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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라면 쓰세요
31 - 유디지중 베스트는 맞는듯 이젠 연고한 라인 같은데 진지하게
30 - 학생들이 월급 이야기할 때는 뭐 엄청난 급여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닐거고 기본 최소 생계비 이야기하는건데 뭔... 과제에 학생 투입 하나도 안하면 모르겠는데 학생 투입 시켜서 과제하는 거면 학생 시키지말고 제대로 포닥이나 연구원 뽑아서 하던가 직접하면서 해. 메타인지거리는데 사기업에서 왜 대학 교수들 연구 안 믿는지 그것 부터 파악하시길. 과연 그 연구비 받아가서 그만큼 퀄리티 만드는지? 본인이 연구책임자로 역할을 다 하는지? 어디서 응석이야.
19 - 시설, 인건비, 연구력 등을 보면, 대학원은 유지디가 연고성 보다 높다고 샹각함.
또 요즘 학부도 연고성 포기하고 유지디켄 가는 것도 많아짐
23 -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가 메타인지를 논하고 있는 모습이다
20 - 포스텍=연고대
18 - 허다하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제 주변엔 그렇게 하는 친구 단 한 명도 없네요
14 - 누적신고 50을 향해 내딛는 당찬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14 - 현실에서 꿈도 못 꾸시는 IF 50을 넷상으로 달성하시려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16 - 마음은 이해하지만 너무 그렇게 자조적으로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계엄령 선포되자마자 택시타고 국회로 달려가서 국회의원들 본회의장 갈 수 있게 길 뚫어주고 군인들 진입못하게 시간벌어준 보좌관, 기자, 서울시민분들 그리고 (비록 국회의사당 창문 부수고 강제진입하려 한 건 명백한 불법행위이나) 시민들 다치지 않게 진입시늉만 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대다수의 군인들을 보며 저는 오히려 희망을 느꼈습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남긴 쓰디 쓴 아픔이 반복되지 않았다는 것 만으로도 대한민국이 느리지만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방증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건 속도가 아니고 방향입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비로소 빛이 보이는 것처럼, 느려도 차근차근 옳은 방향으로, 성장통을 겪으며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고 믿어봅시다.
20
지나 가다가
2023.11.12
게시판(아무개랩)에 맞는 글은 아닙니다.
60세 대학병원 의사입니다.
제 대학입시 때에도 의대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비교하면 지금같으면 나는 의대 입학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정년을 자주 언급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결과를 발표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의대를 1지망 하지는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임상의사로서 한 평생 살아 온 경우입니다. 대학병원에 남아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기초연구도 하지만 연구를 전적으로 하는 기초교실이나 자연대, ist수준에 턱없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하면 먼저 돈이 떠오르는 게 안타깝습니다. 의사도 사실 돈 못벌고 적성에 안맞아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아직 평균적으로는 고수입 직종이니 타직종에서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 곳 게시판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자조적인 글이 많더군요.
학벌, PI, 유행, 전망등등 자신의 처지를 희화화 하거나 spk(이런용어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너무 과대평가하는 글들ᆢ 그냥 젊은이 답게 한번 몰입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역시 꼰대 느낌이네요.
어떤 학벌이던지 어떤 랩이던 지 유행이 뭔지 관계없이 ᆢ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진정 최선을 다해봤는 지가 아닐까요?
저는 이공계석박사들 대우가 지금보다 두배 이상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자신의 창의적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연구자에게는 열배 이상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못했으면서 이런 글을 쓴다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슬슬 연구를 접을 때가 되면서 아쉬움이 남아 연구실을 지키고 있는 한국의 대들보, 젊은연구자들에게 희망적인 한마디를 건네 봅니다. 모든 결과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ᆢ
60세 대학병원 의사입니다.
제 대학입시 때에도 의대 인기는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비교하면 지금같으면 나는 의대 입학이 어려웠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 정년을 자주 언급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아직도 젊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결과를 발표할 때는 가슴이 두근거림을 느낍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의대를 1지망 하지는 않았는데 의도치 않게 임상의사로서 한 평생 살아 온 경우입니다. 대학병원에 남아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기초연구도 하지만 연구를 전적으로 하는 기초교실이나 자연대, ist수준에 턱없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의사'하면 먼저 돈이 떠오르는 게 안타깝습니다. 의사도 사실 돈 못벌고 적성에 안맞아 그냥저냥 살아가는 사람 많습니다. 물론 아직 평균적으로는 고수입 직종이니 타직종에서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이 곳 게시판을 우연히 봤는데 너무 자조적인 글이 많더군요.
학벌, PI, 유행, 전망등등 자신의 처지를 희화화 하거나 spk(이런용어별로 쓰고 싶지는 않은데) 너무 과대평가하는 글들ᆢ 그냥 젊은이 답게 한번 몰입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은데 역시 꼰대 느낌이네요.
어떤 학벌이던지 어떤 랩이던 지 유행이 뭔지 관계없이 ᆢ가장 중요한 건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진정 최선을 다해봤는 지가 아닐까요?
저는 이공계석박사들 대우가 지금보다 두배 이상 좋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자신의 창의적 무기를 소유하고 있는 연구자에게는 열배 이상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못했으면서 이런 글을 쓴다고 욕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슬슬 연구를 접을 때가 되면서 아쉬움이 남아 연구실을 지키고 있는 한국의 대들보, 젊은연구자들에게 희망적인 한마디를 건네 봅니다. 모든 결과는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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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7 1448 -
61 21 6560 -
154 20 6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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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월급 정리해준다 (공대 기준) 명예의전당 214 75 16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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