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컨택 우선순위를 결정하면서 경험해보신 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싶어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 교수님께서 회사를 운영 중이신데, 일반적으로 벤처나 창업을 하신 교수님에 대한 평은 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논문이 잘 안 나오는 랩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저는 박사 과정 후 기업 취직이나 포닥 둘 중 하나의 길을 선택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벤처나 창업을 하신 교수님의 평이 좋지 않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회사를 운영 중이시더라도, 어떤 부분을 살펴보고 그 부분을 충족한다면 괜찮다고 생각해도 무방한지에 대해, 많은 경험과 의견 들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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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3.12.08
일단 창업을 하면 거기에 꽤 많은 물적 정신적 자원을 쏟을수밖에 없어요. 그만큼 학생 지도에 소홀해지는게 당연함. 그럼에도 연구실이 잘 돌아간다면 시니어급이 잘 하고있다는 건데 그 시니어들이 포닥이든 고년차 박사과정생이든 곧 나갈 사람일 가능성도 크고, 시니어가 나를 잘 케어해준다는 보장도 없죠. 교수와 달리 그럴 의무와 책임소재가 없으니까요.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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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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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