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병신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77 - 잠시나마 공포를 느끼셨으리라 생각하니 짜릿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야호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60 - 학생 신분때는 그냥 성적이나 실적이 좋으면 어는정도 앞길이 보입니다. 그러나, 사회로 진출하게 되면 여러가지 사항들이 고려 대상이 됩니다. 입사 당락의 키를 쥐고 있는건 회사측 입니다. 심하게 표현하면 사기업의 경우 회사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게 사회 입니다. 님을 필요로 하는 회사가 반드시 있을겁니다. 인내를 가지시고 계속해서 지원해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취업에서 석사 실적은 의미없나봐요
23 - 해외라는곳이 다를수있지만, 미국은 보통 PI미팅 - 합격통보 - PI가 cover letter 공유 - HR팀을 통해서 DS서류발급 이 방식이 가장 많은듯 합니다.
PI를 통해서 합격 연락을 못받았는데, HR팀을 통해서 진행되는 사항은 제 주변에 한해서는 못들어봤습니다.
여튼 이런 사항은 나중에 잡 구하실때도 동일하게 생기는데, 저라면 A를 통해서 정확한 상황을 물어보고 시간적 여유가 있을경우에는 B를 시도해볼듯 합니다. 그게 아니면, B에게 A의 상황을 전하면서 "난 너랑 더 연구하고싶은데, A에서 합격통보를 받았고 빨리 결정해야된다. 혹시 결정을 빨리 내려줄수있냐" 라고 말하는건 미국내에서는 정말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저도 포닥을갈때도 운좋게 두군데가 동시에 됐어서 비슷한 방식으로 했고 (저또한 먼저 통보나온곳 말고 나중에 통보받은곳으로 갔었습니다만, 저런식으로 잘 해결해서 먼저 오퍼준 교수와도 친하게 지냅니다) 그 이후에 잡마켓에서 잡 구할때도 동일한 방식으로 했습니다.
쓸데없이 상황 안물어보고 혼자서 질질끌다가 이도저도 아닌 상황되고 욕은 욕대로 먹는게 가장 안좋은선택지고, 미국내에서는 그런 협상등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상황 확실히 물어보고 서로 상황 공유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포닥 오퍼메일 받고 거절하면...
19 - 아직도 저 연구실을 들어가는 학생들이 있군요?
KAIST 염지현 교수팀, 세계 최초 카이럴자성 양자점 개발...빛 구동 AI용 소자 구현
15 - 바쁘면 버스 탄다는게 말이여 방구여?
바뻐도 자기연구 자기가 스스로해야지
버스타고 쩔받고 싶다고 당당하게 쓰냐
항상 이런식임 착취 당한다고 소리지르는 애들
고상한척 해도 까보면 결국 “해줘”임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21 - 이동할때 택시탄다는걸 잘못 표현했네요.
쓴분은 버스 자주 타셨나봅니다??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7 - 긁? ㅋㅋㅋ
근데 전공이 뭐길래 돈 없어서 알바까지 함?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3 - 요즘 왜이렇게 관종들이 많지?
가서 엄마한테 관심이나 받아요.
아이큐 높은 사람들 보셈
17 - 진학 ㄱ
지금 안하면 평생 생각나고 후회할듯
지거국 3학년입니다 서울대 교수님께 석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18 - 오징어심리학과는 님처럼 온라인에서 분위기 파악못하고 나대는대 심지어 노잼인 그런 오징어를 연구하는 곳입니다. 님은 연구대상으로 지원가능합니다
서울대 오징어심리학과 대학원 어떤가요?
15 - 님 혼자 본질을 꿰뚫은 것 같죠? 본문에 쓰신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자연히 깨닫게 되는 것들이 있는데, 사회생활이나 공부가 부족한 사람들이 유난히 뒤늦게 체감하고 여기저기 떠벌리더라고요.. 작성자분 표현을 빌리자면 조금 멍청해보입니다.
아이큐 높은 사람들 보셈
19 - 그냥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 건데 줴럴이누ㅋㅋㅋㅋ
UST는 왜 평가가 안좋나요?
18
석사 자퇴 고민
2023.03.02

누구에게는 설레는 출발이 될 수 있겠지만,
저에게는 어찌보면 암담한 시작일거 같습니다.
본론을 이야기하기 전, 귀한 시간을 내서 글을 읽으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석사과정을 진행한지 어느덧 7개월이 넘어가네요.
첫 입학을 했을 때의 다짐은 어디가고 지금은 무기력함만 남았네요.
아침에 눈을 뜨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고, 출근 시간이 다가오는 것도 싫네요. 연구실에 도착하면 연구실 건물들어갈 때부터 불안해지고 교수님이 계시건 계시지 않던 숨은 턱 막혀오더라구요.
개인의 감정은 감정이기때문에 그래도 어찌저찌 실험은 하려고 합니다. 실험은 하지만 어떠한 실험이 좋을지도 모르겠고 논문을 아무리 읽어도 감이 잡히지 않더라구요. 사실 지금은 솔직히 아무 것도 하고싶지가 않습니다. 하루에 몇 번을 화장실에 가서 눈물 훔치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제 감정만 호소했네요. 우선 상황을 말씀드려보자면,
제가 유일한 저희 연구실의 석사이고 위에 박사과정 4분이 계시지만, 3분은 외국인 유학생 1분만 한국인이세요. 한국인 분도 올해 졸업을 앞둔 6년차 통합분이십니다. 그렇다보니 사수가 없습니다. 한국인 박사분이 졸업을 앞두셔서 일 물려받고, 아래로는 학부연구생 친구 5명이 있어 케어하기에 바쁩니다. 마치 위 아래서 샌드위치처럼 누르는 기분이네요.
교수님께서는 항상 명령조로 말씀하십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만, 날이 갈수록 명령의 수위는 세지더라구요. 더군다나 남학생과 여학생을 대하시는게 겉으로봐도 보일정도로 다르시더라구요. 남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강하게 키우신다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교수님께서는 크게 심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도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 다르기 마련입니다. 이제는 무섭고 불안하더라구요. 교수님 전화, 카톡, 메일이 오면 보기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이렇다보니 항상 잠에 들어도 쫓기는 기분에 중간에 깨기 마련입니다.
물론 사실 지금 이 모든 것이 제가 "배워가는 과정"이어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직 제가 어려서 이성보다는 감정에 치우친 판단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저는 너무 지쳐있고, 다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예의전당미국 박사 퀄 통과 했습니다ㅠ
215 42 26642
대학원생 장시간 근무에 대한 생각 명예의전당 237 57 74370-
162 52 60485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 카이스트, ‘QS 제재’ 담당교수 징계 감경 ... 정작 부하직원은 퇴사
19 - 여초랩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58 - 확실히 취업에서 석사 실적은 의미없나봐요
27 - 포닥 오퍼메일 받고 거절하면...
11 - 석/박사중에 ADHD 이신분들이 꽤 계신가요?
15 - 신생랩 교수님 논문이 적어요
10 - KAIST 염지현 교수팀, 세계 최초 카이럴자성 양자점 개발...빛 구동 AI용 소자 구현
13 - 학술적 파시즘이 보이는게 걱정됩니다.
22 - 서울대 오징어심리학과 대학원 어떤가요?
13 - [김박사넷 신춘문예 도전작] 연구와 바다
16 - 인생이 회피와 책임전가인 너
19 -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합격 후기입니다
15 - AI 대학원 인공지능 상위 대학원 경쟁률 요즘 말이 안되네요.....
11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71 -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7 - 냉정하게 학부시절에 인서울 끝라인 대학나오고(이공계열)
12 - 아이큐 높은 사람들 보셈
40 - AI 뜨니까 개나소나 다 인공지능 대학원 가려고 하는거 같긴 함
9 -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15 - 지거국 3학년입니다 서울대 교수님께 석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25 - 게임관련 일반대학원은 절대로 안 가는 걸 추천함
17 - 기여도 없는 선배가 공동1로 들어가는게 맞는건가요?
9 - 포스텍 한수희 교수님 랩 인기랩인가요?
9 - 광명상가에서 카이스트 대학원 가는게 가능한가요?
14 - UST는 왜 평가가 안좋나요?
20 - 졸업했으면 좀 나가주세요
14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 카이스트, ‘QS 제재’ 담당교수 징계 감경 ... 정작 부하직원은 퇴사
19 - 여초랩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58 - 확실히 취업에서 석사 실적은 의미없나봐요
27 - 포닥 오퍼메일 받고 거절하면...
11 - 석/박사중에 ADHD 이신분들이 꽤 계신가요?
15 - 신생랩 교수님 논문이 적어요
10 - KAIST 염지현 교수팀, 세계 최초 카이럴자성 양자점 개발...빛 구동 AI용 소자 구현
13 - 학술적 파시즘이 보이는게 걱정됩니다.
22 - 서울대 오징어심리학과 대학원 어떤가요?
13 - [김박사넷 신춘문예 도전작] 연구와 바다
16 - 인생이 회피와 책임전가인 너
19 - 안녕하세요. 카이스트 합격 후기입니다
15 - AI 대학원 인공지능 상위 대학원 경쟁률 요즘 말이 안되네요.....
11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만 51세 여성 지인이 미국 박사유학 상담을 해온다면...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69 - 2026년 가을학기 미박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10 - 아무리 강사라도 상명대 출신이 서울대 교단에 서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
71 - 여긴 희한한게 애들 착취하지 말자하면
17 - 냉정하게 학부시절에 인서울 끝라인 대학나오고(이공계열)
12 - 아이큐 높은 사람들 보셈
40 - 그냥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요
15 - 지거국 3학년입니다 서울대 교수님께 석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25 - 게임관련 일반대학원은 절대로 안 가는 걸 추천함
17 - 포스텍 한수희 교수님 랩 인기랩인가요?
9 - 광명상가에서 카이스트 대학원 가는게 가능한가요?
14 - UST는 왜 평가가 안좋나요?
20 - 졸업했으면 좀 나가주세요
14
댓글쓰기