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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목 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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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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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김박사넷으로 인성 좋지 않은 교수님 최대한 거르세요" 글을 보았다.
김박사넷이 생기기 전에 들어와서 아쉽다.
부럽다.
부끄럽다.
자존감 깎는 노인 밑에서 있던건 똑같은데 저 사람은 무사히 졸업했구나.

나는 내 목을 스스로 졸랐다.
숨이 막히고 무서워 풀어버렸다.

나는 겁쟁이다.
오늘도 한숨으로 산다.
막막하다.

나에게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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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3.12.26

그게 인생입니다.
저는 아직도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짱개교수한테 당한걸 생각하면, 또 그 학교에 당한 걸 생각하면....
어렵게 펀딩을 얻어 포닥과정을 시작했는데 하필이면 그 짱개 교수가 짤려서 그 학교로 왔어요. 전 교수들이 학교옮기는 것이 비일비재하니 의심 조차 안했죠. 더구다나 랩 먼 선배들이 그 교수로 갔었고. 또 미국서 일하는 짱개는 다르겠거니 하고 그냥 그 짱개 랩을 선택했습니다. 어리석게도 미국서도 그렇게 사이가 안 좋다고 소문이 자자한 한 랩선배가 바로 근처서 일하고 있었는데..........

막상가서 일해보니 순전히 노가다에 남이 해놓은 연구만 베껴서 하고. 3년동안 노가다해서 데이터 얻었더만 남이 다한거라고 짓꺼리고, 자기 사업에 돈 되지 않은 것 하지않는다고 보복이 들어왔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보복성으로 구라만 치길래 학교에 조사를 신청했더만, 거기서도 구라만 쳤죠. 참 대단한 사람이었죠. 학교는 교수편입니다. 무조건..... 미칠것 같은 상황에 헉교는 절 다신 그 교수랑 일 못하게 했죠. 동고동락했던 랩사람들도 다 학과장이 저랑 말못하게 통제했고..... 저도 죽고싶었습니다.

하지만 죽지말고 복수 하세요. 전 지금 그 짱개를 학계서 유명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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