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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입사했는데 교수 하지 않겠냐고 연락이 왔다

2023.11.01

24

19273

교수(좀 더 구체적으로는 교육)가 하고 싶었던 기억도 있고,

교수라는 직업이 여전히 좋은 직업인건 잘 아는데

왜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끌리지 않는걸까요


연락 주신 분 말로는 여러가지 사정때문에 내가 지원하면 붙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는 하시는데,

막 회사에 들어온 입장에서는 평생 학교에만 있다가는 많은 것들을 놓치겠구나 하는 생각도 딱 드는 시점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또 둘 다 나름의 장점과 나름의 리스크가 있어서 더 고민이 되기도 하고요.

2년 후에 연락을 받았다면 yes든 no든 바로 답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나가는 사람들 편하게 한마디씩 남겨주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적어놓지 않으면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 학력은 최상급, 논문 실적은 보통, 제안 온 학교는 인서울 중~중하위권, 회사는 탑급 대기업 연구소(사업부 파생 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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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2023.11.0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입사하고 바로 튀는 애들 진짜 하

2023.11.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미 자산 50억 있어서 일 취미면 교수
아니면 그냥 회사

2023.11.01

저도 비슷한 고민하고 있는데, 요즘 교수라는 직업이 그렇게 경쟁력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학령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문제도 크고, 교수에게 요구되는 과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자뭇 비대해진 정출연은 어떤 의미에서는 학교의 가장 큰 경쟁상대이기도 하죠. 이 상황에서 못해도 20년간 연구비 확보하게하며 학생들 관리하는게 가능한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 저는 지금 외국에 나와 있는데 여기 나와보니까 드는 생각이 특정 국가에 귀속되는 직업이 나중에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교수가 국제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또 네트워킹도 세계적인 석학과 자주 한다지만 결국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어야 하는 신분이지 않습니까? 이직이 타 연구직이나 사기업에 비해 자유롭지 않고, 또 국제 영향력 및 네트워킹 역시 대기업 수준의 연구직이 되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사견으로는 우리나라는 교수직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있는 과도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사례로 보면 교수직이 앞으로 선호받기는 어려운 직업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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