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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연구 고민

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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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이나 주변 동료들은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지도도 꼼꼼하게 해 주십니다.

능동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데 제가 의욕도 없고 너무 멍청해서 교수님께 매일 한 소리 듣습니다.

상황을 타개하고 남들처럼 잘 연구를 수행해야 하는데 결과 내기 급급하고 그에 따라서 생각을 깊게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퇴 하고싶지는 않는데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바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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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2.04

수동적으로 일을 하면서 생각을 넓히시면 되어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전 3년 내내 교수님께 욕만 먹다가 4년차부터 간신히 회생해서 (자칭) 에이스로 졸업했네요.

결과내기 급급한게 나쁜게 아닙니다.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일단 뒷받침이 되어야 능동적인 연구가 가능하죠.

기죽지 마세요!! 한소리 듣는건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한소리 들으면서 계속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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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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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생각을 깊게 안 한다는 걸 어떻게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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