많이 받은걸 보니 교수님들이 제 글에 긁혀서 신고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ㅎ 해외 포닥을 나온 분들은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였겠지만,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합니다. 말씀하신 정규직 중에서도 교수의 경우엔, 신임교수들에게 원하는게 매우 많습니다. 학교차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기존 교수님들이 바꿔놓은 테뉴어조건부터 각종 업무까지. 연봉은 정작 기본급으로 적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주말엔 다들 그 비싼 취미인 골프를 치러가시는지, 오죽하면 교수가되면 골프부터 배우라는 말이 나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어차피 65세되면 다 떠날 사람들이지만, 그 피해는 젊은 신임교수나 포닥들이겠죠. 연봉 9천을 욕하는 교수님들은 그냥 두가지 중 하나겠죠. 나땐 저정도 못받았는데 억울하다고 배아파하는 부류. 혹은 그냥 정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3 - 3학년 티가 납니다.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2 - SKP랑 ist 다니는 사람 중에서 학비 제 돈 내고 다니는 사람 못봤어요
많이 정보가 없으신듯
그리고 고려대 bk연구실 다니는 지인 한 명은 학비 커버하고도 200만원 받고 다녀요.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7 - 걍 월급은 똑같은데 학비는 ist가 훨싼게 맞습니다. 윗댓들 학비를 내야지 뭔소리신지..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7 - 구체적으론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진 않다고는 말할듯. 저런 사람이 랩에 들어외서 같이 일하면 본인도 힘들어요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10
막 박사졸업 예정중인 물박사 취업 고민 입니다.
2024.02.21

박사 졸업예정 중이며 현재 취업으로 고민하고 있는 고학력 백수(진)입니다.
박사학위 과정 중에는 졸업만 하자 졸업만이 살길이다 일단 졸업하면 길이 보인다 다짐하며 학위 생활을 이어갔지만
목표 없고 소신 없이 산 대가 일까요? 디펜스도 마무리 되고 졸업도 2월 졸업으로 결정이 났지만 이제는 취업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제가 연구하는 바이오생명연구 분야 특성 상 TO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학위기간 동안 습득한 실험 기법이 classic한 실험 기법(cell 기반 실험입니다)이라 취업 공고와는 연관된 기술이 없는 상황입니다.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구직 공고 자체도 없으며(1,2월동안 살펴본 것이 전부지만 너무 없네요), 그나마 있는 공고 또한 저와는 상관없는 분야로 지원을 해도 되는지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고민은 제가 스스로 평가하기에 저는 그렇게 뛰어난 박사는 아닌 것으로 생각 됩니다. 물박사라고 생각해도 될것 갑스니다. 저의 수동적인 성향과 교수님의 리딩으로 박사 논문 과정은 거의 교수님꼐서 생각하시고 지시하면 제가 실험한 후에 결과를 내놓고 피드백하는 위주로 진행 되었습니다. 박사학위 동안은 당장 앞에 일만 바라보면 실험하고 지냈지만 막상 제가 취업해야 하는 시기에 들어서니 제가 참 초라해 보이는게 착잡한 상황이네요.
우선 저는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돈을 벌어보고 싶기도 하구요.
전공분야의 R&D 연구원이 최우선 적인 목표지만 생산쪽으로 빠져도 상관이 없습니다(바이오인데 미생물은 아니고 cancer쪽이라 생산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만요). 물론 지방도 상관없고요.
교수님에게 부탁을 해보거나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알아보라는 말을 주변 지인한테 많이 들었지만 교수님께서 취업에 관해서는 거부감을 표현하시며 전혀 도움을 주시지 않으십니다. 랩에서 졸업한 선배님들의 연락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글이 좀 횡설수설 해졌는데, 3줄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1. 취업을 고민 중입니다.
2. 뽑아만 주시면 취업하겠지만 정보가 없습니다.(브릭 싸이트에서 취업 정보를 얻고 있지만 너무 한정적인것 같습니다)
3. 같은 이유로, 혹은 비슷한 이유로 취업정보를 얻는 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껏 박사학위도 취득했는데 정작 앞날이 어두운 상황이라 착잡한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55 58 48695
박사 취득 후의 진로 김GPT 0 0 665
박사 졸업을 앞두고.. 김GPT 17 13 6437
흐음 박사 하지 말란 소리겠죠 김GPT 3 28 11608
박사수료까지만 김GPT 5 2 1199-
0 7 3212
박사수료후 전문연 질문입니다 김GPT 0 2 729-
0 7 1597
박사 후 현역 김GPT 0 11 1934-
90 84 56559
연구자로서 우여곡절 우울증/불안장애 경험담 명예의전당 288 23 55795-
68 19 24566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서른 중반 석사 졸업 미혼 아즈매의 대학원 단상
397 - 너무 쫄지 마세요(+학벌)
113 -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
41 - 요즘 글 올라오는 꼬라지보니 개혁이 필요하다
107 - 학교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음
4 -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3 - 지방대 출신이면 좋은 연구는 불가능할까요
7 - 밤샘 연구, 주말에 와서 연구 이런 건
8 - OO대학교 ㅇㅈㅎ 교수
14 -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2 - 26년 봄학기 카이스트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 서류 합격 가능할까요..?
4 - 석사 취업이 안됩니다. 관상 문제일까요
6 - 교수의 가스라이팅, 갑질 문제로 다 그만두려구요.. 이런거 흔한 일인가요?
4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40 - 연봉 9000 한국 포닥 vs 미국포닥 ????
11 - 석박사나 교수한테 묻겠다
14 -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1 - 대학원 조직관리의 원칙
7 - 석사 2학기차인데 연구실 그만둘지 고민이 됩니다.
6 - 학연생 후 타대 진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 20대가 연구로 흘러가는거같아 너무 슬프다
10 - 교수님이 창업하신 랩실은 걸러야 하나요?
9 - AI 인재 외국에 다 뺏긴다고 하는데
17 - 논문 accept 후 데이터나 그림 추가
7 -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12 - 카이스트 전전 대학원 컨택
6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ㅋㅋㅋ 갑자기 생각나는 여기지잡애들
7 - 저널 영문 논문 작업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certificate 보유)
4 - 서른 중반 석사 졸업 미혼 아즈매의 대학원 단상
397 - 너무 쫄지 마세요(+학벌)
113 - 그냥 다 꺼졌으면 좋겠다
41 - 요즘 글 올라오는 꼬라지보니 개혁이 필요하다
107 - 학교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음
4 -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3 - 지방대 출신이면 좋은 연구는 불가능할까요
7 -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2 - 26년 봄학기 카이스트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 서류 합격 가능할까요..?
4 - 석사 취업이 안됩니다. 관상 문제일까요
6 - 교수의 가스라이팅, 갑질 문제로 다 그만두려구요.. 이런거 흔한 일인가요?
4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트럼프 시대의 미국 석박사 생존 전략
37 - 트럼프 시대, 미국 석박사 유학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생존 전략
38 - 30대, 지거국 편입과 미국 대학원 진학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14 - 미국 석사 지원 가능할까요...?
16 -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40 - 연봉 9000 한국 포닥 vs 미국포닥 ????
11 - 석박사나 교수한테 묻겠다
14 -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1 - 학연생 후 타대 진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 - 20대가 연구로 흘러가는거같아 너무 슬프다
10 - 교수님이 창업하신 랩실은 걸러야 하나요?
9 - AI 인재 외국에 다 뺏긴다고 하는데
17 -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12
2024.02.21
2024.02.21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