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것도 바닥에 하루종일 공부와 연구 코스웍 따라가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 3개월쯤 되갑니다
얼마 전 부터 과제에 투입되어 매주 미팅에 참석하게 됐는데 연구실 내에 이 주제와 프로그램을 다루는 분들도 없고 저도 교수님도 처음인데 교수님은 매주 과정이 아닌 실적결과를 가져오라고 하시고 다른 학생들과 비교평가를 하셔서 이젠 일요일 낮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암울하고 내가 이렇게 멍청한데 이 길이 맞나 하는 생각에 공부도 손에 안잡힙니다.
누군가에게 배우는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곳이지만 어디 자문구할 분 하나없이 일주일 내내 공부도 못하고 실적 압박에 과제만 붙잡고 있다보니 더 우울해지고 그냥 내일 해가 안떴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다 1학기엔 이런 상황일까요?? 더 버티고 더 연구해서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경험에 대해 한 말씀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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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10.31
교수님이 많이 어려우신 분이 아니라면, 더 늦기 전에 솔직하게 털어놓고 조절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실 교수님이 어려운 분이시더라도 어쩔 수 없어요.. 그런 상황 겪으시는 분들 수도없이 많은데, 어찌저찌 해나가면 당연한 건줄 알고 계속 그렇게 시킬 거예요. 님이 익숙해지고 성장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그렇다고 혼자 속썩이면 계속해서 무능하고 일처리 느린놈으로 찍히는 .. 그러니까 얼른 교수님하고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2023.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